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 238

당선 노하우 99%

선거전문가 정창교씨의 이야기입니다. 당선노하우99% - 정책설문조사로 경청하는 후보가 되어라 후보자가 유권자들을 만나기 위해 발로 뛰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정책 설문조사이다. 정책 설문조사는 지역의 숙원 사업에 대한 간단한 설문을 하기 위해 유권자를 찾아가거나 우편을 통해 실시하는 일이다. 우편보다는 직접 찾아가서 대면 접촉을 통해 조사를 하는 것이 효과가 훨씬 크다. 그리고 일회성에 그치기보다는 다시 찾아가서 조사 결과를 설명해준다면 후보와 유권자간에 끈끈한 연대를 만들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홍보와 조직은 별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관점에서 병행되어야 한다. 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홍보와 아울러 조사 대상을 조직화할 수 있다.정책 설문의 내용은 주로 지역의 이슈나 숙원 사업이 되겠지만..

(사상) 19. 사회복지사에게는 '보장'과 '신뢰'의 등대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의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활동에 헌신-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과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개인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여건 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위와 같은 윤리강령에 의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서비스를 매개로 고객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활동..

(사상) 18. 사회복지사 여러분, '레고 마니아'가 됩시다^^

사회복지사 여러분, 레고(LEGO) 아시죠? ‘레고(LEGO)’는 ‘잘 놀다’는 의미의 덴마크 단어 ‘leg godt’의 약어입니다. 레고(LEGO)는 브릭을 서로 연결할 수 있다는, 이를 통해 무한한 조립이 가능하다는 독창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장난감입니다. 이러한 레고를 만드는 ‘레고 그룹’은 1932년 설립되었으며, 매출 기준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현대적인 글로벌 장난감 기업이며, ‘우수한 품질의 창의적인 학습과 놀이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지향하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레고(LEGO) 장남감의 제 기능과 역할 그리고 가치를 사회복지 현장에 투영시켜보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무엇보다도 ‘결합(협업)을 통한 (재)창조~!’의 가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런 ..

(사상) 17. 네트워크를 창의적으로 연구, 적용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네트워크, 연계협력, 네트워크 망... 아마 사회복지분야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단어는 한번쯤은 내뱉어 보았고, 계획서 등에 기술해보았으리라 생각된다. 우리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도록 하자. 어부는 고기를 잡기 전에 먼저 그물을 손질하지 않는가. 어업활동을 마치고 잡은 고기를 판 후에도 먼저 손을 대는 것이 그물 손질이다. 이처럼 어부에게 있어서 그물이라는 것은 어업 활동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면서, 필수인 것이다. 사회복지분야에서 네트워크 또한 가장 기본이면서,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공공 또는 민간 사회복지분야에서는 네트워크라는 그물을 어떻게 만들고 관리하고 있을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한 번 접근해보았다. 먼저, 사회복지분야의 네트워크라는 그물의 용도는 과연 무엇일까? 전통적 의..

(사상) 16. 사회복지사 자격제도 개선이 필요하다!

1. 들어가는 글 사회복지현장과 학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마음속에는 항상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의 위상과 전문성 강화에 대한 지속적인 바램과 이를 성취시키고자 하는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고 사료된다.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면서 사회복지분야에서는 탈시설화, 역량강화, 자립생활, 당사자주의 등과 같은 급격한 패러다임의 급류에 휩쓸리며 성장을 거듭하였고 그 흐름 속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사회복지사 개개인 또한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보,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위상강화 등을 위해 노력하였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금일 발제의 내용과 관련해서 ‘사회복지사의 과잉공급(사회복지사 2급 중심으로), 사회복지교육 인프라의 황폐와 전문성 추구와 패러다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교과과정의 제 문제, 사..

(사상) 15. 사회복지사의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사회적,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자.

