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당신은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라고 그 누군가가 당신에게 질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자신 있게 !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오, 할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여기서 ~ 할 수 있습니다.’ 또는 아니오~ 할 수 없습니다.’라는 선택은 당신 자유의 영역이다. 그렇기에 이와 같은 당신 자신의 선택 그 자체에 문제가 있음을 논하는 것은, 자기결정영역에 대해 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나 자신의 선택 이유가 뚜렷하고, 그 이유에 대한 나 자신의 인식이 확실하다면, 선택에 의한 삶을 영위함에 있어 결과적으로 아쉬움은 있을지언정 불만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 내가 그 순간 그와 같은 답변을, 선택을 했을까?”에 대한 성찰과 논의는 의미를 갖는다. 우리 인간의 삶은 네 또는 아니오라는 선택의 연속적 과정이면서, 그 과정에서 시도와 실천, 성공과 실패 등을 통해 조각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출 생존전략다섯 번째 주제는 당신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이다. 이 주제는 지금까지 연재 되었던,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성찰’,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라는 자존감 인식그리고 잠자는 당신 자신의 꿈을 깨워라.’라는 변화 지향대비 실천적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가수 강산에의 대표곡인 넌 할 수 있어라는 노래 가사를 음미하면서, 다음 장으로 넘어가 보자.

 

후회하고 있다면, 깨끗이 잊어버려, 가위로 오려낸 것처럼.

다 지난 일이야.

(중략)

어려워마, 두려워마, 아무것도 아니야.

천천히 눈을 감고 다시 생각해 보는 거야.

세상이 너를 무릎 꿇게 하여도, 당당히 네 꿈을 펼쳐 보여줘.

너라면 할 수 있을 거야, 할 수가 있어, 그게 바로 너야.

 

 

2. 당신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가. ‘가능(可能)’이 기본이요, 원칙이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이 세상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로 나누어져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아마도 대답 이전에 당신의 머리 속은 가능과 불가능,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 성공과 실패 등의 단어가 쏟아지면서, 복잡하게 얽혀 들어갈 것이다.

 

비틀어 생각해보자. ‘가능이 있기에 불가능이 존재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 반대일까. 할 수 있음과 할 수 없음의 관계도 동일할 것이다. 당신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필자는 가능이 기본이요, 원칙이기에 상대적으로 불가능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 ‘시대적, 시기적, 계절적, 능력적, 연령적, 제도적, 관계적, 심리적 등과 같은 장애 요인에 의해 가능이라는 원칙이요, 기본인 그 상태에 나 자신이 다다르지 못함에 대해 안타까움, 답답함 등을 담아 불가능 혹은 할 수 없음이라는 표현이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 달리 표현하면, ‘불가능가능이라는 기본에 다다르지 못함에 관한 욕망의 또 다른 분출이요, 표현이라는 것이다.

 

쉽게 수긍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 당신에게 아래와 같이 질문해보겠다.

 

당신은 라이트형제가 만약 비행기를 발명하지 못했다면, 21세기의 인류는 여전히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상태에 처했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은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필자의 답변은 아니오.”이다. 왜냐하면, ‘비행기의 발명이라는 것은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간의 꿈의 실현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가능이라는 가장 기본에 관한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 인간이 꿈꾸는, 바래는 것은 다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것이 기본이고 원칙인 것이다. 그렇기에 누가 비행기를 발명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인류가 언제부터 하늘을 날기 시작했는가.’가가 중요한 것이다. ‘날고 싶다는 꿈은, 바램은 인류가 공통적으로 지향했던 기본이요, 원칙이었기에 시대별 인류의 제 노력을 발판삼아 필연적으로 이뤄질 수밖에 없는 결과물이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대별 특정 개개인의 하늘을 나는 꿈이 성취되지 못했다고 해서 불가능 혹은 실패라는 표현을 당연히 갖다 붙일 수는 없는 것이다.

 

, 정리해보자.

 

당신과 나는 그 어떤 것이라도 행하면 할 수 있는 존재이다. 이와 같은 존재가치는 가능그 자체가 된다. 단지 그 가능이라는 기본이자 원칙 대비 우리 개개인이 혹은 인류가 시대적, 시기적, 계절적, 능력적, 연령적, 제도적, 관계적, 심리적 등과 같은 장애 요인을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인지 및 수용 혹은 대처하는가의 정도 차이, 즉 만족, 불만족 또는 성공 혹은 실패 등이 관념적으로만 존재할 뿐인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사회복지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당신은 해내지 못할 일이 없다. 단지, 그 무엇인가를 선택할 것인가,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자기결정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는 곧 당신은 그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존재라는 것이다.

 

, 이제 당신은 스스로에게 사회복지현장에서 내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라고 자신할 수 있겠는가. 소속된 조직에서 당신에게 당신은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한다면, 당신은 , 할 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할 수 있겠는가.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말라. 두려워할 필요도 없다. 당신이 행하고자하면, 온전히 행함이 되는 것이 기본이요, 지극히 자연적 원칙임을 절대 잊지 않기를 바란다.

 

나. 당신 자신을 믿어라.

 

당신은 당신 자신을 어느 정도 믿는가.

 

이 질문과 관련된 개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효능감(self-efficacy)’이다.

 

본 개념은 캐나다의 심리학자인 알버트 밴듀라(Albert Bandura)라는 학자가 제시하였는데, 일반적으로 주어진 수행의 유형들을 조직하고, 실행하는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한 판단으로 정의된다.

 

흥미로운 점은 자기 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있고, 자신의 행동과 선택이 자신의 삶을 결정한다고 믿는 반면에, 자기 효능감이 낮은 사람은 자신의 삶이 자신의 통제 밖에 있다고 생각(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자기 효능감 [self-efficacy] (심리학용어사전, 2014. 4.))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효능감은 나 자신에게 어떠한 일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는 것이다. , 자기효능감은 그 어떠한 일 혹은 직무 등 대비해서 현재 그 능력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아니라, 현재 그런 능력이 있고 없음을 떠나서 그 일 혹은 직무를 수행할 능력이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에 대한 믿음 정도에 관한 개념인 것이다. 이에 구체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없는 상태에서도, 그 일 혹은 직무 등에 대해 나 자신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으면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이다.

 

그런데 이 나 자신에 대한 이와 같은 믿음의 힘이 생각보다 크다. 그래서 자기효능감은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써, 개인이 행동을 선택하고,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그 행동을 지속하게 만드는 중요한 동기로 작용한다. 충분한 능력, 즉 많은 기술과 지식을 보유하더라도 이것이 행동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데, 이때 자기효능감이 이를 이어주는 교량 역할을 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반복해서 행동하는 존재다. 그러므로 탁월한 것은 행위가 아니라 습관이다. 원하는 미래를 향해 한 발씩 나아가기를 끝까지 해낸다면, 당신의 꿈은 실현된다.

 

 

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아래와 같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당신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 시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제주사회복지신문 (jejubokjinews.com)

 

당신이 해내지 못할 일은 없다.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들어가며“당신은 이 일을 해낼 수 있습니까?”라고 그 누군가가 당신에게 질문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대답하겠는가?자신 있게 “네!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www.jejubokjinews.com

 

 

3. 이것만은 조심하자.

 

가. 고객만 생각하라.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제일 먼저 발명할 수 있었던 것은 비행기 발명에 집착한 것이 아니라, ‘하늘을 날고 싶다.’는 인류의 꿈에 집착한 결과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당신에게 그 어떤 직무가, 직위가 주어졌을 때, 나 자신의 이익을 생각하지 말고, 그 직무와 관련되어 있는 고객의 꿈을, 욕구를 먼저 깊이 생각했으면 좋겠다.

 

고객에게 이로우면, 그 고객이 사는 지역사회에도 이로운 것이고, 그 지역사회에 소재하는 당신의 조직에게도 이로운 것이며, 이는 곧 당신 자신에게 이로운 것이 된다.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당신의 1차 고객은 지역주민이겠지만, 0순위 고객은 바로 당신 자신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그렇다고 나 자신만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는 의미는 아니다.

 

세계 최대 유기농 농산품 체인점인 홀푸드마켓은 빈곤하고 낙후된 도시로 알려진 디트로이트에 2013년 새로운 매장을 오픈했다. 고객기반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볼 때 성과 측면에 이득이 되는 결정임은 분명했다. 놀라운 것은 공동 CEO인 월터 롭이 제안한 아이디어인데, 디트로이트 매장을 통해 빈곤계층에게도 건강한 식재료에 쉽게 접근하고 값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가 숨어있었던 것이다. 유기농 음식은 고소득층 백인들이 누리는 특권이라는 인식을 깨고, 더 나아가 지역주민들을 위해 건강식과 조리법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출처: 중앙일보,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긍정 리더십 모델의 4가지 핵심요소, 2016.04.30.)

 

나. 혼자서 해내지는 못한다.

 

질문 하나 해보겠다. ‘()’이라는 사회복지현장가에게 후원사업이 직무로 분장되었을 때, ()은 그 조직의 후원사업 관련 기획, 마케팅, 후원인 모집 및 관리, 후원금품 관리, 피후원인 선정 및 관리 등의 업무를 다 담당해야 할까.

 

과거에는, 20세기말까지는 이런 형태의 업무분장과 직무수행이 기본 골격이었다(물론 이런 틀을 깨고 나간 사회복지시설도 많았지만...). 이와 같은 형태의 사업경영구조는 연말에 사업계획을 수립할 때 그 직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제 역량 또는 의지 정도 등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한 마디로 자영업 수준의 후원사업형태가 되는 것이다.

 

21세기 글로벌 네트워크 시대에는 상기와 같은 후원사업 골격은 고객으로부터 환영을 받지 못한다. 고객과 지역자원 등이 주체적으로 어우러질 수 있는 사업경영구조가 마련되어져야 한다. 달리 표현하면, 후원사업 담당자가 ‘00후원사업이라는 자회사를 하나 설립, 운영하는 것과 같은 형태가 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고객의 다양화, 고객의 욕구의 다양화, 급변하는 사회의 문화 등을 고려할 때, 20세기에 후원사업담당자를 필요로 했다면, 21세기에는 후원사업 전문 경영인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이다.

 

최고경영자 과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새로운 인간관계를 어떤 방식으로 맺어 가는지 실험을 한 연구가 있다. 이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도록 한 결과, 대부분의 최고경영자들이 자신과 가장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자문가는 투자자문가끼리, 마케팅 임원은 마케팅 임원끼리~). 물론 자신과 경험과 교육, 직업, 세계관이 비슷한 사람이 함께 일하기도 편하고 더 쉽게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은 내가 모르는 새로운 정보나 기회를 알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사실이다. 요즘처럼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문제해결 방법이 중요한 시대에는 큰 단점이 아닐 수 없다. 보다 더 다양한 집단과 사회의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싶다면, 메리 게이츠의 비영리단체 이사회처럼 공동의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포츠 동호회나 사회봉사단체, 부서 간 단합대회, 자선 단체 등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되면,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땀 흘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끈끈한 유대감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는 지속적이며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가능하게 한다.(출처: 중앙일보,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네트워킹 역량, 2016.07.24.)

 

다. 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라.

 

나와 고객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 직원 및 지역자원 사이에 관련 정보가 막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이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사회복지서비스의 기본원칙은 고객의 바람을 고객 자신이 이루도록 조력하는 것이 원칙이지, 당신과 같은 사회복지현장 전문가 혹은 지역자원이 그 이룸을 대행해주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달리 표현하면, 고객의 자기결정권, 즉 선택과 실천의 제 조건을 최대한 강화시켜주는 것이 21세기 사회복지현장 전문가의 가장 핵심적 제 기능과 역할이라는 것이다.

 

이와 같은 환경을, 조건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정보의 공유가 필수이다.

 

생각해보라. ‘이 없으면, ‘꿈 혹은 욕구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곧 실천의 부재로 귀결된다. , 인간은 정보를 취해야 주인의식을 갖는, 자기효능감을 강화시키는, 자기결정권을 100% 발휘하는 존재인 것이다.

 

미국의 최대 국내선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20042월 당시 급등한 유가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 때 CEO는 임직원 전체에게 메시지를 보냈는데, 각자가 하루에 5달러씩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해 준다면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연간 5천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되고, 이는 기업의 수익성 유지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CEO의 메시지를 받은 임직원들이 곧바로 절약 아이디어들을 답신으로 보내기 시작했고, 불과 6주 만에 2백만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모였다. 조직에 위기가 찾아왔을 때 직원들을 아웃사이더로 취급하고 경영진 내부적으로만 위기를 해결하려고 하면, 직원들은 현 상황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조직의 위기 타개를 위해 직원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할 때, 직원들은 조직에 대해 더 큰 애착을 가지게 되고 스스로 조직을 살려 내는 데 기여한다는 주인의식까지 고취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출처: 중앙일보,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직원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위기 경영 기법, 2016.10.16.)

 

라. 부끄러워하거나, 창피해하지 마라.

 

당신 자신과 고객을 위한 혹은 지역사회를 위한 일이라면, 그 일의 유형이 어떤 것이든지 간에 절대 부끄러워하지 마라. 나 자신의 행위 혹은 직무 등에 대해 부끄러워하는 것은, 초라하게 여기는 것은 전문가가 가져야 할 인식이요, 자세가 아니다.

 

만약, 사회복지현장의 전문가인 나 자신이 나의 일에 대해, 내가 맡고 있는 직무에 대해 낮게 평가한다면, 그 상태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자기효능감 및 자존감 등은 어떻게 향상시켜줄 수 있겠는가.

 

예를 들어 다이어트를 할 때,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음을, 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지, 목표는 무엇인지,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지, 가장 크게 생각하는 다이어트 장애요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주변 사람과 공유하고자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자신의 다이어트가 주변요인에 의해 방해 받을 때마다 불편해하거나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그러다가 결국 다이어트 실패의 책임을 타인의, 환경요인의 탓 등으로 돌려버린다.

 

, 우리 인간은 이와 같은 모습을 보일까. 인간은 이성으로 그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없는 존재이고, 그렇기에 창피를 당하고 싶어 하지 않는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자신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빈약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 영향력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자신의 사회적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 두 부류의 사람들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도 다르다. 전자의 경우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저조한 성과의 원인을 스스로의 무능력함 탓으로 돌린다. 실직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부딪치면 무능력을 더 이상 드러내지 않기 위해 주위에 도움을 청하는 대신 가족이나 친구 등 몇몇 친한 사람들과 익숙한 공간 속으로 숨어버린다. 결국 자신이 맺고 있는 인간관계 및 사회적 네트워크로부터 받을 수 있는 도움이나 유용한 정보를 활용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반면 후자는 어려움이 닥쳐도 자신감을 잃지 않고 난관을 타개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주변 동료들이나 친구들, 선후배들로부터 정보와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이끌어낸다. 결국 남들보다 빠른 속도로 난관을 이겨내고 정상 궤도로 복귀한다.(출처: 중앙일보,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리더에게 요구되는 네트워킹 역량, 2016.07.24.)

