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819

손자병법에서 '리더십'의 길을 찾다~!

한 개인이 조직생활을 하다보면 항시 부딪히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그 실체가 없기에 정답 또한 없는 것 같고 그래서 행하기도 힘들고, 만족하기도 어렵다. 그렇지만 그 리더십을 밖에서 찾고자 하지 말고 내 안에서 찾고, 구현하고자 한다면 능히 가능하고, 만족할 수 있다. 이렇게 판단하는 이유는 리더십은 바로 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에 손자병법(孫子兵法)의 오사(五事)와 칠계(七計)를 바탕으로 리더십에 아래와 같이 정리를 해 보았다.

고전에서 찾아본 인권에 대한 명언 - 충서(忠恕)

충(忠)은 인간자신의 본연의 모습 속에서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음을 믿고 그에 접근하는 것이며, 서(恕)는 현실의 미숙함을 인정하고 끊임없는 반성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해 가는 것이다. (김시습) 忠자 자기 자신 및 특정 대상(국가·임금·주인 등)에게 정성을 다해야 하는 도덕 규범을 가리키는 유교용어로서, ‘충성스럽다’나 ‘공평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이다. 忠자는 中(가운데 중)자와 心(마음 심)자가 결합한 모습이다. 中자는 원안에 깃발이 꽂혀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중심’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렇게 ‘중심’이라는 뜻을 가진 中자와 心자가 결합한 忠자는 ‘중심이 서 있는 마음’이라는 뜻으로 만들어졌다. 마음에 중심이 서 있다는 것은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

(사상 166)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 기능과 역할을 변화시키자.

1. 들어가며 2022년 11월에 제4기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신청했다. 제1기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활동을 하다가 중단한 이후 처음이다. 아직까지 초기 활동 당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제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동사무소)과의 인식 차이로 인한 충돌(?)의 여파를 완전히 해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지금쯤이면 조금이라도 달라지지 않았을까하는 기대감을 갖고 참여해보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기대감은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대상으로 한 의무 교육 과정’ 참여를 통해 다시 금이 가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바로 여전히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로 ‘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돌봄’을 제일 중요하게 강조하고 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깊이 그리고 넓게..

(사상165) 사회복지사업은 '지역사회복지체계 구축'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회복지사업법은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 대하여 ①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하고 ② 사회복지의 전문성을 높이며, ③ 사회복지사업의 공정ㆍ투명ㆍ적정을 도모하고, ④ 지역사회복지의 체계를 구축하고 ⑤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여 사회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축약해서 살펴보면, 상기 표현은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은 ‘그 사람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장받도록 함’과 같다. 이와 같은 보장은 어떻게 구현될까. 상기 법규정은 '사회복지증진에 이바지함'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3가지 사항이 필수적으로 충족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첫째, ‘사회복지의 전문성 향상’이 전제됨을 ..

'업무 분장' 이렇게 하면 좋아요~!

사회복지현장은 기본적 사이클은 '연말에 연사업계획 수립, 익년 초에 인사에 따른 업무분장 실시,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실시 및 평가, 결과보고'이다. 이때 상기와 같은 연 사이클이 톱니바퀴처럼 안정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조직 차원에서 '업무분장'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럼 업무분장은 어떻게 해야 잘 하는 것일까. 원칙과 기준이 있을까. 아쉽게도 사회복지현장에서 이에 대한 구체적 매뉴얼을 본 기억도 없고, 더불어 관련 교육 등을 접해본 경험도 없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사회복지현장의 업무분장은 주먹구구식으로, 관례에 따라 이뤄지고 있다는 것일까. 필자 생각으로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업무분장을 담당하는 인력의 노력 여하에 따라 그 질적 차이가 분명히 존재한다고 본다. 이에 다 알고 있는 사실이..

(사상165) 보편복지 VS 선별복지, 사회복지사인 당신의 선택은?!

복지정책엔 보편적 복지(universal welfare)와 선별적 복지(selective welfare)라는 두 가지 유형의 정책 구현 전략이 있다. 복지의 대상을 전 국민으로 취하는 것이 보편적 복지요, 반면에 복지의 대상을 국민 중에서 특정 조건에 해당되는 경우로만 설정하는 것은 선별적 복지이다. 달리 표현하면, 복지정책이라는 것이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국민 중에서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국민만을 위한 것인지에 대한 선택인 것이다. 국민 모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는 형평성이 높은 반면 효율성이 낮고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비해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택적 복지는 형평성은 낮으나 효율성이 높고 비용이 적게 든다. 사회복지현장가로서 당신은 복..

당신은 최고의 '셰프(chef)'입니다.(사회복지인 천방지축 생존 전략 8)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7 당신은 최고의 '셰프(chef)'입니다.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들어가기벌써 11월이다. 어제(11월7일(일))가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立冬)이었는데, ‘사회복지인 천방지축 생존전략’도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마무리를 지어야겠다.올해 4월부터 필자는 여러 www.jejubokjinews.com (* 본 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제주사회복지신문(인터넷신문)'에 게재되고 있음) 1. 들어가기 벌써 11월이다. 어제(11월7일(일))가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立冬)이었는데, ‘사회복지인 천방지축 생존전략’도 계절의 변화에 발맞춰 마무리를 지어야겠다. 올해 4월부터 필자는 여러..

'장애인 탈시설화 로드맵과 권리보장법(안)'에 대해...

[목차] 1.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 출범 2. 확대되는 '탈시설화' 목소리 3. 외국의 장애인 탈시설화 4. 우리나라의 탈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과 장애인권리보장법 제정안 5. 우리나라의 탈시설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로드맵 문제 있다. 6. 뉴스를 바탕으로 조명한 '탈시설화' 흐름과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 .................................................................................................................. 1. 장애인권리보장법연대 출범 제25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권리보장법..

변화의 걸림돌을 치워라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7)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98 변화의 걸림돌을 치워라 - 제주사회복지신문 1. 시작하며2021년도 5월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공유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바로 ‘행복(幸福)’이다. 행복한 직장생활, 행복한 전문가 www.jejubokjinews.com (* 본 글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제주사회복지신문(인터넷신문)'에 게재되고 있음) 1. 시작하며 2021년도 5월부터 지금까지 한 달에 한 번씩 공유하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바로 ‘행복(幸福)’이다. 행복한 직장생활, 행복한 전문가로서의 삶 유지 등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