1. 들어가며 2011년 3월30일 제정되어 2012년 1월1일자로 시행되어지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은 사회복지계에, 사회복지사에게 그리고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에게는 큰 기대를 가지게 하는 선물이라고 생각된다. 이로 인해 경기도를 시발점으로 16개 시도별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자치법규를 제정하려는 움직임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오늘 이 워크샵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사전 과정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면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을 해보자. 과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되고 시도별로 자치법규 등이 제정이 되면 사회복지현장의 사회복지사들은 지위가 보장되고 처우가 개선이 되며, 근..

(사상) 14. 전문직업적 정체성과 제 역량을 갖춘 사회복지사로 성장하자!

1. 들어가며 21세기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변화는 ‘공급과 수용의 관계가 변하였다’는 것이다. 공급이 수요를 능가하였고, 지역이 확대되어 세계화 또는 글로벌 시대가 되었으며, 인터넷으로 인하여 시장의 경계가 사라졌고, 고객의 범위도 확대(안영진, 2007)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요즘 신문이나 방송매체를 통해 ‘변화’, ‘혁신’이라는 단어를 많이 보고, 듣고 있을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들은 ‘변화와 혁신’이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우리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들은 ‘변화와 혁신’이 단순히 경제 분야의, 경영 분야의, 비즈니스 분야의 전유물이 아니라 21세기 우리나라 복지를 짊어져야 할 우리 예비사회복지사에게도 적용되는 단어라고 각인하셔야 합..

(사상) 13. 지(知), 신(信), 인(仁), 용(勇), 엄(嚴)의 사회복지사가 되자!

어제(2013.11.12)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제8회 사회복지사 전진대회가 마무리 되었는데, 본 대회에서 발표된 사회복지사 결의문 내용을 올려봅니다.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대회 사회복지사 결의문 도내 1만명의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를 통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활향상과 행복 증진을 도모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지향하는 사상가, 실천가이며 전문가이다. 이에 우리 사회복지사들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가족의 해체 가속화, 성적우선주의와 자녀교육비 부담, 다문화 현상과 사회통합, 비장애인 위주의 사회구조시스템하의 장애인의 삶의 고충, 고령화와 불안정한 노후 생활 등’과 같은 사회문제가 급증하고 있음에 깊은 우려와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 반면에 『민간사회복지 현장가로서, 사회복지전담공무..

국정원 직원 체포 등에 대한 특검팀장과 지검장의 이견에 대한 소견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관련 특별검사팀의 국정원 직원 체포 등에 대한 일련의 문제제기와 검찰의 대응방법 그리고 국감에서의 윤석열 여주지청장(전특별검사팀장)과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의 발표 내용 등과 관련하여 논쟁의 초점이 자꾸 ‘옳고 그름’의 변별 형태로 왜곡되어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해보자. A라는 회사가 있고 그 중간관리자로 부장이 있으며 그 산하에 여러 팀이 있는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TF팀이 꾸려졌다. 그런데 이 TF팀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긴급 사항이 발생을 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제 조치를 강구를 했다. 그러면 해당 TF팀장은 신속하게 그 내용을 보고하고 조치를 수행하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보고를 받는 부장이라는 중간관리자 ..

(사상) 12. 사회복지사여, 조직문화를 재창조합시다!

10월16일자 신문에서 유독 눈에 띄는 기사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 '한국의 구글' 등으로 불리며 사원을 배려하는 문화와 복지로 잘 알려진 제니퍼 소프트의 사규에 대한 기사였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사규이기에 이렇게 기사화가 될 정도인가 궁금해서 신문과 제니퍼소프트 사이트를 살펴보았다. 제니퍼소프트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2005년 설립된 국산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이랍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이기에 보다 좋은 제품을 개발 위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마음껏 사유할 수 있는 이 곳 헤이리예술마을에 사옥을 짓게 되었다고 하네요. 제니퍼소프트가 꿈꾸는 미래는 삶과 일의 균형, 자율적 환경에서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