 

재차 강조한다. ‘가능(可能)’이 기본이요, 원칙이다.

 

이와 같은 가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우리 인간은 부끄러움을, 창피를, 달리 표현하면 나 자신을 감춤에서 탈출해야 한다. 창피할수록 더욱 더 당신 자신이 맡고 있는 일 혹은 직무를, 그 일과 직무 등을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바램 등을 공유하고 실천하자. 만약 당신이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고객으로부터, 동료로부터, 지역사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지와 격려라는 크나큰 선물을 받게 될 것이다.

 

마. 절대 ‘포기’하지 말라.

 

창의성과 혁신의지는 리더와 구성원들간에 신뢰가 형성되어 있을 때 강화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새로운 만큼 실패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희한하고 어설픈 아이디어를 제안해도 비난받고 질책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혁신은 불가능하다.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IDEO의 브레인스토밍 미팅을 관찰하면, 팀원들이 주저 없이 서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미팅의 활기 그 자체를 즐기고 서로의 아이디어를 통해 지적 자극을 받는 것이다.(출처: 중앙일보, [이승윤의 경영리더십 강의] 긍정 리더십 모델의 4가지 핵심요소, 2016.04.30.)

 

위험을 감수하고 실패를 통한 학습이 혁신의 원동력임을 강조하는 리더십 또한 기업과 조직, 국가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리더의 핵심 역할이다. 방향이 정해지면, 계획 대비 행하면 된다. 그 과정에서 변동 요인이 발생하면, 계획을 능동적으로 수정하면 된다. 그렇기에 장애에 직면했을 때, 포기를 떠올릴 것이 아니라, 수정 전략을 꾀함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서 당신에게 묻고 싶다.

 

당신은 당신 삶의 리더가, 당신이 현재 담당하고 있는 직무의 리더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필자는 단언한다. 당신 삶의 리더는 당신이요, 당신의 직무 대비 리더도 바로 당신이다. 그렇기에 사회복지현장의 전문가인 당신은 그 어떤 직무를 맡음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 직무 수행 과정에서 선택을 함에 주저하지 말며, 그 직무와 관련된 권한을 행사함에 눈치 보지 말고, 그 직무 수행 과정과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짐에 당당해져야 한다. ‘리더(leader)’라는 것은 바로 이런 것이다.

 

바.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라.

 

조직에서 직접 실무를 맡은 사람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의 조직에서 실무를 맡은 사람에게 요구하는 건 상급자를 대하는 '아랫사람'의 센스, 그리고 '지금껏 그 조직에서 해왔던' 문제 처리 방식을 빨리 파악하는 것이다. 보통 이 두 가지를 빨리 익히지 못할 때 '일을 못한다'는 딱지가 붙는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은 경우 '지금껏 해온' 문제처리방식을 익히는 것과 '문제해결능력' 자체는 별개일 수 있다. 조직의 방식이 무조건 옳다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이 때 훌륭한 조직이라면 실무를 맡은 사람의 일 처리 방식이 조직과 다를 때 이유를 파악하고, 실무자의 의견을 경청해 새로운 합의를 이끌어낸다. 무조건 조직의 방식을 '따라오지 못한다'고 배척하는 대신 말이다. 만약 당신이 '일을 못한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닌 당신의 방식을 아랫사람의 센스가 없다며 배척하는 조직의 잘못일 수 있다고 저자들은 지적한다. 무조건 움츠러들 일은 아니라는 얘기다.(출처: HUFF BOOKS, 일을 못하는 게 결코 당신 탓만은 아닌 이유 3가지, 2017.02.05.)

 

지난해 528일 일어난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 사건을 생각해보자. 사고의 원인 중 하나는 스크린 도어 고장을 21조로 수리해야 하는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김 군 혼자 수리를 시도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솔직히 생각해보자. 만약 사고가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넘어갔다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혼자서 수리를 해낸 사람을 유능하다고 생각했을까, 21조의 '원칙'을 지키겠다며 수리 요구에 응하지 않은 사람을 유능하다고 생각했을까? 슬프게도 우린 그 답을 알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례가 우리 조직 곳곳에 너무 많다는 점이다. 우린 '원칙'을 지키는 사람을 '센스' 없고 '융통성'이 부족한 무능한 사람으로 여기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다. 그리고 '원칙'을 지켰을 때의 피해도, '융통성' 때문에 터진 사고도 모두 '실무자의 책임'으로 돌리는 데 익숙해져 있기도 하다. 결국 유능과 무능은 조직이 찍는 방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저자들의 말대로라면 정말 유능한 인재는 조금이라도 그런 문화를 바꾸는 이들이다.(출처: HUFF BOOKS, 일을 못하는 게 결코 당신 탓만은 아닌 이유 3가지, 2017.02.05.)

 

 

4. 나가며

 

우리 인간은 삶의 의미에 대해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 하며, 우리 자신의 존재를 책임져야 한다. 삶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미가 있으며, 지금 궁극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추구해야 한다. 우리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따라 삶은 달라질 수 있다. , 삶이란 바꿀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 것들의 결과물인 것이다.(출처: 무엇이 내 인생을 만드는가, 2012)

 

이 글을 읽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인 당신이 자원봉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든, 후원사업을 담당하고 있든, 상담업무를 담당하거나, 사례관리 업무 혹은 재가복지서비스 업무, 또는 교육훈련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그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당신이 그 직무를 왜 하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 행하여야 할 것인지에 대한 설정과 그 설정에 대한 신념, 즉 믿음이 어느 정도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자동차를 비유로 해서 살펴보자. 사회복지현장가인 당신은 직무 유형에 따라, 경력에 따라, 조직의 특성에 따라, 봉고차를 운전할 수도 있고, 버스를 운전할 수도 있으며, 트럭을 운전할 수도 있다. 물론 소형 자동차외에 멋진 리무진 차량 혹은 외제 고급차 등을 운전할 수도 있다. 다양한 차가 존재함은 다양한 복지사업이 존재하는 것과 같다. 그 사업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모습의 차량이 필요하다. ,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자동차의 외형은 당신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그 자동차 외형은 사업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이다. 핵심은 왜 그 자동차가 그 도로 위를 운행해야 하는가라는 가치 혹은 의미이며, 그 가치 혹은 의미 달성을 위해 움직일 수 있는 믿음, 즉 적절한 엔진을 갖추고 있는가이다. 한마디로, 운전자의 전문직업적 정체성이 핵심이 되는 것이다.

 

사회복지현장가인 당신에게 아래 내용을 진심으로 권하며, 이 글을 마치고자 한다.

 

당신은 지금 담당하고 있는 사업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지역사회에 그리고 우리나라에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싶은가. 그 어떤 변화가 도래해야 이 세상의 특정 사회문제가 예방 및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이와 같은 변화 도모를 위해 당신은 그 어떤 일이라도 행할 긍정적 의지가 있는가.

 

인류가 과거에는 하늘을 나는 것을 꿈꿨다면, 21세기의 인류는 우주개척을 꿈꾸고 있다. 이 꿈 또한 어느 정도 실현 궤도에 올라서 있다. 그렇다면, 21세기 사회복지현장뿐만 아니라 사회복지현장가 또한 사회복지 발전 혹은 사회보장 구현 차원에서 공통적으로 추구해야 할 그 어떤 가능(可能)’에 함께 올인 해 보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비록 그 가능(可能)’을 나와 당신이 직접 구현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희생이 없이 개인적 행복과 조직의 발전 그리고 인류공영 등은 추수할 수 없다. 시대별로 오롯이 미래의 그 가능(可能)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전문가의 헌신적 실천 의지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모습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이요, 전문가집단의 연대이고, 문명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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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주체로 당신을 변화시켜라(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6)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6 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아래와 같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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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1)

바램 하나 - 직장생활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바램 둘 - 이 지긋 지긋한 직무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 바램 셋 - 동료직원 또는 고객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 바램 넷 - 계속해서 급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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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2)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1. 들어가기 2021년 12월말까지 제주사회복지신문에 연재(월 1회)되는 이 글(타이틀 :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은 ‘생존전략’이라는 용어의 그 성격상,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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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3) -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당신의 존재가치에 눈을 떠라 < 시론 < 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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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인 천방지축 생존전략 4 - 잠자는 당신 자신의 꿈을 깨워라.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24 잠자는 당신 자신의 꿈을 깨워라.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들어가며필자는 에서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1) 존재론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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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현장가라면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한 번 해보았으면 좋겠다. 더불어 자기 자신만의 답도 찾았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본다.

 

(상황 설정)

A라는 조직이 ‘00페스티벌’이라는 기획사업 – 전년도까지는 사업계획에 없던 사업이었음 –을 추진하고자 한다. 그래서 본 기획사업 추진 직무를 배정받은 팀에서는 조직 내 타 팀장들과 함께 금번 00페스티벌 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를 시작하였다.

 

상기와 같은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는 회의에서는 주로 어떤 내용이 주로 공유 및 논의될까. 대부분이 아래와 같은 내용들 아닐까.

 

  • 00페스티벌 사업을 몇월에 실시할까.
  • 00페스티벌 사업은 일일 행사성 사업인가, 아니면 특정 사업수행기간이 필요한 사업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홍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기념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연계협력업체 혹은 기관은 어떻게 되는가.
  • 00페스티벌 사업 예산은 어떻게 되는가.

 

물론 상기내용을 다루면서 목적 또는 목표 등을 다루기는 하겠지만, 크게 의식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목적과 목표 등에 대한 고민이 사업을 수행함에, 사업목표량을 달성함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는 생각 영역이기 때문이다.

 

그럼 이와 같은 사안에 대해 논의되고, 추진되는 사업은 성공’할 수 있을.

 

여기서 성공은 사업목표량 달성 정도가 아니라 ‘A라는 조직만이 할 수 있는 사업이었다, 우리의 마음을 대변해주었다, 계몽에 크게 일조하였다,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등과 같은 일정 성과를 담고 있는 결과를 뜻한다고 이해하면 좋겠다. 이와 더불어 매해 연속 시행되는 중장기사업으로 발전하거나, 타 시도 등으로 보급 및 확산 되어가는 모습 등과 같은 의미를 더해도 좋을 듯 싶다.

 

, 다시 한 번 더 질문한다. 상기와 같은 형태로 논의되고, 추진되는 00페스티벌 사업은 성공할까.

 

필자는 이 질문에 대해 ‘NO’라고 답변하고 싶다.

 

아래 표를 참고로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1]은 '00페스티벌'이 '직무 담당자, 조직, 고객집단, 지역사회(사회문제)'에 둘러쌓여 있는 모습이다.

 

이와 같은 구도는 사업은, 서비스는 그 직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현장가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준다. , 사회문제 예방 및 해소 등을 위한 (전략적) 사업 혹은 서비스가 고객-지역사회-사회문제-조직(사회복지시설)’이라는 구조 하에서 최적화될 수 있도록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바로 그 직무 담당자의 주 역할임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사회복지현장가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종종 사회문제 - 직무 담당자 - 사업(혹은 서비스)’이라는 관점에 빠져버리곤 한다. 그 결과 사업(혹은 서비스) 설계로부터 실행 전반이 직무 담당자라는 개인 관점에서 이뤄지게 된다. 표면적으로는 고객을 위한다고, 지역복지를 위한다고 하지만 말이다.

 

이와 같은 문제에서 빠져나오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추진된 사업에 대해 그 결과가 어떻든지간에 성공했다는 수식어를 붙이기는 쉽지 않다.

 

관점이 달라지면, 생각도 달라진다.

 

그렇기에 예를 들고 있는 00페스티벌 준비 회의는 [1]과 같은 관점에서 출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회의시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에 우선 포커스 맞춰져야 하는 것이다.(질문유형들은 달라질 수 있다.)

 

  • 00페스티벌 사업은 어떤 사회문제를 예방 혹은 해소하기 위한 것인가.
  • 00페스티벌 사업은 그 사회문제 예방 혹은 해소 차원에서 적합한가.
  • 00페스티벌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고객, 지역사회, 사회복지시설 관점에서 어떤 장애요인이 있는가.
  • 00페스티벌 사업 관련 예상 장애요인별 대처방안으로 어떤 것이 필요한가.
  • 이와 같은 성격을 갖는 00페스티벌 사업은 우리 조직의 기능과 역할에 부합한가.

 

쉽지 않은 과정이다. 각 질문별로 답을 찾는 것이 무척 고통스럽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렇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이 사업에, 서비스에 숨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것이요, 그 결과 자기 자신만의 존재가치를 가지게되는 것(: 특화사업)이다. 달리 표현하면, 아래 [2]와 같이 변화의 존재가치를 갖게된다는 것이다.

 

 

최소한 상기 5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나서, 그 다음으로 아래와 같은 서두에서 다뤘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서야 하는 것이다.

 

  • 00페스티벌 사업을 몇월에 실시할까.
  • 00페스티벌 사업은 일일 행사성 사업인가, 아니면 특정 사업수행기간이 필요한 사업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홍보는 어떻게 할 것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기념식은 어떻게 할 것인가.
  • 00페스티벌 사업 연계협력업체 혹은 기관은 어떻게 되는가.
  • 00페스티벌 사업 예산은 어떻게 되는가.

 

 

 

1. 知 (발견하다)

 

20191210일자 미래한국인터넷 신문을 보면, ‘인간관계가 전부다라는 제목의 정은상 창직칼럼을 접할 수 있다. 본 칼럼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리가 잘 아는 러시아의 소설가이며 시인, 개혁가, 사상가였던 톨스토이는 그의 아내 소냐와 48년을 함께 지내며 자녀를 여덟명이나 낳았지만 서로가 평생 동상이몽을 한 결과 그리 행복하지 못한 삶을 살았다. 심지어 마지막 임종 때에도 숨져가는 톨스토이를 지켜 보면서도 방안에 들어가지도 못했다.

 

이들은 비록 함께 오래 살았지만 철저하게 서로를 공감하지 못했다. 명심보감에 열길 물 속은 알지만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했다. 사람은 어느 누구도 상대를 잘 알지 못한다. 아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말을 할 뿐이다. 인간은 자신조차 누군지 정확하게 안다고 말하기 어렵지 않은가. 이렇게 어려운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진지하고 사려깊게 인간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톨스토이처럼 부부 관계에서 이럴진대 하물며 비즈니스 인간 관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창직을 통해 평생직업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신기술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적용하는 것도 시급하지만 무엇보다 먼저 자신의 비즈니스 잠재고객이 누구인지부터 제대로 알고 파악해야 한다. 잠재고객이든 단골고객이든 그들은 어렵게 찾아왔다가도 홀연히 사라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결국 그들을 잠재고객을 넘어 진정한 팬fan으로 승화시켜 관계를 돈독하게 해두지 않으면 마치 손에 잡았다 놓은 새처럼 어느새 훌쩍 날아가 버린다.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한 마음으로 모시고 진정으로 그들의 결핍을 메워주고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지혜로운 관계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고 도움을 주는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다.

