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적 삶 구현과/행복한 나 63

(삶의 질) '행복'에 대한 장애인의 인식정도는?

우리나라 장애인 실태조사를 살펴보면, 장애인의 '행복'에 대한 인식도 조사가 많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금번 조사에서는 서귀포시 거주 재가장애인들은 '행복'애 대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관점에서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해보았습니다. 아래 [표2-1]를 보면, 서귀포시 소재 재가장애인의 행복수준은 평균 2.99이었습니다. ‘과거 행복수준 인식도는 평균 2.87, 현재 행복수준 인식도는 평균 3.01 그리고 미래 행복수준 인식도는 평균 3.09’이었구요. 과거 대비 현재와 미래에 대한 행복기대감이 조금씩 향상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결혼 유무에 따른 행복인식도를 살펴보면, 미혼일때보다 기혼인 경우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행복 인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습..

(삶의 질) 행복, 자립 등에 대한 장애인 인식 및 욕구 조사

본 조사는 우리 복지관에서 2013년도에 실사한 것입니다. 기존 보고서는 있으나 보고서 작성 당시에 담아내지 못했던 관점을 현 시점에서 다시 조명하면서 조사보고서를 재작성해봅니다. 2011년도에 서귀포시지역사회복지계획수립을 위한 욕구조사(당시에 실무위원으로 장애인분과장 담당 중) 에 의하면 서귀포시 복지만족도에 대해 장애인(74%), 여성(60.4%), 저소득층 지역주민952.4) 순으로 불만족한 것으로 파악되었답니다. 그리고 우리 복지관 2018계획(10년 중장기 계획)의 미션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only 복지관이 되자!'이고 , 이에 따른 4대 비전이 '고객가치지향 복지관이 되자, 지역복지실천복지관이 되자, 네트워크지향복지관이 되자, 프리미엄브랜드 복지관이 되자'로 되어 있습니다...

(삶의 질) 유연한 삶? 강직한 삶?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유연하다’와 ‘강직하다’는 두 가지 기준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유연하다’는 것과 ‘강직하다’는 것 중에서 어떤 삶 방식이 바람직한 삶일까요? 우리 동양에서는 유가사상에 의해 강직함이 유연함 보다 더 바람직한 삶의 방식으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대나무 또는 소나무 등을 ‘강직함’의 본보기로 자주 얘기하곤 하죠. 저 또한 지금까지 ‘강직함’이 그 무엇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요즘에는 ‘유연함’을 중요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만약 우리가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라고 했을 때, 그 물은 절대로 일직선으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굽이 굽이치며 흘러내려가죠. 이런 모습이 과연 현실과 타협하는 모습일까요. 저는..

(삶의 질) 삶은 환경에 도전하는 성장이다(루터 버뱅크)

꿈에 대해... 용기에 대해... 인생에 대해... 참 많은 명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언들은 분절되어져 있죠. 이 명언들을 이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내일’은 무엇인가요. 내일에는 두 가지의 자루가 있는데, 하나는 '불안의 자루'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믿음의 자루'라고 합니다. (헨리 워드 비처) 우리는 인생을 통해 이 둘 중 하나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잡고자 할 때 방해물이 있죠. 바로 '운명'입니다. 우리는 인생 길에서 항상 ‘운명’이라는 단어에 얽매여 걸아갑니다. 운명의 존재 여부 그 자체를 부정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운명이라는 심리적 굴레에 인간인 나는, 우리는 갇혀 살아 간다는 것이죠. 인생길에서 불안과 믿음중 ..

(삶의 질) 가치(價値)와 신뢰(信賴)

가치(價値)의 가장 큰 적(敵)(두려움 또는 장애물)은 무엇일까? 가치(價値)가 영글어가려면 하나의 존재가 자신의 존재 가치에 대한 인정(認定)이 필요하고 다양한 존재가 서로의 가치에 대한 인정(認定)이 필요하며 가치 공유에 대한 존재 상호간 인정(認定)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이러한 인정(認定)의 밑바탕에는 신뢰(信賴)가 존재하지 않을까. 만약 그렇다면 가치(價値)의 가장 큰 적은 신뢰(信賴)라고 할 수 있겠네! ‘나 자신’에 대한 신뢰(信賴). ‘타인’에 대한 신뢰(信賴). ‘우리’에 대한 신뢰(信賴). ‘함께 함’에 대한 신뢰(信賴). 이 신뢰(信賴)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나와 너, 우리 그리고 함께 함’의 가치(價値)는 ‘소외(疏外), 차별(差別), 폭력(暴力)’이라는 가치에 함몰되어져 갈 ..

