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적 삶 구현과 140

서원(誓願)과 욕심(慾心)의 주체인 인간(人間)

1. 들어가며 신문 등을 살펴보면 “참 많은, 다양한 욕심(慾心)이 존재한다.”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권력에 대한 욕심, 재물에 대한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권위에 대한 욕심, 안위에 대한 욕심 등등 말이다. 그리고 이 욕심(慾心)으로 인해 피폐해지는 것은 결국 자연이고 우리 인간 자신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욕심(慾心)이 있는 곳에는 항상 슬픔과 분노와 다툼 그리고 기쁨과 희열, 만족 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며, 이 두 가지 상반된 상태는 항상 한쪽에만 집중되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먹이사슬과 같이 얽혀있고 순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간(人間)에게서 욕심(慾心)은 왜 생기는 것일까? 나는 “인간의 인식(認識)에 의해 욕심이 생기는 것은 아닐까..

길(道)의 의미

지난 주 부터 길(道)에 대해서 생각해보곤 합니다. "우리 인간은 왜, 앞으로 나아감을, 성장함을 그리고 그 길을 포기하지 말아야 함을 강조하며 이루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회의감, 무력감은 아닙니다. 뭐랄까~ 목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고는 있으나 그 내면에 뭐랄까 공허함이 뒤따른다고 할까요? 인생경영서적을 보면 '길을 강조하고, 나아감을 강조하고, 선택을 강조'하고 있죠. 그런데 자연을 보면, 자연 속의 우리 인간이 말하는 길을 보면 '앞'과 '뒤'가 구분이 되지 않죠. 다시 말하면, 나아감이 선택이 무의미하다고 여겨진다는 것이죠.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의 길은 지구라는 공간에 한정되어져 있기에 말입니다. 우리 인간이 이야기하는 길(道)은 실존적인 자연의 길(道)과는 관념의, 추..

(삶의 질) 진실에 대한 시각적 차이

정치와 관련해서 신문과 뉴스를 통해 우리 유권자에게 전달되는 내용 중 가장 흔한 것이 ‘진실 공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진실 공방’과 관련해서 사용되는 정치의 진실은 우리가 사전적으로 ‘참된 이치, 참된 도리’라고 알고 있는 그 진실(眞實), 참(眞)과 같은 의미일까요?" "자연현상에 관하여 학문적인 진리탐구가 가능하다고 하여 정치현상에 관해서도 그 진리탐구가 가능한 것일까요?" 씁쓸하게도 네이버 지식백과에 실려 있는 21세기 정치학대사전(한국사전연구사)의 ‘진리(眞理, truth)’에 대한 아래와 같은 설명 자료를 보니 상기 두 가지 질문에 대해 ‘아니다’라는 답이 떠오르더군요. < 진리 탐구의 불가능을 주장하는 회의론이 전통적으로 좋은 변명으로 삼아 온 것은 정치사상을 비롯한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삶의 질) 자아정체감, 자아효능감 그리고 자아존중감

페북을 통해 페친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아 정체감, 자아 효능감, 자아 존중감’이라는 3가지 단어에 대한 명료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 아래와 같이 자료를 정리해보았답니다. 자아정체감[ego-identity, 自我正體感] 국어사전을 보면 ‘자아정체감[ego-identity, 自我正體感]’에 대해 ‘나 자신(自身)을 시간(時間)의 흐름에 따라서 본질적(本質的)으로 불변(不變)하는 실체(實體)로 인식(認識)하는 개인(個人)의 느낌’ 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자신(自身)을 시간(時間)의 흐름에 따라서 본질적(本質的)으로 불변(不變)하는 실체(實體)로 인식(認識)하는 느낌.’이라.... 참, 이해하기 어렵네요. ‘태어난 후에 흙으로 다시 돌아가기 까지 나라는 실체 즉, 존재는 불변하는 ..

(삶의 질) '가치'와 '가치의 단계'

누군가가 여러분에 "'가치'가 무엇인가요, '가치 추구'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라는 질문을 했다면 어떻게 대답하시겠습니까? 저는 "가치란 존재함이다."라고 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존재로서 가치를 추구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1단계: 존재 그 자체 2단계: 타 존재의 이익에 부합되게 쓰여짐 3단계: 존재 그 자체의 이익에 부합되게 사용됨 4단계: 타 존재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여함 5단계: 존재 상호간 가치 공존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 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삶의 질) 평생교육을 바탕으로 한 장애인 문화예술활성화 모델(안)

우리나라 장애인복지의 중요 과제 중 하나는 '복지와 문화'의 결합을 어떻게 이루어낼 것인가?'하는 고민이라고 여겨집니다. 작년 10월부터 요번 화요일까지 '문화+복지' 측면에 대해 복지관 직원들과 '연구조사, 토론, 이론적 도출, 사업계획 반영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앞으로 3년 동안 '문화복지마을만들기'를 주 모델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거든요!). 미흡하지만, 이러한 과정 중 지난 수요일 '스포츠여가문화팀'과의 미팅 시간에 '고민'해보라고 던져 준 과제를 그림으로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매슬로우 5단계 욕구 대비 장애인의 문화예술향유권 보장 단계를 만들어 본 것이랍니다^^) * 요거 모델화로 정립하는 노력하고 있는데 좋은 의견있으면 과감히 부탁드립니다^^ 아래 글과 사진은 제 페이스북(社價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