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자이며 7

잠언

1장 표제: 이스라엘 임금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 목적 이 잠언은 지혜와 교훈을 터득하고 예지의 말씀을 이해하며, 현철한 교훈과 정의와 공정과 정직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또한 어수룩한 이들에게 영리함을, 젊은이들에게 지식과 현명함을 베풀려는 것이니, 지혜로운 이는 이것을 들어 견문을 더하고, 슬기로운 이는 지도력을 얻으라. 그러면 잠언과 비유, 현인들의 말씀과 수수께끼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주님을 경외함은 지식의 근원이다. 그러나 미련한 자들은 지혜와 교훈을 업신여긴다. 부모의 교훈을 들어라. 내 아들아, 아버지의 교훈을 들어라. 어머니의 가르침을 저버리지 마라. 그것들은 네 머리에 우아한 화관이며, 네 목에 목걸이다. 나쁜 친구들을 조심하여라. 내 아들아, 죄인들이 너를 유혹하여도 따라가지 마라..

세례 - 광야 - 유혹 - 변화

사순의 시작이다. 부활절(2020.4.17) 40일 전, 재의 수요일(2022.3.2)에서 시작해 성토요일에 끝난다. 약 4세기경부터 시작되었는데, 예수가 세례를 받은 뒤 40일 동안 황야에서 금식을 하고 사탄의 유혹을 받으며 보낸 기간을 기념해 생긴 관습이다. 미사를 보는 중에 루카 복음 말씀(4,1-13)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 짧은 시간 동안 다양한 생각들이 출렁거렸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해본다. 한편으론 "복음에 대한 해석을 이렇게 자의적으로 해도 될까?"라는 생각도 드는데... 그냥 편안히 말씀을 통해 내 마음 속에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보는 기회로 다가서보고자 한다.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성령으로 가득 차 요르단 강에서 돌아오셨다. 그리고 성령에 이끌려 광야로 가시어, 사십 일 동안 악마에게..

주님 승천 대축일

교회는 주님 승천 대축일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지 40일째 되는 부활 제6주간 목요일에 지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활 제7주일로 옮겨 지낸다. 예수님의 승천은 예수님께서 육신의 한계를 넘어 우리의 눈앞에서 다른 세상으로 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육화와 부활을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듯이 부활과 승천 또한 따로 떼어서 생각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버리고 떠남심이 아니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다.(마태 28,20)"라는 주님 약속의 이행입니다. 이는 우리가 이 세상에 있는 동안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날 때, 그분을 믿고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모든 시간에 대하여 하느님의 나라를 선물로 주시겠다는 약속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승천은 주님께서 떠..

우리 인생 길에서 지고 가는 십자가의 의미~!

어제 판공을 보는 중에 신부님에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이 지고 계신 십자가는 당신의 것도 아니고 당신을 위한 것도 아닙니다. 당신의 십자가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지에 대해 깊은 성찰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지고 있는 십자가라...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까지 올라가실때, 아니... 어쩌면 구유에 태어나실때부터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계셨던 것 같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왜, 성부이신 성자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태어나시고, 십자가에 매달리시기까지 하신 것일까? 그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고 알고 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한 '희생'을 바탕으로... 그렇다고 현재 우리 인간이 다 구원을 받은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십자가를 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