(삶의 질) 재물과 우물의 법칙

여러분은 재물과 우물의 법칙을 알고 있나요?! 록펠러, 카네기, 포드, 빌 게이츠, 워렛 버핏, 조지 소르스 등 미국의 큰 부자들 모두 확고한 기부 철학을 가지고 있는데 그 철학은 Chaity를 넘어 Philanthropy 차원의 철학이라고 하네요. 미국에서는 이런 기부자들을 Rain Maker이라고 부른답니다. ABC방송에 출연한 워렛 버핏의 맏딸 수전은 아버지의 기부 소식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런 엄청난 돈을 자식들에게 물려준다면 그야 말로 정신이 나간 짓”이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부모의 철학이 자녀들에게 계승되고 있는 거죠. 이처럼 큰 부를 이룩한 사람들은 Philanthropy를 통해 비운 사람들, 즉 비운만큼 채워지리라 ‘재물과 우물의 법칙’을 잘 실천하는 사람..

(삶의 질) 20초의 룰과 선택

‘지금보다 나은 삶을 위해 자신에 대해 한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무엇을 택하겠는가?’ 이 달콤한 상상에는 신체적, 물질적, 환경적 조건 등 다양한 외부조건이 등장할 수 있다. 그런데 외부조건들은 요술 램프 속 지니가 힘을 써주거나 대단한 우연히 수십 번 겹치지 않는 한 주어지지 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가능성이라는 범주에서 볼 때 가장 믿을만한 조건은 ‘습관’일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릴 때 들인 좋은 습관으로 인생이 달라진다’고 단언했고, 간디, 대처 등 역사를 장식한 인물들은 ‘습관이 운명이 된다’는 모토를 가슴에 새겼노라 들려주고 있다. Z세대 앞에 펼쳐질 삶은 변화무쌍하다. 트렌드 보고서인 The Curve Report에 따르면 Z세대는 100세 수명의 보편화와 일상의 디지털화로..

(삶의 질) 실패의 진정한 의미

1. 실패는 당신이 실패자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직 성공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2. 실패는 당신이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무엇인가를 새로 배웠다는 것을 의미할 뿐이다. 3. 실패는 당신이 바보였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당신이 많은 신념을 가졌음을 의미할 뿐이다. 4. 실패는 당신의 체면이 손상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뭔가 시도하고자 했음을 의미할 뿐이다. 5. 실패는 당신이 소유하지 못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다른 방법으로 뭔가 해야 함을 의미할 뿐이다. 6. 실패는 당신이 열등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아직 완전하지 못함을 의미할 뿐이다. 7. 실패는 당신이 인생을 낭비했음을 의미하는 것이 ..

(삶의 질) 패자와 승자 (3)

패자는 젊어서도 늙은이처럼 생각하지만 승자는 늙어서도 젊은이처럼 행동한다. 패자는 가능성을 두고도 한계점을 찾지만 승자는 한계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찾는다. 패자는 '이대로도 좋다'라고 체념하지만 승자는 '이것 말고도 없을까?'하고 더 나은 답을 구한다. 패자는 오를 수 있느 나무도 쳐다보지 않지만 승자는 못 오를 나무도 혼신을 다해 올라간다. 패자는 현실을 머리로만 꿈꾸지만 승자는 꿈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패자는 시작이 요란하고 말로 행위를 변명하지만 승자는 시작이 차분하며 말 대신 행위로 증명해 보인다.

(삶의 질) 패자와 승자 (2)

패자는 남의 현명함을 비웃지만 승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에도 미소를 짓는다. 패자는 놀이도 일처럼 하지만 승자는 일도 놀이처럼 한다. 패자는 받는 것만큼만 일해서 조금만 얻지만 승자는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패자는 조언도 비난으로 듣고 화를 내지만 승자는 비난도 조언으로 듣고 뭔가를 배우며 감사한다. 패자는 힘들게 일하면서도 적게 얻지만 승자는 힘들지 않게 일하면서도 더 많이 얻는다. 패자는 열 가지를 알아도 하나도 활용하지 못하지만 승자는 하나를 알아도 열 가지에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