 

 

< 잠재고객을 넘어 진정한 팬fan으로 승화시켜 관계를 돈독하게 해두지 않으면 마치 손에 잡았다 놓은 새처럼 어느새 훌쩍 날아가 버린다. >는 표현은 우리 사회복지계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표현이다. 대다수의 사회복지시설이 고객 만족 또는 고객 감동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 사회복지사인 나는, 우리는 매해 사업계획서를 수립하면서, 본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고객과 지역자원을 개발, 관리하면서, 이들을 진정한 팬fan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것일까.

 

 

 

2. 識 (다가서다)

 

2-1. 사회복지에서 '팬fan'은 누구일까.

 

팬fan이라는 단어는 어떤 특정한 스포츠나 연예인, 음악이나 배우, 영화, 소설, 만화 등에 열광적으로 사랑하면서 자신의 노력·시간·돈을 소비하는 사람을 말한다. ‘서포터(Supporter), 애호가(愛好家), 마니아(Mania)’도 같은 의미이다. 팬들은 관련된 물품을 사기도 하며, 인터넷 카페 등에서 활동하기도 한다.

 

사회복지관점에서 한번 생각해보자. 시민과 사회복지사(혹은 사회복지)와의 관계에서 팬fan은 누구일까. 사회복지사가 팬fan일까, 아니면 서비스 이용 고객 또는 자원봉사자 등과 같은 지역자원이 팬fan일까.

 

사회적 약자, 경제적 약자, 보편복지,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복지증진 등과 같은 키워드를 주 사용하는 사회복지 관점에서 보면, 사회복지는 시장과 달리 이윤 추구를 주 목적으로 하지 않기에, 단순히 복지서비스 공급자 위치에 서 있다고 해서 필연적으로 서비스 이용 시민 또는 서비스 제공 조력 자원을 팬fan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 않을까.

 

특정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이 있다고 가정하자. 그 시민은 사회복지가 좋아서, 그 사회복지시설이 맘에 들어서, 사회복지사가 좋아서 혹은 사회복지서비스가 맘에 들어서 이용하고 있는 것일까. 적어도 팬fan은 그 무엇인가를 위해 자발적으로, 열정적으로 자신의 노력, 시간, 돈 등을 투자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반대로 사회문제를 예방 및 해소하기 위하여, 사회문제에 빠져 있는 혹은 직면한 시민의 안녕을 위해 공적인 시간(근로활동 등)과 돈(보조금 등), 노력 등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사회복지계 혹은 사회복지사에게 팬fan이라는 호칭을 부여할 수는 없는 것일까.

 

사회복지에서 팬fan은 서비스이용 고객에 국한해서 바라봐야 할 개념일까. 어쩌면, 사회복지 영역은 서비스 공급자가 이용자보다 더 팬fan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특별한 구조로 구성되어져 있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만 현재까지는 사회복지계에서도 고객 또는 팬fan, ’일정 기간 안에 특정 사회복지시설을 타인 대비 더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라는 범주에서만 정의내리고 있다고 사료된다.

 

 

 

2-2. '팬fan'이 되고자 한다면, 이것만큼은 조심하자.

 

인간에게 있어서 좋아한다는 것은 단순히 음미하거나, 함께 공유한다는 것보다 소유한다는 관념이 더 강하게 작용한다. 달리 표현하면, 인간은 좋아하면, 소유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식물이 맘에 들면, 마당이나 화분에서 키우고자 하고, 동물이나 곤충 등이 맘에 들면 사육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인간의 특징은 그 무엇인가를 열정적으로, 즉 시간이나 돈, 생각 또는 노력 등을 상대적으로 과하게 투자하는 성향을 보이는 팬fan에게 더 도드라지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fan이라고 자처하는 사람은 그 대상을 호칭함에 있어 나의 우상 000, 내가 좋아하는 000‘이란 표현을 자주, 강하게 사용한다. fan이라는 단어는 광신자를 의미하는 퍼내틱(fanatic)’을 줄인 말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필자입장에서 팬fan에게 있어서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소유의 경계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자연중에서, 물질중에서, 사람중에서 그 누군가를, 그 무엇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바람직한 것이다. 인권의 출발도 소유가 한 축을 이룬다. 그래서 인간이 그 무엇인가를 소유하고자 함에 있어서 항상 생각해야 하는 것이 왜 그것을 소유하고자 하는가에 대한 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답은 에게 이롭기보다는, 소유하고자 하는 그 무엇에게 이롭고, 가치를 부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한 경우에 우리는 낭비, 사치 등라는 수식어구를 갖다 붙이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조직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관계에 fan’이라는 수식어구를,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소유하고자 하는 것인지, 아니면 가치 부여 및 존중을 하고자 하는 것인지에 따라, 광팬(fan)이 될 수도 있고, 진정한 팬fan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메이저리거와 광팬의 만남, 로버트 드 니로가 광팬으로 열연하고, 웨슬리 스나입스가 광팬으로 인해 위험에 직면하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의 연기를 보여줬던 더팬(The Fan, 1996)’이라는 영화는 상기와 같은 팬의 이중적 모습을 아주 잘 보여준다.

 

인간은 그 누구나 팬fan이 될 수 있고,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 다만, 자기 자신과 좋아하는 대상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정적 측면에서의 팬fan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누구를, 혹은 무엇을 믿는다는 것과 그것을 너무나 극단적으로 받아들여 맹목적이 된다는 것은 전혀 다르다. 영웅도 인간이다. 진정한 팬은 자신의 영웅에 대한 적절한 비판을 통해 그들이 반성하고 변화하도록 추구해야 한다. , 충실한 팬은 자신의 영웅이 명예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그들의 불법적이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심문할 수 있어야 한다. 팬이어서 모든 비행을 눈감아 주고 무조건 추종하는 것은 광신적인 것이다.

 

 

(발췌: 뉴스인 / 2020.9.15. / [영화선우] 팬덤의 두 얼굴 ‘더 팬’ 기사 중에서)

 

3. 智 (이해하다)

 

앞에서 필자는 인간은 그 누구나 팬fan이 될 수 있고, 그런 성향을 갖고 있다. 다만, 자기 자신과 좋아하는 대상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정적 측면에서의 팬fan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 표현은 사회복지현장에 다음과 같이 2가지 의미를 던진다고 볼 수 있다.

 

첫째,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 등도 팬fan이 될 자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둘째. 고객감동 또는 고객만족이라는 표현은 역설적으로 서비스 이용 시민 또는 서비스 제공 관련 조력자(지역자원 등) 대상으로 팬fan 차원의 시간, 노력, 돈 등의 투자 행태라는 것이다.

셋째, 만약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사 등이 팬fan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면, 진정한 팬fan이 되고자 노력해야지, 광팬(fan)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3-1. 사회복지사도 팬fan이 될 수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가수, 영화배우 또는 스포츠 선수 등이 한 두명씩은 있다. 필자 또한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가 있다. 토트넘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토론토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현진 선수를 좋아한다. 이 두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는 시간에 관계없이 시청하는 편이다. 반면에 사람 말고 좋아하는 것으로는 블로그에 글쓰기와 사진 촬영이다. 블로그 글쓰기를 위해 신문도 읽고, 독서도 한다. 사진 촬영을 위해 어디를 가든지 사진기를 휴대하고 다닌다.

 

그런데 필자가 좋아하는 스포츠 선수와 글쓰기 및 사진촬영 등을 비교해보면, 류현진과 손흥민 등과 같은 스포츠 선수를 좋아하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뿌듯함 이상의 이유가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글쓰기와 사진 촬영 등은 단순히 블로그에 글을 게재하거나 사진을 올리는 것 이상의 목표가 있다. 예를 들어, 사회복지사와의 사상 공유, 도서 발간 계획 등이 이에 해당된다.

 

그렇기에 필자는 상기 2가지 좋아함의 행태 중에서 단순히 좋아함을 넘어서 fan’에 좀 더 부합되게 행하고 있는 것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주저함이 없이 블로그 글쓰기와 사진촬영을 선택할 것이다.

 

이처럼 그 어떤 것에 대한 팬fan이 되기 위해서는 막연히 좋아함만 가지고는 될 수 없다. 막연한 좋아함, 단순한 좋아함 등을 넘어서 팬fan단계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지향하는 특정 가치와 그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신념 등이 일정 정도 수립되어야 하는 것이다.

 

사회복지현장에 빗대어 살펴보면,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라는 자격증을 소지한 상태에서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로활동을 하는 협의의 직업활동과 이 협의의 직업활동에 자아실현 또는 조직 목표 구현 등을 지향을 더하는 광의의 직업활동은 겉으로는 유사할지언정, 질적으로는 다른 것이다. , 협의의 직업활동에 가까운 사회복지사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 수행은 좋아함정도이고, 광의의 직업활동에 근접한 사회복지사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 수행은 fan의 모습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면, < ’fan‘은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또는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 등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가치와 신념 등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 > 이라고 할 수 있겠다.

 

 

 

3-2. 팬fan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과 노력 그리고 투자 등이 필요하다.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 또는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기 자신이 속해 있는 사회 등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가치와 신념 등을 행동에 옮기는 사람, 즉 팬fan이 되기 위해 사회복지사는 어떤 희생과 노력 또는 투자 등을 행해야 할까.

 

첫째는 고객을 잘 알아야 한다. 이는 곧 내가 사회복지서비스라는 상품을 가지고 다가서고자 하는 고객의 범주와 유형 등에 대한 것뿐만 아니라 그 고객이 내면적 또는 외면적으로 보이는 욕구도 파악해야 하고, 서비스 이용 관련 이용 형태와 만족 정도 등에 대한 패턴도 파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는 고객 이해에 기반해 고객에게 감동을 만들고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달리 표현하면, ’사회복지사인 내가 그 고객에게 어떤 팬fan으로서 다가설 것인가.‘와 같은 질문처럼, ’관계를 바탕으로 내가 지향하는 가치와 신념 등과의 이음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단순히 양적목표량 달성을 위한 인원 늘리기식 접근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 어렵더라도 사업의 목적과 목표를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고객 발굴 및 관리가 필요하다.

 

셋째, 이런 감동을 계속해 제공할 수 있는 조직 내/외 체계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내가 인간의 이동권 보장 및 신장을 위해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연구, 개발했다고 가정하자. 이때 자동차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이 자동차를 지구상의 누구라도 구입, 사용할 수 있게 공급 및 애프터서비스 체계 관리 및 평가 체계 - 도 구축해야 한다. , 사회복지사가 어떤 특정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사업 또는 서비스 등을 연구/개발하고자 한다면, 최소한 이와 같은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시스템까지 어쩌면, 보급화까지 염두한 구축하는 것을 중장기 기획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3-3. 진정한 팬fan으로 다가서야 한다.

 

사회복지사가 고객에게 팬fan으로 다가섬에 있어, 진정한 팬fan이 되고자 노력해야지, 광팬(fan)이 되어서는 안 된다. . ’나 또는 나의~‘가 강조되고 당신 또는 당신의~‘가 퇴색될수록, fan은 광폭으로 광팬(fan)화 되어져간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너희 중에 모두를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자가 되리라.”라고 하였으며, 지그 지글러는 다른 사람의 감정과 필요를 나 자신의 것보다 우선시할 때, 오히려 나의 필요가 충족된다.”고 하였으고, 마이클 델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에게 의미가 있으며 월등한 가치를 전해 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우리는 계속 번창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나와 타인과의 관계에서 fan‘은 타인을 지향하는 개념이고, 반면에 광팬(fan)은 나를 지향하는 개념인 것이다. 그 결과 사회복지사인 내가 고객에게 팬fan으로서 다가서고자 노력하면 할수록, 그 고객은 나에게 팬fan으로 다가설 가능성이 높다.

 

 

 

4. 行 (응용하다)

 

진실의 순간이라는 말이 있다. 원래 이 말은 스페인 투우에서 소의 목에 마지막 칼을 찔러 넣는 순간을 의미한다. 삶과 죽음이 결정되는 그 결정적인 순간 그것이 바로 진실의 순간이다. 마케팅에서는 특정 제품에 대한 구매, 더 나아가서는 특정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태도가 결정되는 순간진실의 순간이라고 한다. 더불어 마케팅에서 진실의 순간은 두 번 존재한다고 한다. 한번은 매장에서 제품을 처음 보는 순간이고 또 다른 한번은 그 제품을 구매해 본인이 제품을 느끼고 경험하는 순간이라고 한다.

 

이 진실의 순간을 팬fan과 결부지어 생각해보면, ’내가 고객에게 팬fan으로서 다가서고자 노력하면 할수록, ‘진실의 순간을 통해 그 고객은 나에게 팬fan으로 다가설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내가 고객에게 광팬(fan)으로서의 자세를 취하면, 취할수록, 진실의 순간을 통해 고객은 사회복지사인 나에게 광팬(fan)으로 변신해서 다가올 위험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곧 그 어떤 서비스 영역에서도 이유 없는 블랙컨슈머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적 차원이든, 조직적 차원이든 나비효과에 의해 블랙커슈머가 등장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세상 모든 일은 인간관계에 달려있기 때문에 그렇다. 겉으로 보기에는 신기술이나 기타 다른 조건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어떠냐에 따라 무슨 일을 하든 결과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출처: ’인간관계가 전부다(정은상 창직칼럼)‘ / 2019. 12.10. / ‘미래한국인터넷 신문)

 

영화 더 팬(The Fan,1996)’에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사나이, 바비 레이번(배역: 웨슬리 스나입스)의 팬fan인 길 레나드(배역: 로버트 드니로)가 원래부터 블랙컨슈머이자, 광팬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바비 레이번이 자신의 자녀를 구해준 길 레나드에게 팬fan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표현을 하는 것을 듣는 순간(진실의 순간)에 블랙컨슈머로 돌변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 혹, 사회복지사인 당신이 이전에 블랙컨슈머로 인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적이 있다면, 그 블랙컨슈머 등장 이전의 흐름까지 세심히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적절한 예방적 처방을 내릴 수 있는 것 아니겠나. 그리고 적어도 고객을 블랙컨슈머로 변화시킨 원인은 고객을 잘 모르고 있거나.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한 감동 제공이기보다 공급자적 관점에서 일방적 감동 제공 형태를 취하고 있거나 아니면 서비스 제공은 있으나 그 서비스에 걸맞은 제공 및 관리 체계 등이 미흡 또는 미구축 상태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

 

 

 

인간은 인권 보장을 위해 어떤 역사적 흐름을 밟았을까.

 

역사를 살펴보자.

 

자연으로부터의 독립

혈연(血緣)으로부터의 독립

신으로부터의 독립

왕으로부터의 독립

()으로부터의 독립

인종(人種)으로부터의 독립

연령(年齡)으로부터의 독립

사상(思想)으로부터의 독립

국가(國家)로부터의 독립

경제(經濟)로부터의 독립 등과 같은 순서가 아닐까.

