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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施行)과 실행(實行) 그리고 수행(修行)

들어가며 우리가 업무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실행, 수행, 시행’이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습득되어져 사용하는 이 단어들을 우리는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제대로 사용하고 있더라도 왜 그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을까. 1. 시행(施行) 먼저, 시행(施行)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보자. 시행(施行)은 ‘베풀다, 퍼지다, 널리 전하여지다 등’의 의미를 지닌 施(베풀 시)와 ‘가다, 걷다, 나아가다, 달아나다, 돌아다니다 등’의 의미를 갖는 行(다닐 행)이 결합된 한자어이다. 그래서 본 단어 앞에 ‘널리 전하거나 또는 베풀’ 객체에 해당하는 단어 – 근무평가, 조직개편, 정보제공 등 - 가 위치한 상태에서 ‘....을 행함, 널리 알림 혹은 전함, 베품’..

근무 방식

직장을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 어떻게 근무 하는 것이 어떻게 일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발전적이며, 효과적인지이다. 만약 내가 이와 같은 질문을 받는다면, 다음과 같이 조언해주고 싶다. 1. 열정적으로 조사연구하라. 자신이 맡고 있는 직무 관련해서 열정적으로 조사연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럼 어느 만큼 행해야 할까. 1만 시간만큼 투자하라. 그 정도 투자할만큼 자신의 일을,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 자신을 사랑하라. 이 만큼 투자하면 자신감이 싹틀 것이다. 2. 치열하게 공유하고 논의하라. 욕심을 내는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 내 품으로 모든 것을 긁어 모으기만 하는 사람이다. 1만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얻은 것을 자신의 품에 담고만 있으면 썩은 지식이 된다. 현재와 ..

잠언

1장 표제: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 목적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어수룩한 이들에게 영리함을,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현명함을 베풀려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는 이것을 들어 견문을 더하고, 슬기로운 이는 지도력을 얻으라. 그러면 잠언과 비유, 현인들의 말씀과 수수께끼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주님을 경외함은 지식의 근원이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긴다. 부모의 교훈을 들어라. 내 아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어라.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들은 네 머리에 우아한 화관이며, 네 목에 목걸이다. 나쁜 친구들을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여도 따라가지 마라..

하슬라아트월드 sky walk

2022년 10월 중에 강원도 강릉 '정동진'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때 '정동진 모래시계'가 주 관광목적이었지 '하슬라아트월드'는 시간 때우기 코스 정도로 생각했다. 물론 그래도 타 관광시설을 제껴놓고 방문한 곳이었기에 내심 기대는 했지만... 솔직히 일반적 미술관처럼 특이한 조형물을 비치한 정도일꺼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에 이런 생각 그 자체가 오판이었다. 하슬라아트월드 현대미술관 내외부를 관람하면서 그 기획과 스케일에 압도당했다. 특히 하슬라아트월드 절반을 구축하고 있는 'sky walk' 공간의 이 수많은 철 파이프 조형물들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모습은 정말 관람을 끝낼때까지 내 가슴 안에 흥분을 지속적으로 불러일으켰다. 지금도 이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가슴이 또 뛴다.

쉼/photo diary 2022.11.03 (1)

숲 속의 요정

오늘은 '메이즈랜드'에서 만난 요정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토끼 요정. 아, 글쎄 이렇게 밝은 모습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조용 조용 걸어가는 모습은 ㅋㅋㅋ 정말 앙증맞다. 그 다음은 이 녀석인데.... 뭐라고 이름붙여줄까. 저 구석에 초라하게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빛을 뿜어내는 그 자태는 가히 숨막히다. 어찌 이리 고울꼬. 잎 위에 다소곳이 앉아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저 모습은 범접하지 못할 순수함 그 자체다.

쉼/photo diary 2022.10.31

가을 바람에 춤추는 '감'나무

운전을 하다가 시야에 들어온 풍경 햇빛은 따스한 가운데 하늘은 푸르고 나뭇잎은 울긋불긋한 가운데 감은 노오랗다. 길 옆에 차를 멈춰세우고 이리저리 셔터를 눌러 찍은 사진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사진이다. 앙증맞다고 해야할까. 햇살을 마주한 가운데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잎사귀와 더불어 춤을 추는 모습은 흡사 요정같다.

쉼/photo diary 2022.10.31

이호 해변 일몰 마중

마중 (허림 시 / 윤학준 작곡)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곡인데... 이호해변의 일몰과 그 운치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사진에 가사 곁들여본다.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꽃으로 서 있을께.

쉼/photo diary 2022.10.26

간절한 바램

제주올레 12코스를 정코스로 걸으면 처음 만나는 포구이고, 역으로 걸으면 마지막 포구가 되는 지점이 바로 '신도포구'이다. 이 포구는 '남밤돌고래 출현지'로 많이 알려져서, 아래 사진처럼 시간에 관계 없이 다양한 관광객들이 바다에 가장 가까이 접해있는 지점까지 나아가서 '돌고래'모습을 보기위해 몇 시간이고 기다리는 '간절한 바램'의 관광 장소이다. 역방향으로 올레길을 걷다가 포구 근처에 있는 정자에서 잠시 쉰 덕분에 이와 같은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볼 수 있었다. '바램'이라... 우리 인간이 힘을 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단어'때문 아닐까. 100% 성취된다는 보장이 없지만, 그 바라는 것을 위해 무엇인가를 한다는 그 자체가 우리 자신을 묘하게 즐겁고, 행복하고, 기쁘게 만들어준다. 아마... 저기..

쉼/photo diary 2022.10.24

제주와 감

벌써 10월 중순이다. 한라산에도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때쯤 제주의 마을을 돌아다니다보면... 돌담 위로 노랗게 익어가는 감귤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잠시만 눈을 들어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면... 높은 나무에 주렁 주렁 달려 있는 노오란 감들도 보일 것이다. 지난 주 토요일에 제주올레1코스를 걷는 도중에... 성산읍과 종달리 등에서 다양한 형태의 감나무를 볼 수 있었고, 사진도 찍어보았지만 맘에 든 것은 없었다. 디행히 오늘은 제주올레12코스(용수포구 무릉 외갓집 : 약 18km)를 걸으며... 이 감나무 사진 한 장을 건질 수 있었다. 기억하기론 '산경도예'가 있는 신도1리 마을을 지날때 찍은 사진으로 기억한다. 뭐랄까... 마치 수묵화처럼 검은색 나무 줄기와 노오란 감들이 적절하게 조화..

쉼/photo diary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