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건강한 지역사회 152

'사각지대?!'

조양 가족, 5월17일 "제주도 한 달 살기를 하겠다"며 집을 나선 뒤 실종 제주로 교외 체험학습을 신청했던 광주 모 초등학교 5학년생 조유나(10)양과 부모가 전남 완도군 한 펜션에 머문 뒤 한 달 가까이 실종돼 여러 의문과 추측이 나온다.(NEWSIS, 2022-06-28, 한밤 돌연 사라진 조유나양 가족) 지난달 29일 송곡항 근처 바다에서 인양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경찰은 전남 완도군 신지도 바다에서 인양한 조 양 가족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해 차량이 1시간 정도 송곡항 주변 방파제에 정차해 있다가 바다로 돌진한 사실을 확인했다.(국민일보, 2022-07-13, 조유나 양 가족 차 블랙박스 분석) 음... 왜 이 가족 동반 자살 관련해서는 '사각지대'라는..

제주 지역 화폐 '탐나는 전', 그 존재 가치와 직면 문제

제주도민으로서 나 또한 '탐나는 전' 애용가이다. 한달에 최소 20만원 이상은 사용하는 것 같다. 커피숍, 편의점, 주유소, 식당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그런데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에 대해 나는 잘 모른다. 내 뒷주머니 수첩에, 핸드폰에 항상 가지고 다닐정도로 그 관계가 돈독한데 말이다. 그랫서 '탐나는 전'에 대해, 사회, 경제적 관점에서 어떤 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반면에 그 운영 상에서 사회적, 제도적으로 어떤 문제점에 직면하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1. 들어가며 - 지역화폐?! 화폐는 재화와 서비스를 거래하기 위한 수단이다. 한 국가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거래하면서 주고받은 돈이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간다는 것은 그만큼 국가의 부(富)가 유출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한 지역에서 거래하는 과정..

고령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복지관 향후 역할 (2)

몇 년도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제주노인회회장님과의 첫 대면의 순간은 지금까지도 강하게 저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부탁이 있다고, 할 말이 있다고, 시간을 조금만 내어 달라고 한 후에 본인의 나이와 장애와 삶을 영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다양한 감정과 그 생각들을 표출하였고, 그 과정에서 제주노인장애인회 설립 취지와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참 많이 웃기도 하고, 화도 내고, 눈물도 보이곤 하였습니다. 회장님은 아주 강하게 우리 복지관으로 제주노인장애인회가 한 순간 꺼져버리는 촛불이 되지 않도록 바람막이가 되어달라는 협조를 청했습니다. 이와 같은 요청은 지금도 변함이 없이 지속적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에 금번 고령장애인복지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포럼 대비 방향을 설정한 것..

바람직한 양심과 사회문제

이 표현은 곧 '나'에 대한 자각이 없으면, '관계'는 존재할 수 없으며 '관계'에 대한 자각이 없으면 '의무와 권리' 또한 존재할 수 없는 것이기에 결론적으로 '나'에 대한 자각이 바로 '(바람직한) 양심'의 근본이 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그렇기에 '러셀 커크'는 아래와 같이 주장할 수 있었던 것 아닐까.

사회복지사업-사회복지서비스-사회서비스-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사업법'과 '사회보장기본법'을 살펴보다가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생겼다. 1. 상기 2가지 법률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 (이 둘 중 어느 법이 '상위 법'일까. 만약, 상위 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또 다른 상위 법이 별도 존재하나?!) 2. 사회복지사업법(제2조)은 '사회복지사업과 사회복지서비스'를 구분하고 있는 반면, 사회보장기본법은 '사회서비스'만 규정하고 있다. 그렇다면 '사회복지서비스(사회복지사업법)'와 '사회서비스(사회보장기본법)'는 동일한 개념인가, 다른 개념인가. (참조: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에 대해 사회보장기본법 제3조제4호에 따른 사회서비스 중 사회복지사업을 통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법률..

2019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주민 공청회를 듣고서~!

2022년까지 전국 17개시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추진이라는 보건복지부 계획에 기반하여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2019년 12월17(화) 도민 대상으로 '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주민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본 공청회에서는 '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 검토, 그 설립 방향 그리고 운영 모델 모색 등'을 위하여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 용역 의뢰한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검토 및 운영방안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필자가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아래의 글은 오롯이 공청회 자료집을 바탕으로 작성되었다. 본 조사는 '일반 도민 349명(69.8%),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151명(30.2%)'으로 총 500명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성별 비율을 보면 남성은 168명(33.6%..

미래는 나의 선택에 의해 그려진다!

우리 인간이 두려워하거나 힘들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선택'이다. 선택의 길로에서 우리 인간은 '안전'에 얽매인다. 변화를 통해 현재 불만을 해소하고자 하는 '꿈'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꿈의 성취를 나 자신의 선택에 오롯이 또는 절대적으로 맡기고자 하지는 않는다. 그렇게하기에 '안전'이 너무 걱정스럽다. 사회복지사로서 조직생활과 복지사업을 행하고 있노라면, 이와 같은 진솔된 인간의 행태에 직접적, 간접적으로 마주하게 된다. 만약, 사회복지사인 당신이 미래의 그림을 당신 자신이 직접 그리고자 한다면, 아래 6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서 나침반으로 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