 

이와 같은 인권의 역사 속에서 21세기 사회복지사의 인권 구현 및 권리 보장의 흐름은?!

 

사회복지사를 둘러싼 환경체계는 아래와 같이 대분류로 2개 영역, 중분류 3개 영역 그리고 소분류로 6개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생각해보자.

 

사회복지사의 인권 보장은 상기 6개 영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을까 아니면 영역별, 순차별로 단계적 진행 형태를 취하고 있을까. 더불어 이와 같은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구현 및 권리 보장 흐름은 바람직한 것일까?!

 

아래와 같은 제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 인권실태 및 욕구조사(2019)’ 조사분석 결과에 의하면, 도내 사회복지종사자의 제 인권은 5점 기준 대비 3점 전후로 보장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보장의 흐름은 ‘사회복지계 > 지역사회 > 정책/제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좀 더 넓게 보면 민간영역 > 공적영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사회복지 업무 가치의 존경 정도: 직장동료(3.44) > 직장(3.36) > 고객(3.23) > 지역사회(3.14) > 주무관청 공무원(2.74) > 정책 및 제도(2.67)
  • 사회복지 업무의 전문성: 직장동료(3.47) > 직장(3.41) > 고객(3.23) > 지역사회(3.10) > 주무관청 공무원(2.82) > 정책 및 제도(2.78)
  •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보장 인식: 직장동료(3.47) > 직장(3.41) > 고객(3.26) > 지역사회(3.10) > 주무관청 공무원(2.82) > 정책 및 제도(2.78)
  • 전문가로서의 자기결정권 보장: 직장동료(3.37) > 직장(3.22) > 고객(3.15) > 지역사회(3.00) > 주무관청 공무원(2.77) > 정책 및 제도(2.75)
  • 전문가로서의 공정한 업무수행 보장: 직장동료(3.40) > 직장(3.34) > 고객(3.21) > 지역사회(3.15) > 주무관청 공무원(2.94) > 정책 및 제도(2.93)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보자.

 

‘인권 보장’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이론적으로는 인권이 총체적으로 완벽하게 구현되는 이상적 상태를 의미하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장되는 상태로의 이전’을 의미하지 않을까.

 

만약 이 개념 설정이 바람직하다면,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보장되는 상태로의 이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는 곧 나비효과와 같은 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변화이어야 할 것이다. 과연 어떤 사항을 변화시켜야만이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구현 및 권리 보장 등에 있어서 나비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까.

 

관계 재설정 즉, ‘계약(契約)’ 아닐까.

 

사회복지사를 둘러싼 대분류 영역뿐만 아니라 중분류 그리고 소분류 영역 모두 관계 혹은 계약을 공통요소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법률도 따지고 보면, 시민 개개인이 상호 간 체결한 계약을 국가 차원에서 보장하기 위해 연구, 발전된 것이기에,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에서 나비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핵심 개념으로 계약(契約)’을 설정하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생각해보자. 사회복지사와의 관계 속에서 민간영역과 공공영역을 관통하는 대표적 계약형태는 무엇이 있을까.

 

‘근로계약’과 ‘서비스이용계약’이 이에 해당하지 않을까. 만약 2가지 계약 행태의 가치를, 중요도를 인정할 수만 있다면, 본 계약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의 인권 및 권리가 제대로 구현 및 보장될 수 있도록 하는 효과적 해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지 않을까.

 

(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1) blog.daum.net/swk3951/731

 

(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1)

구글 검색 창에서 '사회복지'라고 타이핑후에, 이미지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이 아주 많이 모니터화면을 뒤덮을 것이다. 색채는 '초록, 연두, 분홍, 파랑 등'이 주를 이루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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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3) blog.daum.net/swk3951/739

 

(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3)

 < 사회복지사 인권보장과 근로계약 > 경영학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은 ‘품질, 가격, 서비스’가 얼마나 차별화되고 탁월한가에 의해 결정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서 우리가 놓치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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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검색 창에서 '사회복지'라고 타이핑후에, 이미지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이 아주 많이 모니터화면을 뒤덮을 것이다.

 

구글 이미지 검색창에서

색채는 '초록, 연두, 분홍, 파랑 등'이 주를 이루고, 이미지는 '관계, 동행, 돌봄, 함께, 가족, 봉사, 행복, 삶의 질 등'이 주를 이룬다.

 

얼핏보면,  사회복지가, 사회복지사가 '행복 또는 삶의 질'과 관련해서 만병통치약처럼 보이지만, 실제 그 안을 들여다보면, 또 다른 사회문제를 표출하고 있는 세계가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된다.

 

여기서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관점에 포커스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보고자 한다. 아래 내용은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인권보호 및 권익보장 필요하다'라는 헤드라인 제목 하에 '헤드라인 제주(2020년 3월27일)'에 실린 기사이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최근 '제주지역 사회복지종사자의 인권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사들의 권익옹호와 복지증진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옹호를 위한 제주도의 노력 수준에 대해서는 5점 만점에 '양성평등 문화조성 노력'이 3.00점, '일가정 양립도모 근무환경 조성 노력'이 2.90점, '건강한 가정 친화적 환경 조성 노력'이 2.87점, '근로자로서의 제 권리보장 강화 노력'이 2.85점, '인권증진 관련 정책, 제도 연구 개발 및 적용 노력'이 2.85점, '인권구제 제도 및 시스템 구축 운영 노력'이 2.83점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사회복지사들의 인권침해 시 대처방법은 '주변동료에게 푸념 또는 하소연 한다(26.3%)'가 가장 많았고 '혼자서 삭힌다(19.4%)', '주변동료와 함께 해결한다(18.2%)', '내 스스로 해결한다(18.0%)', '지자체 등에 문제제기한다(2.4%)', '인권기관 등에 신고한다(2.2%) 순으로 집계됐다. 비공식적으로 대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대응해도 소용없을 것 같아서'가 41.3%, '불이익 우려'가 23.1%, '대처방법을 몰라서'가 12.2%, '참고 넘기라는 조언'이 10.7%, '사회의 부정적 인식'이 8.2% 순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제주도사회복지사협회는 '제14회 사회복지사의 날'에 즈음한 입장을 통해 "사회복지사 인권보호와 권익보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헤드라인제주> (*부분 수정하여 게재하였음)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는 왜 근로자서로 제 권리가 개인적 관점에서, 사회적으로, 가정적 차원에서 제대로 보장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그 이유는 무엇이고, 해법은 어디서부터 찾아야 하는 것일까.

 

 

 

은행에 정기예금 관련 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사와 보험계약 등을 체결할때에 우리는 은행 또는 보험사로부터 상품안내서와 증권 또는 약관 등과 관련 안내 책자를 계약서와 함께 온/오프라인 형태로 전달 받는다.

 

그럼 사회복지복지분야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 관련 계약을 체결할 때 우리 사회복지시설은 어떤 필수 정보를 책자 또는 서면 등의 형태로 이용자(또는 보호자)에게 제공해야 할까.

 

계약 단계에서 이와 같은 행위를 은행이나 보험사 등 대비 미흡하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이용자로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사회복지사 등이 민원 등으로 고충받는 사례 발생 형태는 어떤 것이 있고, 그 발생 비율은 어느 정도 되고 있을까.

 

만약, 이와 같은 제 조치가 민원 발생 억제에 또는 사회복지사 등의 권리 보장에 일정 기여할 수 있다면, 아래에서 나열되고 있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지침,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계약서,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약관, 사회복지서비스 이용자 권리 보장 및 고충처리 안내, 이용자의 권리와 의무 등을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에 통일되게 적용할 수 있지 않을까.

 

이와 관련해서 하나, 하나 대화를 나누면서 지자체 단위로 공통적으로 적용해도 좋을 해법을 강구해 보자.

 

사회복지사업법제1조의2(기본이념)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서비스를 신청하고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은 공공성을 가지며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공공성을 확보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사업을 시행하는 데 있어서 사회복지를 제공하는 자는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는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의 선택권을 보장하여야 한다.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4조(국가 등의 책무)

. 이용자의 원활한 사회서비스 이용 활성화

. 이용자의 선택권 보장

. 사회서비스 관련 종사자의 보호

 

사회복지사업법 제5조의2(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의 원칙)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하 "보호대상자"라 한다)에 대한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이하 "서비스 제공"이라 한다)은 현물(現物)로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시장(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11조제2항에 따른 행정시장을 포함한다. 이하 같다)ㆍ군수ㆍ구청장(자치구의 구청장을 말한다. 이하 같다)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로 하여금 제1항의 서비스 제공을 실시하게 하는 경우에는 보호대상자에게 사회복지서비스 이용권(이하 "이용권"이라 한다)을 지급하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외의 자로부터 그 이용권으로 서비스 제공을 받게 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3조(시설의 서비스 최저기준)

보건복지부장관은 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최저기준을 마련하여야 한다.

시설 운영자는 제1항의 서비스 최저기준 이상으로 서비스 수준을 유지하여야 한다.

1항의 서비스 기준 대상시설과 서비스 내용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한다.

사회복지사업법시행규칙 제27(시설의 서비스 최저기준)

법 제43조제1항에 따른 서비스 최저기준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포함되어야 한다.

1. 시설 이용자의 인권

2. 시설의 환경

3. 시설의 운영

4. 시설의 안전관리

5. 시설의 인력관리

6. 지역사회 연계

7. 서비스의 과정 및 결과

8. 그 밖에 서비스 최저기준 유지에 필요한 사항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5조(사회서비스 제공계획)

사회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시행

 

* 이용자의 권익 보호 차원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에 대해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시 이용자에게 서면으로 제공함을 지자체 단위로 통일시킬 필요 있다. 물론, 사회복지시설평가 등을 통해 상당히 다양한 영역에서 양식 등의 통일을 기하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그러나 그 행정 행위와 관련된 효력의 발생 범주는 해당 복지시설에 국한되어지는 것이 보편적이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8조(이용자의 권익 보호)

1.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정보관리ㆍ홍보ㆍ교육 및 연구

2. 이용자의 생명ㆍ신체 및 재산상의 위해(危害) 방지

3. 이용자의 불만 및 피해에 관한 신속ㆍ공정한 구제 조치

4. 그 밖에 이용자 보호와 관련된 사항

. 사회복지서비스이용 또는 제공 지침 제공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1-1)

. 서비스신청서 양식 사용 필요 (*도내 사회복지시설 상호간 기본적 양식 통일 도모)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1-1)

. 개인별서비스지원계획과 실행평가계획수립 및 이에 대한 서면 제공 및 동의(서명)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1-3)

. 서비스 신청에 따라 상담을 제공하여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1-1)

. 이용자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시정 서비스 제공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1-1)

. 이용자 고충처리를 위한 체계 및 처리과정에 대한 정보 안내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C5-3-2 /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3)

. 시설현황, 제공서비스, 이용자격조건, 이용방법, 연락처 등이 기재된 안내 책자 제공 필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4)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13조(사회서비스이용권의 기재사항)

사회서비스이용권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기재하여야 한다.

1. 이용자의 이름 / 생년월일

2. 사회서비스이용권의 일련번호 (발급일 및 발급기관)

3. 제공할 사회서비스의 종류

4. 제공할 사회서비스의 수량 또는 그에 상응하는 금액

5. 사회서비스이용권의 사용기간

6. 그 밖에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사항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15조(이용자 등의 준수사항)

누구든지 사회서비스이용권을 정당한 권한이 없는 자에게 판매ㆍ대여하거나 그 권리를 이전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용자는 사회서비스이용권을 사용할 때에 사회서비스이용권에 기재된 사회서비스를 대신하여 대가성이 있는 금전 등 어떠한 금품도 제공자로부터 받아서는 아니 된다.

 

사회보장기본법 제28조(비용의 부담)

부담 능력이 있는 국민에 대한 사회서비스에 드는 비용은 그 수익자가 부담함을 원칙으로 하되, 관계 법령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그 비용의 일부를 부담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4(비용의 징수) 이 법에 따른 복지조치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나 그 밖에 시설을 운영하는 자는 그 혜택을 받은 본인 또는 그 부양의무자로부터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그가 부담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업법시행령 제21(비용의 징수) 법 제44조에 따라 비용을 징수하고자 하는 때에는 그 산출근거를 명시하여 서면으로 통지하여야 한다. 다만, 그 혜택을 받은 본인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인 경우에는 그 비용을 징수하지 아니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조(복지와 인권증진의 책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증진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에 대하여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차별을 금지하며 인권을 옹호할 책임을 진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인권이 충분히 존중되는 방식으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와 관련된 인권교육을 강화하여야 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긴급한 인권침해 상황에 놓인 경우 신속히 대응할 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부터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아 권리나 이익을 침해당한 사람을 위하여 간이하고 신속한 구제조치를 마련하여야 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5조(인권존중 및 최대 봉사의 원칙)

이 법에 따라 복지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은 그 업무를 수행할 때에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하여 인권을 존중하고 차별 없이 최대로 봉사하여야 한다.

. 개인정보의 비밀보장 관련 규정이나 지침이 명문화되어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1) - 개인정보보호법 제3, 29-31조 등 참조

. 사회복지사업법 제47(비밀누설의 금지) 사회복지사업 또는 사회복지업무에 종사하였거나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업무 수행 과정에서 알게 된 다른 사람의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1)

. 사회서비스이용권법 제33(비밀누설 금지) 다음 각 호에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이 법에 따른 업무 수행 중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1. 제공자나 제공자이었던 자 / 2. 제공자의 종사자이거나 종사자였던 사람 / 3. 27조제2, 28조제2, 29조제3, 30조제2, 31조제2, 34조제2항에 따라 위탁을 받은 전문기관 또는 단체에 종사하거나 종사하였던 사람)

. 이용자 또는 가족에게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요에 대해 사전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1) - 개인정보보호법 제15-17, 22-24조 등 참조 -> *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사전 동의서 서식 통일 필요

. 이용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직원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1)

. 이용자의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규정 존재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2)

. 이용자에게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본 내용은 서비스 이용 계약시 우선적으로 제공되어져야 할 것임)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2)

직원으로서 이용자 인권보장에 대한 서약서작성/보관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2)

 

사회복지사업법 제34조의3(보험가입 의무)

시설의 운영자는 다음 각 호의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하여 손해보험회사의 책임보험에 가입하거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4조에 따른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책임공제에 가입하여야 한다.

1. 화재로 인한 손해배상책임

2. 화재 외의 안전사고로 인하여 생명ㆍ신체에 피해를 입은 보호대상자에 대한 손해배상책임

 

* 특정 복지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 A가 있다고 가정하자. A는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서 기본적으로 서비스이용계약서를 작성한다. 이때 이 행위는 2가지 내용을 포함한다. 하나는 복지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때 작성되는 서비스이용계약서의 내용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서비스 이용에 국한되어진 계약서에 불과한 경우가 대다수다. 즉, 놓치고 있는 부분이 바로 '복지시설 이용 관련 계약'인 것이다.

