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사상) 6. 사회복지사여, 성과지향적인 조직을 만들자!

강호철 2013. 8. 28. 12:53

 

성과지향적인 조직이 되고자 한다면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조직의 기본 체질, 즉 조직 DNA의 요소들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가, 외부 환경의 변화를 어떻게 성공적으로 수용할 것인가에 집중해야 한다.

 

규모가 크든 작든 조직에서 일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직이 변화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내적인 요인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어떤 조직원은 회의에서 회사 전체가 아닌 자신만의 안건을 진행시키는 데 급급하다. 조직 단위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기보다 누가 어떤 사항에 대한 결정권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다투는 일이 더 잦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이러한 특징과 행동이 모여 결국 조직의 성공과 실패를 결정한다.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조직이 매일매일 각계각층에서 직원 개개인의 업무를 다른 직원의 업무, 더 나아가 회사 전체의 이익과 연결하고 조율함으로써 직원 개인의 잠재력을 일깨워 주어야만 한다. 다시 말하면, 직원 개개인의 관심사가 조직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일치될 수 있도록 연계, 조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와 같은 조직적인 연계와 조율을 이뤄내는 방법은 조직마다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러나 원칙은 있다. 그것은 의사결정 권한, 의사소통 체계, 동기부여 요인 그리고 조직구조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작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며 그 변화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가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일관성이 있어야 할 뿐만 아니라 조화롭게 이뤄져야 하고 명확해야 한다.

 

(*‘창조DNA를 이식하라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