오자병법에서 살펴본 경영 전략
무릇 道(도)란 근본으로 돌아가 시작하는 것이요, 義(의)는 마땅한 일을 실행하여 성취하는 것이며, 模(모)란 해악을 막고 이로움에 나아가는 것이요, 要(요)는 업적을 보전하고 성과를 지키는 것입니다. 만약 어느 지도자의 행위가 도에 합당하지 않고, 그 조치가 의에 부합하지 않으면서 지위만 높게 있으면 반드시 재앙이 그에 미치게 됩니다. ... 그러므로 성인은 道(도)를 지켜 만민을 평안케 하고, 義(의)로써 매사를 처리하며, 禮(예)에 따라 행동하고, 仁(인)으로 포용하는 것입니다. 이 네 가지의 덕을 잘 닦으면 나라가 흥성하고, 이를 소홀히 하면 나라가 쇠망하였습니다. 무릇 국가를 잘 다듬고 군사력을 기르려면 반드시 禮(예)를 가르치고 義(의)를 고취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부끄러움을 알게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