 

그렇다면, '복지시설 이용 관련 계약'은 어떤 내용이 주를 이룰까. 복지시설 이용 관련적인 측면은 '.... 한 이용 방침을 준수해야 한다.'는 이용자 책무중심으로 접근되어져야 하는 것이 통례(그렇다고 권리가 침해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본다. 본 계약은 '서비스 이용 관련 이용해야 하는 복지시설 이용 방침에 대한 안내와 약속이어야 하고, 그 복지시설에서 근무하는 인력과의 관계적 측면에서 준수해야 할 에티켓 등에 대한 정보제공이며 지침이기도 하다. 더불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타 시민과의 관계적 차원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이기도 하다. 

 

그런데 1:1이라는 대인서비스 제공 시스템 상태에서 서비스 제공에만 너무 포커스 맞추는 바람에 '서비스 이용'에 무게중심이 쏠린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보편화되어져버린 결과 '고객 중심이 아닌, 나 중심'의 서비스 이용 문화가 자리잡히고 있고, 그결과 사회복지사 등의 권익 침해를 일으키는 블랙컨슈머가 등장하고 있다고 사료된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동안 소홀히 여겼던 '복지시설 이용 계약'에 대한 연구와 반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그럼 서비스이용계약서 작성시에

*서비스 이용 계약서는 어떤 형태로 통일 시킬까. (필수 내용으로 어떤 부분이 들어가면 좋을까.)

*서비스 이용 약관 및 매뉴얼에는 어떤 내용을 공통 필수적으로 담아낼 필요가 있을까. (고객 권리 보장과 사회복지사 등의 권리 보장 차원에서)

*이와 같은 제 조치를 취하면 민간사회복지분야에서 어떤 긍정적 효과가 발생할까.

 

사회복지시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경우, 서비스 이용 계약 체결 시점에서 상기와 같은 내용과 아래에서 추가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권리 보장 규정 등 관련 내용을 담고 있는 (가칭)안내 매뉴얼을 배포받고, 그 매뉴얼을 바탕으로 시설 이용,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에, 즉 서비스 이용 전후 관련 나와 복지시설, 복지시설 종사자 그리고 복지시설 이용 타 시민 등 관련 관계 상의 제반 정보에 대해 충분히 숙지한 상태에서 서비스 이용 계약서에 최종 싸인을 하는 형태를 만들면, 존경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그리고 서비스 이용 후에도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가정에 보관되어져 있는 (가칭)안내 매뉴얼을 살펴보면서 사회복지시설 담당자와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고, 이로 인해 고객과 사회복지시설 상호간 갈등 및 충돌 등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대학교를 갓 졸업한 사회복지사가 민간사회복지영역에서 처음으로 근무를 시작할 시점을 떠 올려보자. 지금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라면, 이 경험을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 것이다. 희미한 기억이지만 한 번 생생하게 떠올려보길 바란다, 입사 첫 그 순간을 말이다. 그 시점에서 우리 모둗가 공통적으로 가졌던 궁금증 또는 애로사항은 어떤 것이 었을까.

 

아마도

 

  • 업무의 시작과 종료 시각은 어떻게 되는지
  • 휴게시간은 어떻게 되는지
  • 조직체계는 어떻게 되면, 조직원과의 관계는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 휴일, 휴가, 조퇴, 외출 등은 어떻게 신청, 이용하면 되는지
  • 나의 임금의 결정ㆍ계산ㆍ지급 방법, 임금의 산정기간ㆍ지급시기 등은 어떻게 되는지
  • 승급(昇給) 및 포상 그리고 징벌 등에 대한 기준 및 시기 그리고 절차 등은 어떻게 되는지
  • 직무 수행 관련 식비, 작업 용품 등의 부담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신청 및 이용 등은 어떻게,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
  • 출산전후휴가ㆍ육아휴직 등 근로자의 모성 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은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지
  •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발생 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 이용자로부터 심한 고충 등을 받고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에 대한 잘 모름 아니 전혀 모름 아닐까.

 

다른 광경을 떠올려보자. 여러분은 사회보험 하나 이상은 들어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보험이 어떤 세부내용을 가지고 있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사항을 기억하며 사회활동을 하는 분들은 드물 것이다. 키워드 중심으로 어슴프레 알고 있는 상태에서, 특정 상황이 발생하면, 보험 계약서와 보험약관 등을 읽으면서 보험 이용 신청 여부를 결정하곤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우리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시설 등과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계약서외에 보험약관 등과 같은 근로안내서가 제공되고 있을까. 물론 인사팀에서 계약서 작성 당시에 구두로 안내는 된다. 그렇지만 그것은 거기까지만이다. 그외 직장생활과 관련하여 알고 싶은 내용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직장생활을 통해, 학습 및 교육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취하지 못하면 그걸로 끝이다. 아마 민간사회복지시설에서 근로계약 체결시에 상기와 같은 근로자로서의 사회복지사의 욕구 사항을 100% 충족시켜주는 시설의 비율은 매우 낮을 것이다. 

 

왜,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서비스, 즉 사업관련해서는 매뉴얼이 그토록 강조되고 있는데, 근로자로서의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보장을 위한 매뉴얼 연구, 개발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고 있는 것일까. 만약,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면, 사회복지사의 직장생활이 한 층 더 안정화를 추구할 수 있지 않을까.

 

사회복지사업법 제35조의2(종사자)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시설에 근무할 종사자를 채용할 수 있다.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의 종사자가 될 수 없다. <개정 2017. 10. 24.>

1. 19조제1항제1호의7 또는 제1호의8에 해당하는 사람

2. 1호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로 재직하는 동안 시설이용자를 대상으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2조에 따른 성폭력범죄 및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2조제2호에 따른 아동ㆍ청소년대상 성범죄를 저질러 금고 이상의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된 사람

 

사회복지사업법 제35조의3(종사자 채용 시 준수사항)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해당 법인 또는 시설의 종사자를 채용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채용광고의 내용을 종사자가 되려는 사람에게 불리하게 변경하여 채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 직원채용의 공정성 확보

 

사회복지사업법시행령제6조(사회복지사의 채용)

법 제13조제1항 본문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또는 사회복지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해당 법인 또는 시설에서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자를 사회복지사로 채용하여야 한다. 다만, 법 제2조제1호 각 목의 법률에서 따로 정하고 있는 경우에는 그에 의한다. <개정 1999. 10. 30., 2008. 10. 28.>

1. 사회복지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업무

2. 시설거주자의 생활지도업무

3.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한 상담업무

 

근로기준법 제3조(근로조건의 기준)

이 법에서 정하는 근로조건은 최저기준이므로 근로 관계 당사자는 이 기준을 이유로 근로조건을 낮출 수 없다.

 

근로기준법 제4조(근로조건의 결정)

근로조건은 근로자와 사용자가 동등한 지위에서 자유의사에 따라 결정하여야 한다.

 

근로기준법 제5조(근로조건의 준수)

근로자와 사용자는 각자가 단체협약, 취업규칙과 근로계약을 지키고 성실하게 이행할 의무가 있다.

 

근로기준법 제6조(균등한 처우)

사용자는 근로자에 대하여 남녀의 성()을 이유로 차별적 대우를 하지 못하고, 국적ㆍ신앙 또는 사회적 신분을 이유로 근로조건에 대한 차별적 처우를 하지 못한다.

 

근로기준법 제15조(이 법을 위반한 근로계약) ①

이 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근로조건을 정한 근로계약은 그 부분에 한정하여 무효로 한다.

 

직원 고용계약시(또는 연장 시) 합당한 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1)

근로계약 또는 연장계약 시에 급여, 근무조건 등에 대하여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합당한 수준에서 합의 및 계약 근거 자료 필요

 

근로기준법 제17조(근로조건의 명시) ①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에 근로자에게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명시하여야 한다. 근로계약 체결 후 다음 각 호의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개정 2010. 5. 25.>

1. 임금

2. 소정근로시간

3. 55조에 따른 휴일

4. 60조에 따른 연차 유급휴가

5.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조건(1. 취업의 장소와 종사하여야 할 업무에 관한 사항 2. 법 제93조제1호부터 제12호까지의 규정에서 정한 사항 등 근로기준법시행령 제8(명시하여야 할 근로조건))

 

 

네이버 이미지 검색 창에서

 

*상기 근로기준법시행령 제8(명시햐여야 할 근로조건)2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근로기준법 제93조제1호부터 제12호까지의 규정 사항은 취업규칙을 가리킨다. 근로기준법 제93(취업규칙의 작성/신고)에서는 상시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취업규칙을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이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고 하면서, 1. 업무의 시작과 종료 시각, 휴게시간, 휴일, 휴가 및 교대 근로에 관한 사항 2. 임금의 결정ㆍ계산ㆍ지급 방법, 임금의 산정기간ㆍ지급시기 및 승급(昇給)에 관한 사항 3. 가족수당의 계산ㆍ지급 방법에 관한 사항 4. 퇴직에 관한 사항 5.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4조에 따라 설정된 퇴직급여, 상여 및 최저임금에 관한 사항 6. 근로자의 식비, 작업 용품 등의 부담에 관한 사항 7. 근로자를 위한 교육시설에 관한 사항 8. 출산전후휴가ㆍ육아휴직 등 근로자의 모성 보호 및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사항 9. 안전과 보건에 관한 사항 92. 근로자의 성별ㆍ연령 또는 신체적 조건 등의 특성에 따른 사업장 환경의 개선에 관한 사항 10. 업무상과 업무 외의 재해부조(災害扶助)에 관한 사항 11.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발생 시 조치 등에 관한 사항 12. 표창과 제재에 관한 사항 13. 그 밖에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의 근로자 전체에 적용될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로계약시에 적어도 지자체 단위로 통일화된 취업규칙을 적용할 수 있으면, 사회복지시설 차원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입장에서 사회복지사의 권리 보장에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사료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35조의3(종사자 채용 시 준수사항) ②

사회복지법인과 사회복지시설을 설치ㆍ운영하는 자는 종사자를 채용한 후에 정당한 사유 없이 채용광고에서 제시한 근로조건을 종사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여 적용하여서는 아니 된다.

 

직원의 복무규정이 마련되어져 있다.(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0)

근로기준법 제56(연장/야간 및 휴일근로) (57(보상휴가제)

 

(사회복지시설평가 - 직원의 권리와 인권 보장)

. 직원의 권리와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관련 내부규정 또는 지침이 있다.(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1)

. 이용자가 직원에 대해 폭언 및 폭행 등의 행위를 하였을 때 보호할 수 있는 근거 또는 조치 사례가 있다.(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1)

. 직원의 고충처리를 위한 절차가 있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0)

. 직원 간 부당한 상황(: 따돌림, 부당한 업무강요, 강압적 언사, 폭언 및 폭행 등)이 발생했을 때 조치할 수 있는 내부 규정 또는 지침이 있다.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1)

. 직원에 대하여 시설이 일방적으로 업무와 무관한 사항(: 종교, 후원금 및 업무와 무관한 행사 참여 강제 동원 등)에 대하여 강요나 강압적인 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제할 수 있는 관련 규정 존재 요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B11)

이용자의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규정 존재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2)하고 이에 대한 교육이 근로계약 시에 서면으로 안내되고 있다. (*근로계약하는 사회복지사 등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을 목록화한 매뉴얼 자료를 제작, 배포 필요 – 지자체별 사회복지시설 공통적 적용 바람직하다고 사료됨)

. 계약시 직원으로서 이용자 인권보장에 대한 서약서작성/보관 (*사회복지시설평가지표 D2)

 

사회복지사등의처우및지위향상을 위한 법률 제3조(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과 신분보장)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함과 아울러 그 지위 향상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해서 하나, 하나 대화를 나누면서 지자체 단위로 공통적으로 적용해도 좋을 해법을 강구해 보자.

 

 

 

사회복지사 입장에서 사회복지현장을 들여다보면, '고객(서비스 이용자와 지역자원 등)과 조직(사회복지시설 - 법인 - 지도감독청 등) 그리고 사회복지현장가'라는 집단과의 관계의 틀을 발견하게 된다. 

 

이 관계의 틀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행적적 틀이 필요한데, 그 틀의 출발점을 필자는 '계약'이라고 생각한다.

 

 

(구글 이미지 검색 창에서)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계약을 바탕으로 한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 보장'이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사회복지현장 계약 매뉴얼'이다. 

 

다시 말하면, 사회복지사와 고객(서비스 이용자와 지역자원 등)과의 계약, 사회복지사와 조직(사회복지시설 - 법인 - 지도감독청 등)과의 계약을 체계적으로 체결하고, 그 계약 내용 달성을 위해 계약 당사자 양자 모두가 제 노력을 기울이게 되면,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의 권익증진은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 삼각관계 대비 계약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단지 그 규형추가 사회복지사 입장에서보면, 고객쪽으로 그리고 조직쪽으로 불평등하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문제인 것이다. 즉, 그 균형추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계약 내용을 제개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2) blog.daum.net/swk3951/732

 

(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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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사회복지사의 제 권리 보장, '계약'에서 start! (3) blog.daum.net/swk395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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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협과 이에 대한 두려움

 

올해 전세계는 크게 2가지 요인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첫째가 기온이상에 따른 환경 변화이다. 북극이 뜨겁고, 어마어마한 산불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엄청난 물이 하늘에서 내려와 홍수로 힘들어하고 있다. 더불어 특정 지역은 수몰의 위험성까지 느끼고 있다. 

 

두번째는 '코로나 19'이다. 눈에도 보이지 않는, 손가락으로 집을수도 없는 정말 자그마한 존재가 인간과 사회, 경제 그리고 국가 대상으로 계속해서 카운터 펀치를 날리고 있다. 

 

아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전세계 218개국에서 확진환자만 무려 23,402백명이고, 사망자 수는 자그만치 80만이나 된다.(2020.08.25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감염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의 위협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지만 타 국 대비 그동안 선방해왔다. 2020년 8월25일 현재 기준으로 확진자 17,945명 대비 사망자 수는 1.73%정도에 해당하는 310명에 불과(2020.08.25 기준)하다. 

 

우리나라 코로나19 감염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

 

그러나 8월 들어서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n차 감염을 바탕으로 대폭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200명에서 300명대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것이다. 

 

8월 코로나 19 감염자 발생 현황 - 중앙방역대책본부

  

이에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 예방 관련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2020년8월22일 기준으로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 조정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해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국민들께서는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지침을 준수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의료기관 방문, 생필품구매, 출퇴근 외에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음식점, 카페를 방문할 때는 식사하기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활용해 주시고 실내 체육시설보다는 집이나 야외에서 운동해 주시고 대면 모임보다는 비대면 모임으로 친구, 동료 모임을 대체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라고 마스크는 반드시 제대로 코와 또 입과 턱을 가리도록 제대로 된 마스크 착용을 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리며 음식과 음료를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몸이 아프면 외출, 출근, 등교하지 말고 신속한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연합뉴스TV / 2020-08-24]

 

 

이와 같은 정부의 노력에도 많은 국민이 아직도 코로나19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 미디어오늘에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 관련해서 3단계로 격상의 필요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바 그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준다. 

