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194

(사상) 32. 씨 뿌리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사회복지사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무언가 할 수 있다면, 아무리 소소한 작은 일이라도 지금 시작하세요(괴테).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립니다.(나폴레옹) 진정한 행복의 비결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입니다.(앙드레지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나와 당신(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천제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들어 있답니다.(괴테)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랍니다.(에머슨)

(사상) 31. 기초에 충실한 사회복지사가 되자.

어떤 직업이라도 그 직업과 관련해서 가장 기초적인, 기본적인 행위(사고, 업무, 관계 등)를 소홀히 하거나, 싫어하거나, 회피하거나, 게을리하는 사람은 직업인일 뿐이지 그 분야의 전문가라고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본래부터 단단한 초석은 없는 법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로의 성장은 단계별 기초의 반복적 다짐을 통해 '전문가'라는 무형의 탑을 쌓아 올리는 것과 같다. 기초가 넓고 튼튼하다면, 각 단계별 다짐의 형태가 꾸준히 이뤄진다면, 그 바탕을 통해 올려지는 탑은 다른 탑과 비교시 독보적 우월성을 확보할 수 밖에 없다. 즉, 조금이라도 자만심에 빠져 각 단계별 다짐에 조금이라도 소홀하게 된다면 언젠가는 무너질 수 밖에 없는 위험에 직면하게 된다.

(사상) 30. ‘보고(報告)’는 ‘잘 차려진 밥상’이다!

보고(保辜)는 ‘일에 관한 내용이나 결과를 말이나 글로 알림’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단어이다. 행정적으로는 ‘조직 내에서 상하 계층 간이나 부서 상호간 또는 기관 상호간에 법령의 규정 또는 지시나 명령에 의하여 구두, 전화, 전신, 서면 등으로 일정한 의사 또는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이라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자, 그럼 보고(報告)가 어떻게 ‘밥상’과 비유될 수 있을까. 다음과 같이 식사 준비 과정을 떠올려 보자. 그리고 각각의 식사 준비 과정이 조직의 운영 시스템 대비 어떤 관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① 식사 준비 전에 ‘이번에는 어떤 반찬을 할까?’라고 주 메뉴를 생각한다(고민: 전(前) 식사 상태, 예를 들어 점심을 준비한다면 아침 또는 어제 저녁 식사의 주 메뉴는 무엇으로..

(사상) 29. 사회복지사 여러분, 자신감 100% 충전하세요.

저는 블로그 ‘복지 전사’카테고리에 “24. 사회복지사는 사상가(思想家)요, 전문가(專門家)요, 실천가(實踐家)이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게재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한 제 문제를 검토할 때 항상 “사회복지사는 사상가(思想家)요, 전문가(專門家)요, 실천가(實踐家)이다!”라는 기준을 토대로 하여 살펴보고 있답니다. 오늘은 ‘사회복지사인 나는 왜 이렇게 움추린 사고 및 행동을 보이고 있을까?“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이유는 사회복지사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자꾸만 ’사고의 움추림‘을 보이는 것을 발견하곤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모습의 발견은 ’회의 때, 보고 시, 결재 시, 간담회 시, 자유로운 대화 시 등‘ 다양한 시공간에서 이뤄집니다. 그럴 때 마다 ..

(사상) 28.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회복지사 여러분.

‘보고(報告)’에 대해 고민하다가 갑자기 ‘대장금’이 생각났다. 드라마 중에서 ‘대장금’처럼 ‘보고(報告)’를 가장 잘 보여준 드라마도 흔하지 않다고 생각 하에~. 생각난 김에 인터넷상에 게재된 어록들을 살펴보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어록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였다. “이 어록을 ‘보고(報告)’의 과정상에 빗대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는 직원과의 대화 모습’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을 만들어 보았다(내가 관리자이기에 상사의 입장에서 직원을 염려하는 맘을 담고… ). ○ 상사: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 직원: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 상사: “핑계입니다. 지금 ..