 

 

2. 코로나바이러스 위협,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자, 코로나 19의 감염실태와 이에 따른 예방책 그리고 국민의 인식 등이 어떤지는 잘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여기서 촛점을 약간 좁혀보자.

 

코로나 19의 감염예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는 지금, 사회복지사인 나는 그리고 내가 소속되어진 사회복지시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사회복지시설은 어떻게 운영 해야하는 것일까. 그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사회복지사인 나는, 우리 시설은 고객을 위해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2-1.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사회복지시설 운영은 어떻게?!

 

우리가 자주 이야기 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기준을 먼저 살펴볼까. 여기에 각 단계별로 사회복지시설의 준수 사항 등이 명료하게 기재되어져 있으면 고민은 해결될 것 같기에.

   

상기 사회적거리두기 기준에 의하면, 사회복지시설은 '다중시설에 해당될까, 기관/기업'에 해당할까.

 

다중시설에 해당된다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운영 또는 운영중단을 결정해야 한다. 반면에 기관/기업에 해당한다면, 운영중단 등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는 없고, 유연/재택근무 등의 적용 유무 등만 결정하면 된다. 문제해결의 방향이 아주 다르다. (* 학교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등교와 원격수업의 선택, 결정'이 중요한 문제해결 방향이다.)

 

이에 대해 명료한 지침을 보건복지부나 각 시도에서는 내놓고 있을까. 

 

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 지금, 각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자체별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 적용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0717일에 ·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의 판단에 따라 지역별로 코로나 19 감염예방 관련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그 기준을 마련, 발표(정부, 권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기준 확정(2020. 7. 17.)) 및 적용하고 있음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본 조정기준에 따르면, 지역의 위험도 평가 및 단계 조정은 권역별로 실시하는데, 권역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 호남권(광주·전북·전남), 경북권(대구·경북), 경남권(부산·울산·경남), 강원, 제주 등 7개로 분류된다. 또 권역은 1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국내 발생)가 권역별로 설정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1주간 감염 재생산 지수(r)도 고려해 단계를 2단계로 격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권역별 1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국내 발생) 기준을 권역별 인구 수 등을 고려해 수도권은 40, 경남권 25, 충청·호남·경북권 20, 강원·제주도 10명으로 설정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이런 행정조치에 의해 지금 발표, 적용되고 있는 각 시도 및 시군구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대응 지침을 비교 살펴보면, (1) 사회복지시설은 '기관/기업'이 아니라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다중(이용)시설 중에서 '공공'인가 아니면 '민간'인가에서는 서로 다른 적용을 하고 있다.

 

어떤 지자체에서는 '공공'으로 분류해서 '시설 운영 중단'이라는 명령 조치를 취하고 있는 반면에 어떤 지자체에서는 '민간'으로 분류하여 '휴관 등과 같은 운영 중단 권고'라는 조치에 그치고 있는 것이다. (* 참고로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지침을 발표는 했지만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명료한 대응 지침 조문은 찾아볼 수 없는 상태이다.)

 

어떤 해석이 맞는 것일까. 

 

인터넷에서 자료를 뒤지다가 하나를 찾아내었다. 그것은 바로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유행대비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 (5)'이다. 

 

본 지침을 살펴보면, <2. 기본방향>에서는  <다수인이 이용(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는 코로나19 관리 체계구성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성>이라는 표현을 그리고 <Ⅳ. 지자체 협조사항>에서는 <(시설휴관) 지자체와 시설이 협의하여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돌봄서비스 제공이 유지될 수 있도록 조치 필요>라는 표현을 발견할 수 있다.

 

이에 필자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우리나라 정부의 입장은 '민간에 해당되는 다중이용시설'이라고  유추한다.

 

그렇기에 자꾸만 지도감독청에서는 각 사회복지시설로 '시설별 개별지침 활용'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 및 강조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2020년 2월경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예방 차원에서 정부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휴관을 권고'했음 또한 상기할 필요가 있다.)

 

 

이제는 명료해졌다. 각 사회복지시설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사회적거리두기 지자체 방침'을 기다리기 보다 시설별 또는 협회차원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코로나19 감염예방 운영 방침을 만들어 지자체(주무과)와 협의하여 시설 운영에 반영하면 되는 것이다. (* 이와 관련해서는 blog.daum.net/swk3951/679 참고하기를 바란다.)

 

감나무 아래서 감이 떨어지길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되는 상황인 것이다.  

 

 

2-1.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고객을 위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코로나19 감염예방 관련해서 어떻게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기본적으로는 찾았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는 고객에게 눈을 돌려보자.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인 내가 지금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두려운 것은 무엇인가. 바로 '나 자신의 감염'아닐까. 내가 근무하는 또는 사는 지역사회에서 감염자가 발생했는지, 발생했다면 그 동선은 어떻게 되는지, 혹 나 또는 우리 가족 그리고 주변 지인 중에 접촉자는 없는지 등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렇지 않다. 매슬로운욕구 5단계 중 '안전'에 대한 욕구가 기본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 사회복지사도 사회복지사이기 이전에 인간아닌가.

 

그런데 인간인 나는, 우리는 사회복지사, 즉 전문가이다. 사회문제에 직면해 있는 지역사회가, 지역주민 등이 그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조력 및 코디하는 전문가인 것이다. 국가가 인정하는 전문가는 한 마디로 모든 국민이 인정하는 전문가이기에 그 이면에는 국민을 위한 전문가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해야하는 책임이 있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협에 대한 두려움에 휩쌓여 나의 고객, 내가 소속되어져 있는 사회복지시설이 소재한 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이용고객, 잠재고객 등 포함)을 등한시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이 시점에서 사회복지사인 우리는 사고의 전환을 도모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발현하기 전 단계의 사회복지서비스 행태와 발현 후 백신 등이 개발되어 안정적으로 보급되기 전까지의 사회복지서비스 행태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달리 비유하면, 평화시의 사회복지서비스 행태와 전시시의 사회복지서비스 행태는 다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혹, 그런 사업이 기존에는 없다면, 연구/개발해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두려움을 가질 필요가 없고, 주저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생각해보자.

 

(사례 1) 내가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소재 읍면동에 '아빠는 발달장애인(실업상태), 엄마는 비장애인(근로상태), 큰자녀(초등)는 비장애인, 막내자녀(5세)는 발달장애인'이 가족 구성원으로 되어져 있는 가정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이 가정은 화장실1개, 룸2개, 거실 1개인 다세대 주택에서 살고 있는데, 어느날 엄마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이 순간 이 가정은 어떤 사회문제에 직면하게 될까. 이 가정이 직면하게 될 다양한 사회문제 해소 및 해결을 위해 과연 보건의료기관, 읍면동사무소 또는 지자체 혹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어떤 제 기능과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하게 될까.

 

(사례 2) 우리나라는 재난정보를 시시각각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그렇지만 본 시스템을 통해 모든 시민이 신속하게, 명료하게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세금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스템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는 정보접근 및 활용에 있어 장애를 겪고 있는 자들이 존재한다. 만약 사회복지사인 당신의 고객이 이와 같은 부류에 속해 있다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 등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맞춤형으로 말이다. (blog.daum.net/swk3951/626 참조 요)

 

(사례 3) '사회적거리두기'라는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의 단절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 즉, 집단 혹은 사회를 해체시키지 않으면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성을 예방하겠다는 전략적 의지를 담은 표현인 것이다. 그렇기에 장애인 등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 인해 사회통합적, 사회참여적 활동을 포기해서는 또는 방해받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달리 표현하면, 효과적인 사회적거리두기 방식을 매개로 한 안전한 사회통합적 참여 활동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이는 곧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행태가 변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와 같은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매뉴얼과 교육 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연구가 사회복지분야에서 행해지고 있는가. 

 

상기 3가지 사례에 국한시켜서 접근하더라도 사회복지관점에서 정말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연구개발 및 적용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 (* blog.daum.net/swk3951/663 참조 요)

 

사회복지사인 당신은 이에 대해 어느 정도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가. 만약 나 자신만으로는 확신이 없다면, 확신이 있더라도 나 자신만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태라면 이를 예방 또는 해소할 모델화사업을 사회복지시설 차원에서라도 개발할 수 있도록 의견을 게진하는 노력이라도 해야 하지 않을까. 이것만 가지고는 성에 안 찬다면, 지자체 등에 정책 제안이라도 해야할 것이다.

 

 

3. 마치며 - 바라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 

 

인간은 위험에 처할수록 시야와 사고의 폭이 나 중심으로 좁혀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다. 동물이고, 인간이기에 당연한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또 다른 능력이 있다. 그것은 바로 '공존하고자 하는 능력이며, 함께하고자 하는 신념이며, 이를 위한 희생정신' 아닐까.

 

이 3가지가 사상적으로, 학문적으로, 실천적으로 갈고 닦어진 사람을 필자는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전쟁이 발발하면, 전투에서 내가 이긴다고 우리가 직면한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나의 전투에서 지더라도 우리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전략이고, 연합 전선인 것이다.

 

이와 같은 전략적 기획이 발현되기 위해서는 위험 속에서 나를 생각하기에 앞서, 타인을 즉, 고객을, 지역사회를 우선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각 지자체별로 코로나바이러스가 안겨다주는 위험을 이겨낼 수 있는 전략적 기획 차원의 사회보장 또는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지금부터라도 많이 연구, 개발되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바라는 것은 전략이 아니다. 전략은 이뤄내는 것이다. [끝] 

 

 

 

 

 

고객만족, 고객감동이라는 전제 하에 우리 사회복지분야에서도 고객은 왕이다!’라는 표현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추세인 것 같다.

 

 

 

()이라는 글자는 사전적으로 살펴보면 군주 국가에서 나라를 다스리는 우두머리를 뜻하는 임금이라는 의미와 일정한 분야나 범위 안에서 으뜸이 되는 사람이나 동물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먹는 데는 내가 왕이다. 사자는 동물의 왕이다)’이라는 두 가지 뜻을 갖고 있는 단어이다.

 

그렇다면 고객은 왕()이다!’라는 문장에서의 ()’은 상기 왕()의 사전적 의미 중 전자에 가까울까, 후자에 가까울까. 전자의 왕()다스리다라는 뜻이 강하고, 후자의 왕()으뜸, 최고라는 의미가 강하다.

 

어느 것인지 선뜻 선택하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전반적으로 다스리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생각된다.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이와 유사한 개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본다. 달리 말하면, 우리나라 서비스업계의 고객은 왕이다!’라는 표현에서의 ()’상대적 비교 차원에서 특정 사람이나 동물의 탁월한 능력보다는 파워(Power) , 권력(權力)의 소유 위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다스리다, 통제하다 등()’에 더 가까운 것이다.

 

역사적으로 살펴보면, 이와 같은 ()’이란 단어는 부족국가의 성립과 함께 나타난 사회적 지위 개념으로서, 고대의 왕은 입법 ·사법 ·행정 등의 모든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군사상 통수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종교적으로 신격화되는 존재를 의미한다.(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면, 사회복지분야를 포함한 서비스업계의 이런 유형의 사고는 바람직한 것일까? ‘고객은 왕()이다!’라는 표현의 비논리성을 한 번 들여다보도록 하자.

 

 

 

1. 고객(顧客)에게는 다스릴 영토(領土)가 없다.

 

 

 

고객이 왕()이라면 당연히 그 고객이 다스리는 영토가 있어야 함이 맞다. 그렇지만 고객에게 있는 것은 오롯이 사라질 머니(Money)뿐이다. 상품의 영토라고 할 수 있는 공장은, 회사는 고객의 소유물이 아니다. 자본주의 시대의 머니(Money) 영토는 고객의 것이 아니다. 도대체 고객(顧客)이 왕()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고객이 다스릴 영토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2. 고객(顧客)에게는 휘두를 수 있는 절대 권력(權力)이 없다.

 

 

 

권력(權力)이란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 특히 국가나 정부가 국민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강제력을 뜻한다. 그렇다면 시장경제구조에서 고객은 상품 또는 서비스 공급자와의 관계 속에서 과연 이와 같은 권력(權力)을 갖고 있는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여러분은 잘 알 것이다. 아니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런 권력 자체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자본주의 시대 시장경제시스템 하에서 입법, 사법 그리고 행정 등 관련 권력은 수요(需要) 측면 대비 공급(供給) 측면에 집중되어 있고, 제도적으로 보장받고 있다. 이는 곧 물건(物件)을 항상(恒常) 사러 오는 손님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고객(顧客)’이라는 단어가 ()하여 그 명령(命令)을 강제(强制)하는 권력(權力)’강제력(强制力)’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는 것을 뜻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달리 말하면, 국민(國民)에게 주권(主權)은 있으나 국민 개개인에게는 이를 행()할 권력이 없는 것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 자본주의 시장경제 하에서 왕()으로 호칭되는 고객(顧客)에게 상품 선택 및 구매권은 있으나 머니(Money)없이는 이를 행할 강제력은 입법, 사법 그리고 행정 등에서 보장받지 아니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러한 강제력의 파워(Power)는 고객 개개인이 현재 소유하고 있는 머니(Money)의 양()에 정비례한다.

 

3. 고객(顧客)에게는 보살필 백성(百姓), 충성을 다하는 신하(臣下)가 없다.

 

 

 

()이라는 존재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영토와 권력 외에 보살필 백성이, 시민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왕()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할 신하(臣下)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고객(顧客)’에게는 아무리 살펴보아도 백성(百姓), 신하(臣下)가 존재하지 않는다. 어찌 보면 고객의 가족이라도 이와 같은 백성(百姓) 또는 신하(臣下)라고 억지 부릴 수 있겠지만, 그 가족 구성원 또한 시장경제논리에 의하면 개개의 고객일 뿐이지 않겠는가.

 

이렇게 수요 측면의 고객 입장에서 다스릴 백성(百姓), 충성을 다할 신하(臣下)가 없다면, 공급 측면에서 다스릴 백성(百姓)은 그리고 충성을 다할 신하(臣下)는 존재하는가. 당연히 존재한다. 수공업시대를 벗어나 기계화에 의한 대량공급 시스템을 갖춘 공급 측면에서는 오너가 존재하고 그 공급라인에서 보살핌을 받는 직원인 백성(百姓), 충성을 다해야 하는 직원인 신하(臣下) 존재하는 것이다.

 

4. 고객(顧客)에게 부여된 왕()의 자리는 영원하지 않다.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왕()의 자리는 혈족에게 승계되어진다. 이러한 승계가 끊기는 경우는 타 혈족에 의한 왕위 찬탈 또는 국가가 타 국가에 침략을 당해 멸망을 당하는 경우에 한한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시대 시장경제체계에서 당신은 왕()이로소이다라고 칭송되어지는 고객(顧客)의 위치는 적어도 고객 개개인에게는 영원한 것일까.

 

수요와 공급 관계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현실적으로 고객은 상품을 구매하는 시점에서 ()’으로 대우받지 구매 전후를 바탕으로 보면 ()으로서의 지위는 상실되어진다. 조금 더 대우받는다면 잠재적 고객(顧客)’ 정도의 대우를 받는다. , 자본주의 시대 시장경제체계에서 고객(顧客)’에게 부여되는 ()’이라는 신분은, 그 위치는 매우 한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으로서의 존중 또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자본 능력에 따라 등급별 차별도 받는다. 동등한 왕()으로서 존중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평등한 대우 하에 왕()으로 칭송되어지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고객(顧客)에게 부여된 왕()의 위치가 한시적이고 고객 개개인의 태도 또는 인식 등에 의해서가 아니라 머니(Money)의 양에 따라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의 신분이라고 한다면 그것은 실질적으로 ()’으로서 대우받지 못하는 것이다.

 

 

 

상기 4가지 측면에서 고객(顧客)은 왕()이다.’라는 표현의 비논리성을 짚어보았다. 그렇다면, 이런 비논리적 마케팅 전략에 의해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는 어떤 문제가 도출되고 있을까. 이에 대해서 좀 더 깊이 고찰해보아야겠지만 우선적으로 아래와 같은 사회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

 

첫째, 고객(顧客) 차원에서 보면, 이와 같은 비논리적 표현이 그대로 수용됨으로써 고객(顧客) 스스로가 자본주의 시대 시장경제체제에서 나는 왕()이다.’라는 비현실적 사고와 이와 관련된 잘못된 문화를 조성하게 만들어버렸다.

 

예를 들면, 고객(顧客)이 과도한 기간 구입상품을 사용하고 환불을 요청하거나, 상품에 해()를 가한 상태에서 불량 상품으로 매도하거나 하는 등의 도()를 넘는 요구(要求) 행위가 이에 해당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행위들이 잘못된 것이 아닌 당연한 풍조로 자리 잡고 있다. 한 번 TV 홈쇼핑을 들여다보자. 거의 모든 홈쇼핑에서 최근 강조하는 것이 일정기간 사용 후 반품 가능또는 제시된 보증 조건 미 충족 시 2~3배 이상의 보상등과 같은 메시지이다.

 

 

 

둘째. 공급(供給) 차원에서 보면,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마케팅 효과를 전이시켜버리는 현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하면, ‘고객을 왕()이라고 추켜세움으로 인해 이에 따른 예상치 못했던 고객(顧客)의 부도덕한 거래 행위 등에 대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제 노력(: 추가 인력 배치, 별도 예산 지출, 법정 다툼(소송 등) )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별도로 고객(顧客)과의 접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의 인권 침해 현상 등의 사회문제 또한 야기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리 사회복지계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다.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사회복지시설의 평가,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등과 관련해서 고객(顧客)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전념했던 사회복지현장가들이 이제는 고객(顧客) 대응 전략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사회복지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顧客) 입장에서 일반 시장경제와 복지 영역을 별도로 구분하여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일반 시장경제에서는 이렇게 고객을 왕()으로 대우하는 제 조치를 취하는데 복지 분야는 이런 조치 등을 신속하게 도입하지 않는 것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고객(顧客)의 사고와 경제문화 행태는 시장복지의 차이점 등을 일체 용인하지 않는 상태로 계속 흘러갈 것이라는 점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솔직히 이에 대해 딱히 이렇게 해야 한다는 해법을 제시는 현재로서는 못하겠다.

 

단지 원론적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가 없는 상태로의 되돌림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 밖에는 들지 않는다.

 

이와 같은 노력은 무엇보다도 공급 측면에서 먼저 시작해야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무래도 소비측면에서 이와 같은 노력을 하기에는 물질적 이익과 관련해서의 유혹이 너무 많은 상황이잖은가. 공급이 수요를 오버한 상태에서 이윤 추구를 하기 위해서는 하나라도 더 팔아야 한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고객(顧客)과의 관계에서 공정한 상거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질적인 마케팅 전략과 전술을 수립, 구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무슨 연관성이 있겠는가하고 생각되겠지만, 지구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과 생태계 파괴 등은 곧 미래 인류생존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경험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회복지분야 또한 이런 사회경제적 흐름에 대한 사회복지계의 통합된 고민과 대응책 모색 및 체계적 해결책 수립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사료된다. [끝] 

오늘 아침에 운전을 하면서 출근할 때였답니다.

 

제 앞에 트럭이 있었고 저는 그 트럭에 좀 가깝게 차를 붙여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오른쪽에 주차된 차가 갑자기 보이면서 제가 핸들을 급히 꺾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제주에서는 지금 고사리 시즌이라서 산간 도로에는 아침 일찍 고사리를 캐려는 지역주민의 차가 많이 주차되어져 있답니다.)

 

그 순간 제 머리를 땡~!하고 때리며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상황 통제력이었습니다.

 

출근할 때 매일 이용하는 도로이고 이 도로에서 나는 왜 아까와 같은 돌출 행동을 할 수 밖에 없었는가?, 나는 왜 이 상황을 통제 할 수 없었는가?”였습니다.

 

운전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의 결론은 과거의 습관에 의해 앞 차가 나의 운전을 방해하는 어떤 상황을 연출함이 없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것이라는 고착된 확신이 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은 앞차들의 운행 상태, 교통신호, 날씨, 도로 주변의 상태, 나의 운전 실력 그리고 나의 차의 상태 등을 고려하여 사고발생을 제로화 시키면서 운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수들은 고정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운전하는 시점 마다 변화하고 있는 것인데, 저는 그런 점을 순간적으로 간과해버렸던 것이죠.

 

그렇다면, 이런 사고를 우리 업무수행 자세와 대비해서 생각을 해보면 어떨까요.

 

출근시점부터 퇴근시점까지 여러분이 업무 수행 시간 및 여러분이 담당하고 있는 직무수행은 여러분이 운전하는 도로라고 가정합시다. 그리고 그 도로에서 운행되어지는 다양한 차량들은 여러분의 고객 또는 상사 및 동료직원, 지역자원이라고 설정합시다. 그러면 직장 분위기 등은 날씨이고, 사업 방침 등은 교통신호라고 가정해볼 수 있겠네요. , 사회복지현장에서 여러분은 상사와 동료 또는 고객의 차량 운행 상태를 고려하면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것이죠.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차량을 운전하는 여러분이 상황 통제를 항시 게을리하지 않으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이러한 통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크고 작은 교통사고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에 의해 경위보고서, 사유서, 시말서 등을 작성하게 되거나 민원 등을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시야를 좀 좁혀서 고려해볼까요.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당신의 업무와 관련해서

상사의 의견 제시, 지적 또는 지시 등이 발생하면

어떻게 그것을 업무에 반영하나요.

 

 

저의 20여년간의 업무 경험상으로는 대부분의 사회복지현장가들은 상사의 의견, 지적 또는 지시 내용을 토시하나 틀림없이 그대로 수행 또는 반영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업무수행 자세는 어떤 운전 모습일까요?

 

바로 앞차와의 간격을 최소화시켜서 앞차의 운행 상태에 따라 나의 운전을 적응시켜버리는 운전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운전 자세는 그 앞차의 운전 앞 도로와 차선 반대편에 그리고 그 좌우에 어떤 상황이 펼쳐져 있는지 거의 파악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 결과 앞차의 갑작스런 운행 변화에 의해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항시 존재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복지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첫째, 상사의 의견 또는 지적 및 지시 내용과 관련해서 ‘상사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안내해 드립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고객과의 상담 시 표면적 고객 욕구와 내면적 고객 욕구를 구분해야 하는 것과 동일한 의미를 가집니다. 만약, 이 부분이 정확히 파악이 안 된다면 당당히 상사를 찾아가서 그 부분을 재 파악해야합니다. 고객에 대한 재상담을 하는 것처럼아마 대부분의 사회복지현장가는 이 상사의 의중을 파악하기 전에 그 내용에 대한 동의 또는 부동의의 선택에서 내적으로 갈등 할 것입니다.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와 같은 내적 갈등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분의 안전 운전에 독만 될 뿐입니다.(‘운전 중 앞차의 운행만 무조건적으로 따라 운행하다보면 사고 발생율이 높다라는 점 알고 계시죠. 그리고 앞차의 운전 스타일 등을 예의주시하는 것이 방어 운전의 가장 기본이라는 것또한 알고 계시죠. 이러한 원칙을 무시한 운전을 하면 짜증나는 것은 나 자신이랍니다^^)

 

둘째, ‘상사의 의중’이 여러분 나름대로 파악되었다면, 그 의중을 확인하는 절차를 반드시 거처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으로는 보고, 대화, 타 동료직원과의 논의, 중간 간부의 검토 등의 방식이 있겠죠.(운전을 할 때 가장 기본은 시야를 멀리두고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앞차의 움직임 뿐만 아니라 마주오는 차량과 도로 상태 그리고 멀리 떨어져서 운행하는 앞차들의 운행 상태 등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바로 앞차 또한 그러한 점들을 고려하면서 운전을 할테니까요^^)

 

셋째, 상기 상사의 의중 파악과 확인 절차는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속성이 결부되면 결국 업무에 대한 반영이 늦어져 자신과 주변 동료들을 힘들게 만들기 쉽습니다.(운전시 앞 차의 운전 상태 등에 대한 나의 방어운전 선택을 신속히 결정하지 못하게 된다면 나의 운전 상태로 인해 마주오는 차량 또는 뒤따라오는 차량의 운행에 지장을 미치게 되는 것이죠. 결국, 요란한 경적 소리를 여러분은 듣게 될 것입니다^^)

 

넷째, 상사의 의중 파악과 확인이 끝났다면 그리고 그에 따른 업무 반영 방법 등이 결정이 났다면 이러한 제 조치가 본인의 일반적 업무 스타일과 다르더라도 그 적용이 앞으로의 업무수행 결과 대비 가치가 있다고 객관적으로 판단된다면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업무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업무 자세는 결과적으로 여러분의 업무 스킬과 노하우를 축적 및 발전시킬 것입니다. , 최종 평가는 행()의 종료 후에 해도 충분하답니다.(여러분의 운전 스타일은 소심하십니까, 대범합니까 아니면 돌발적이십니까?!)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고민해봅시다.

 

 

만약, 상사의 지시 등에 대해 고민을 거듭해도 도저히 받아들이지 못하겠다면,

사회복지사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시겠습니까?

 

 

운전으로 예를 들면, 앞 차의 운전 스타일로 인해 당신의 운행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면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아마, 앞 차를 추월하거나, 다른 차선을 타거나 또는 속도를 늦춰 앞 차와의 간격을 벌리거나 아니면 당신의 차량을 갓길 등에 멈춰 세웠다가 출발하는 등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것입니다.

 

상기 방법 중에 어떤 것을 선택을 하던지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이 정말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충돌 사고입니다. 그 충돌 형태는 앞지르기를 하다가 앞차 또는 마주 오는 차량과의 충돌, 다른 차선으로 이동하다가 앞차 또는 옆 차와의 충돌, 속도를 늦추다가 뒷 차와의 충돌 또는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키다가 뒷 차 또는 주변물과의 충돌 등이 있습니다.

 

만약 상기와 같은 충돌사고가 되면 그 책임(타인에 대한 피해)은 누구에게 있을까요? 바로 여러분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왜 충돌 사고를 강조하시는지 아시겠죠.

 

그리고 혹시나 해서 강조하는데, 앞차(상사)와의 속도 경쟁(불화, 다툼 등)’은 절대적으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속도 경쟁이 불붙게 되면 어떤 형태(충돌, 싸움 등)로든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앞에서 강조했던 충돌사고의 피해보다 훨씬 그 규모가 크답니다. 바로 윗 글에서 강조했던 '충돌 사고'를 예방하는 운전만 제대로 한다고 해도 여러분의 업무수행 능력은, 직장생활능력은 향상 - 안전운전에 따른 효과 - 될 수 있지만 속도 경쟁은 그 어떤 이익, 효과도 여러분에게 주지 않는답니다.

 

 

[사고의 확장] .......................

 

저는 상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상사와의 관계 속에서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의 운전 스타일을 강조했는데, 이와 같은 운전 스타일은 이 상황에서만 국한되어서 적용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까 말씀드렸죠. 여러분의 앞뒤, 옆 그리고 맞은편에서 운행되어지는 차량은 여러분의 가족, 동료, 고객 또는 지역자원들의 차량이라고부디,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들은 여러분의 인생의 드라이빙 안에서 사고 없이 안전 운행하는 베스트 드라이버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색] .......................

 

저의 페이스북 친구 중에 '자현'이라는 분(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 교무국장)이 계신데, 그 분의 페이스 북에 위의 내용과 관련해서 사색을 해볼만한 좋은 글귀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모든 흘러가는 것들에 집중하고,

일회성을 관조하라

.

변화는 즐기는 자의 가치이니

 

휩쓸리는 사람에게는

내일이 아니라 오늘도 없다.

우리는 삶을 영위함에 있어 채움비움을 반복하고 있다고 봅니다.

 

숨을 들이쉬고 내쉽니다.

 

음식을 먹고 배설을 하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고,

 

재물의 축적이 있으면 이에 따른 지출이 있게 마련인 것이죠.

 

채우다’, ‘차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더 들어갈 수 없이 가득하게 되다 / 정한 수량, 나이, 기간 따위가 다 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우다라는 단어는 일정한 공간에 사람, 사물, 냄새 따위가 들어 있지 아니하게 되다, 손에 들거나 몸에 지닌 것이 없게 되다 또는 할 일이 없거나 할 일을 끝내서 시간이 남다 등의 의미를 갖고 있죠.

 

사전적 상기 두 개념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일정 기준(공간, 수량, 기간 등)을 설정하고 그 기준까지 가득하게 만드는 상태는 채움이고, 그 기준에 미달하는 상태를 만들어 내게 되면 비움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채움비움에 있어서 가장 명료해야 할 부분이 일정 기준(공간, 수량, 기간 등)’이 되겠네요.

 

그렇다면, 사회복지(社會福祉) 영역에서의 채움비움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그 구분 기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우리 사회복지사는 이와 같은 존재를 사회복지현장에서 어떻게 실현하고 있을까요?

 

이에 대한 답을 찾아가려면 우선 사회복지(社會福祉)에 대한 개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다른 많은 학자들이 이에 대한 개념정리를 하고 있는데, 사회복지(社會福祉) 대한 저의 조작적 정의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 집단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환경 또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 집단에 속해 있는 개개인의 행복한 삶이랍니다.

 

상기 정의에 기초하여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 또는 개개인의 행복한 삶 구현을 위한 제반 활동은 사회복지사업으로 그리고 사회와 환경 등의 변화 흐름 속에서 인간답게 살고 싶은 사람들을 고객으로 하는 전문 서비스직을 사회복지사라고 조작적으로 재정의 하고 있죠.