(사상) 27. 사고와 표현 그리고 사회복지사(1)

사고(생각)에는 ‘생각함’이라는 사고 작용의 면과 ‘생각됨’이라는 사고 내용의 면이 있다. 그리고 생각에는 그 생각을 하는 자가 있다. 즉 내가 생각하거나 그가 생각하거나 우리가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의 기본적인 구조는 '나는 무엇을 생각 한다'라고 볼 수 있다 그러면 이러한 사고(생각)의 기본 방식과 최소 단위는 무엇일까?. 사고(생각)의 기본 방식 예를 들어 살펴보자. 나는[너는, 그는, 우리들은, 너희들은, 그들은] "저기에 노란 난초 꽃 한 송이가 피어있다"고 생각한다. "난초는 식물이다"고 생각한다. 이런 명제(命題: 어떤 문제에 대한 하나의 논리적 판단 내용과 주장을 언어 또는 기호로 표시한 것)로 언표(言表: 말로 나타낸 바)되는 생각을 우리는 '판단'(判斷)이라고 부른다. 물론 생각이 언제..

(사상) 26. '보고'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우리가 직장생활을 통해 가장 많이 접하고 행하는 행정행위는 무엇일까요? 아마, 보고(報告), 보고서(報告書)와 같은 행정업무가 아닐까요. 접하면 접할수록 친근감이 높아진다고 하지만, 직장생활 중 이 두 가지 존재만큼은 예외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접근하면 할 수록, 행하면 할 수록... 처다보기도 싫고, 작성하기도 싫은 존재인 것이죠. 직장생활 스트레스 원인 중에 주 병원체라고 명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듯 이 두가지 존재에 대한 두려움 또는 거부감에 전염되면 직장생활은 정말 힘들어집니다. 직장생활 뿐만 아니라 직장인 개개인의 심신의 허약 또한 초래하죠. 또한 전염성도 매우 강해서 조직원들 중에 누군가가 이러한 존재에 대한 부정적 사고에 자주 노출되면 이러한 사고가 조직 전체로 번져 나가는 현상도 발생..

(사상) 25. 인간다운 삶을 구현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사회복지사라는 직업은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모든 형태의 인간 집단에 속해 있는 개개인의 행복한 삶과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이라는 사회적 역할 수행(사회적 노동)을 통해 자아실현을 도모하는 직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를 '인간'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저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풀어보았답니다. 결국, 사회복지사는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권적 보장, 욕구충족, 자기결정권 강화'를 축으로 개인을 가정과 지역사회(또는 국가) 차원에서 코디하는 사상가, 전문가, 실천가임을 엿볼수 있네요. 한번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여러분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을, 속해 있는 시설에서 추구하는 방향을 또는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내용을 살펴보세요, 어떤 변화의 필요성을 느끼..

(사상) 24. 사상가, 전문가, 실천가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자.

1. 들어가며 모든 철학 체계나 심리학 학파들은 의식(意識)의 개념을 기반으로 한다. 의식(意識)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인식(認識)이다. 의식(意識)의 진화(進化)는 개인이 어떻게 지각(知覺)하는가 그리고 개인이 무엇을 의문(疑問)으로 여기는가에 달려 있다. 의식은 실제 세계와 그리고 정치, 문화와 분리될 수 없다. 의식(意識)은 존재(存在)를 형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의식(意識)은 단순히 생각과 경험을 쏟아 넣은 그릇을 담아둔 상자가 아니다. 의식(意識)은 사회적 조건과 기회, 타고난 인식(認識)의 영향을 받는 인식(認識)의 과정인 것이다. 최고 수준의 의식은 개체화(Individuation) 또는 자기실현(Self-realization)이다. 이를 위해서는 네 가지 사고 기능, 즉 ‘지각(知覺), 감..

(성장) 23. '성찰'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생각해봅시다 1 ................................ 조직은 왜 여러분을 선택하였다고 생각하십니까? 조직은 여러분을 선택하였을 때 만족도가 어느 정도 되었을까요? (우리 복지관의 경우 면접 점수를 보면 90점-100점 사이에서 합격이 이뤄진답니다. 이를 퍼센트로 본다면 적어도 90%에서 최대 100%로의 만족감을 느낀다고 봐야겠죠.) (조직이 여러분 채용 시 90-100% 만족하였다면) 합격 당시 조직이 여러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여러분은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여러분의 조직은 여러분을 선택한 것에 대해 지금 현재도 90-100%사이의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조직은 여러분을 선택한 것에 대해 현재 후회하고 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