 

이와 같은 개념 정리에 의하면, ‘행복한 사회 환경 또는 행복한 삶채움과 비움의 기준이 되지 않을까요?!

 

, 그러면 행복(幸福)’이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를 뜻합니다.

 

이 의미를 상기 사회복지의 채움과 비움의 기준인 행복한 사회 환경 또는 행복한 삶과 결부시켜볼까요.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또는 인간집단이 사회 환경 또는 개인적 삶 즉, 생활(生活)에서 무엇인가에 대한 채움과 비움을 통해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가 사회복지(社會福祉)이다라는 재정의가 만들어지네요.

 

그렇다면, “사회복지사는 도대체 고객의 무엇을 채움과 비움으로 오가도록 코디하는 전문가일까요?”

 

여기서 살짝 시대별 가치의 흐름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농업화 시대와 공업화 시대에서는 물질이나 에너지가 정보의 힘을 빌어 가치를 창출해 냈지만 후기 산업 사회에서는 정보가 물질이나 에너지의 힘을 빌어 가치를 창출해 냈다(네이버 지식백과)고 합니다.

 

미래 사회학자인 다니엘 벨은 산업 사회 이후에 나타날 정보화된 사회를 탈산업 사회라고 칭하면서 탈산업 사회에서는 노동 인구의 대부분이 전문 서비스 업 종사자이고,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 지식이 기술 혁신 주도하며, 정보와 지식이 부가 가치의 원천이 되고, 운송과 통신 혁명으로 세계화 사회가 도래할 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답니다.

 

상기와 같은 내용을 토대로 사회복지의 채움과 비움의 기준을 살펴보면, 농업화 시대에는 물질이 되겠고, 공업화 시대에는 에너지가 되네요. 후기 산업 사회에서는 정보’, 탈산업 사회에서는 지식이 되겠죠.

 

그러면 다시 사회복지를 재정의 해볼까요.

 

공동생활(共同生活)을 영위하는 인간 또는 인간집단이 사회 환경 또는 개인적 삶 즉, 생활(生活)에서 물질, 에너지, 정보 또는 지식에 대한 채움과 비움을 통해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가 사회복지(社會福祉)이다라고 할 수 있겠네요.

 

, 동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 중에 물질, 에너지, 정보 또는 지식 등과 같은 가치에 대한 채움과 비움이 미흡함에 의해 행복하지 못한 인간을 대상으로 이를 해소시켜주기 위한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바로 사회복지사인 것이죠.

 

. 그렇다면 도대체 고객의 행복을 위해 채워야 할 것은 무엇이고, 비워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어느 정도 채우고 비워야 할까요?”

 

 


잠시, ‘만족하다와 충족하다 그리고 미흡하다라는 단어에 대한 개념을 살펴보고 갈까요.

 

만족(滿足)하다흡족하게 여기다, 모자람이 없이 충분하고 넉넉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충족(充足)하다일정한 분량을 채워 모자람이 없게 하다, 넉넉하여 모자람이 없다, 어떠한 조건이나 예상치를 채웠다라는 뜻을 갖고 있죠. ‘흡족(洽足)하다조금도 모자람이 없을 정도로 넉넉하여 만족하다는 의미를 그리고 미흡(未洽)하다아직 흡족하지 못하거나 만족스럽지 아니하다라는 뜻을 마지막으로 불만족(不滿足)하다마음에 흡족하지 아니하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족(滿足)하다충족(充足)하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충족(充足)하다는 충족의 기준(상한선)이 설정되어 있는 반면 만족하다는 그 상한선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그 결과 충족하다는 그 기준 대비 충족 여부를 판단하게 되지만 만족하다는 그 기준에 대한 충족 여부를 떠나 만족할 수 있는 것이죠. , ‘충족(充足)하다채움의 기준이 되고, ‘만족하다비움의 기준이 되는 것이죠.

 

예를 들면, 조직에서 리더가 팀장에게 “000팀장, 당신 팀은 올해 사업 목표를 90% 달성했군요. ‘사업 목표 100% 달성이라는 우리 조직의 운영 방침을 충족시키지는 못했지만, 올 한 해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볼 때 90% 목표 달성 성과는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라는 표현이 가능한 것이죠.

 

그러면, 여기서 고민 한 가지 더 해볼까요. 그것은 바로 만족(滿足)하다충족(充足)하다상호간 관계성입니다. 이 두 개념은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것일까요?

 

제가 보기에는 매우 밀접하게 연계되어져 있다고 보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보겠습니다

 

분수에 넘치게 무엇을 탐내거나 누리고자 하는 마음을 우리는 욕심(慾心)’이라고 하죠. 그래서 종교 차원에서 또는 성인 그리고 많은 학자들이 행복(幸福)을 위해서 욕심(慾心)을 버리십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죠. 이 외에 우리 인간은 타 동물 대비 또 하나의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소유(所有)’랍니다. 이러한 개념을 연결시키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성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회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소유를 통해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동물이다라고 정의할 수 있겠죠.

 

 


, 그렇다면 인간은 소유(所有) 욕구 충족을 위해서 '무엇을, 얼마만큼' 이라는 기준을 수립, 적용해오고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변천과정에서 말이죠. 저는 그것이 바로 매슬로우 5단계 욕구라고 생각합니다. (*1단계인 생리적 욕구, 2단계인 안전에 관한 욕구, 3단계인 소속의 욕구, 4단계인 존경의 욕구 그리고 마지막 5단계의 자아실현의 욕구 말입니다.)

 

, 인간은 매슬로우 5단계 욕구 대비 소유(所有)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런 소유(所有) 욕구가 매슬로우 5단계 욕구 대비 100% 충족(充足)되는 것이 아니라 만족(滿足)하면서 그 다음 단계의 욕구를 추구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이 행복(幸福)을 느낄 때가 언제일까요? 바로, 현재의 소유(所有) 욕구 충족에 대해 그 충족 기준 대비 100% 충족 여부를 떠나 만족할 때가 아닐까요? 그 다음 단계의 욕구에 눈을 뜨면서 말이죠. 이를 반대로 해석해보면 각 단계별 100% 욕구 충족에 집중하다보면 그 다음 단계의 욕구를 식별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욕심(慾心)에 눈이 멀어서 말입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욕심이 심해지면 인간 상호간에 다툼과 약탈 또는 쟁취 등과 같은 불화 상태가 발생하는 것이죠.

 

, 이런 관점에서 충족만족', '채움과 비움'사회복지'에 다시 대비시켜봅시다.

 

현대 사회의 사회복지는 농업화 시대를 토대로 공업화 시대를 거치면서 물질이라는 가치가 인간의 소유(所有) 욕구를 자극했던 시대에 탄생했습니다. ‘물질적 빈곤에 따른 사회문제 해소(또는 예방) 차원에서 사회복지가 출범한 것이지 정신적 빈곤에 따른 사회복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 탄생한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좀 더 깊이 들어가 보면, 소유(所有)를 보장해주는 사회(社會) , 국가(國家)의 해체를 지키기 위해 사회복지가 탄생했다고 봐야겠죠.

 

그 결과 현재의 사회복지는 산업화 사회, 정보화 사회, 탈공업화 사회 등의 사회변천 흐름 속에서 인간의 물질에 대한 소유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한 제반 제도와 정책 그리고 서비스로 채워져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이와 같은 과정에서 그 소유(所有) 욕구를 고객 스스로 충족시켜나갈 수 있도록 도모하기 위한 임상적, 재활·자립적 대인서비스 등이 나타나게 된 것 이구요.(제가 보기에 후자 서비스가 현재 민간 사회복지의 대세적 흐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이쯤해서 우리 사회복지사들끼리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충족(充足)의 기준(基準)이 도대체 무엇이냐?’하는 점이랍니다.

 

요즘 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을 갖는 통계자료가 있다면 삶의 만족도, 빈곤율, 자살률, 더 나은 삶의 지수, 행복지수, 취업률(또는 실업률), 세계 번영 지수, 성 평등 지수 등과 관련된 통계자료일 것입니다. 이와 같은 기준을 충족시키는 나라는 권리 보장과 행복 증진 등이 잘 되고 있는 나라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이 대세인 것이죠. 그렇다면, 사회복지에는 이와 같은 충족의 기준이 수립되어져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의 범주에서는 아직까지 그 기준은 수립되어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어쩌면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차상위 계층 또는 국민기초수급권자 지정 기준 등이 최소한 여기에 해당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네요.)

 

만약, 이러한 기준이 제대로 설정되어지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지속적 충족은 이루어질 수 있겠지만 만족이라는 것을 채워낼 수는 없겠죠. 결국, 충족의 과정에서 욕심이 뒤따르는 악순환이 반복되겠고, 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사회문제 예방 또는 해소라는 제 기능과 역할적 측면의 적정성이 도전받게 될 것입니다.

 

너무 장황해졌네요. 마무리 지어보죠. 현장의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 노력을 함께해보자고 감히 당부드려보겠습니다.

 

첫째, 21세기 사회복지가 전문직업 영역으로 계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좀 더 고차원적으로는 의미 부여를 하면 인간 개개인의 소유(所有) 욕구를 제대로 충족(充足)시키면서 행복(幸福)한 개인적 삶과 만족스러운 사회생활 영위를 도모하는 제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담당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차원의 충족의 공통 영역과 각 영역별 공통 기준을 연구,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작업은 특정인(또는 집단)의 노력에 의해서만 으로는 힘들겠죠.

 

둘째, 고객 대상으로 물리적 충족에만 집중되어져 있는 서비스 행태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인권, 행복, 사상 등과 관련된 정신적 충족영역에 대한 서비스 개발이 시급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미래 사회학자인 다니엘 벨이 강조한 지식의 가치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 사회복지현장은 사회복지 서비스 고객 대상에게 정신적 충족을 바탕으로 물질적 충족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코디하는 기능과 역할로 그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상기 두 가지의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에 대한 사상(思想)적 접근과 고찰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밀도 높은 전문적 관계 형성이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 상호간에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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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본 글에 대한 저의 페친님의 조언 이랍니다^^.)

 

국장님, 난 생각이 조금 다른데요^^ 만족과 불만족, 그리고 충족에 대해 말하려면 합리성(合理性: rationality)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지요.

 

합리성(合理性)이란 우리가 이해하고 있는 'reasonable'이란 개념과는 달리 그 기준을 의사결정과정의 '완전한 정보(full information)'에 도달한 상태를 말합니다.

 

 

 

의사결정(意思決定)하는 데 있어서 섭렵해야 할 모든 변수를 충족하는 정도에 따라 완전한 정보 아래 모두 충족했다면 만족(滿足), 그렇지 못한 나머지 모든 상태를 가리켜 불만족(不滿足)이라고 하지요.

 

이는 우리 인간은 결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와는 달리 완전한 정보에 도달할 수 없어 모든 의사결정과정에서 '제한된 합리성(bounded rationality)' 아래 놓여 있을 수밖에 없으며, 어떤 경우라도 만족에 도달할 수는 없고 그저 최선을 다할 뿐이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최선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합리성이 제한된 만큼의 차선책이나 차차선책을 목표로 살아갈 뿐이라는 것이지요.

 

다이어트를 예로 들면 우리 인간이 합리적인 존재라면 왜 비만을 고민해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가 비만으로 이르는 경계선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조금만 더 먹고 싶은 식탐을 자제하지 못해 값비싼 비용을 지불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문제를 말하려면 Abraham H. Maslow의 만족진행가설로 설명되는 욕구단계설보다 Frederick Herzberg의 만족과 불만족을 서로 다른 차원의 욕구구성으로 설명하는 2요인이론二要因理論, two-factor theory)이 훨씬 설득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Herzberg는 욕구를 동기유발요인으로 분류되는 만족요인과 위생요인으로 분류되는 불만요인의 2분법으로 설명하는데 만족과 불만족의 반대는 각기 무만족과 무불만일 뿐이라는 것이지요.

 

해서 가치를 설명하려면 이 가운데 만족요인과 그 구성인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 반면, 국장님의 생각처럼 소유란 개념을 결부시킬 경우 이는 불만요인의 급여나 근로조건과 같은 욕구와 관련짓지 않을 수 없으리란 것입니다.

 

급여나 근로조건의 경우 임금협상이나 단체협상을 통해 타결이 되면 단지 불만의 상태에서 무불만의 상태로 잠간 이동했다가 다시 불만의 상태로 회귀할 수밖에 없는 그런 모습이잖아요? 이런 경우를 가치와 결부 짓는 것은 조금 논리적으로 무리가 있지 싶은 것이지요.

 

해서 채움은 그저 욕심에 불과한 것으로 우리 인류, 특히 전쟁사를 살펴보면 채움과 국장님이 말하는 소유를 놓고 쟁투를 벌인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에 비해 비움이란 내려놓음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겠고, 완전한 정보에 도달할 수 없어 만족이 그저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는 우리 인간에게는 어느 정도 내려놓고 희생하는 선에서 물러선 의미의 만족을 말하는 것이 아니겠나 생각됩니다.

 

아이고 국장님, 내가 말이 너무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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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

 

 

[합리성]

 

합리성은 일반적으로 논리(論理, logic) 또는 이성(理性, reason)의 적합성을 가리키는 개념이나, 사회과학에서는 어떤 행위가 궁극적 목표달성의 최적 수단이 되느냐의 여부를 가리는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H. Simon은 합리성의 개념을 실질적 합리성(substantive rationality)과 절차적 합리성(procedural rationality)으로 나누어, 실질적 합리성은 목표에 비추어 적합한 행동이 선택되는 정도를 의미하고, 절차적 합리성은 결정과정이 이성적인 사유(reasoning)에 따라 이루어졌을 때 존재한다고 말한다. K. Manheim은 합리성을 기능적 합리성(functional rationality)과 실체적 합리성(substantive rationality)으로 나누고, 기능적 합리성이란 조직목표 달성을 지향하는 목표지향적이고 일관성 있는 행태의 속성을 말하는 반면 실체적 합리성이란 개개인의 목표 달성을 지향하는 행태의 속성을 말한다고 구분하였다([네이버 지식백과: (사회복지학사전, 2009.8.15, Blue Fish))

 

[2요인이론二要因理論, two-factor theory)]

 

인간의 욕구 가운데는 동기요인과 위생요인의 두 가지가 있으며, 이 두 요인은 상호 독립되어 있다는 허즈버그(Frederick Herzberg)의 욕구이론을 말한다. 동기요인(動機要因, motivator) 또는 만족요인(satisfier)은 조직구성원에게 만족을 주고 동기를 유발하는 요인을 말하며, 위생요인(衛生要因, hygiene factor) 또는 불만요인(dissatisfier)은 욕구 충족이 되지 않을 경우 조직구성원에게 불만족을 초래하지만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 하더라도 직무 수행 동기를 적극적으로 유발하지 않는 요인을 말한다. 동기·위생이론(motivation-hygiene theory)이라고도 한다.(행정학사전, 2009.1.15, 대영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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