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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3. '생검(生劍)'을 추구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검도는 몸으로 수련하고, 마음으로 깨달아 도에 이르는 인격을 수양하는 것으로서, 검(劍)은 사람에 따라서 생검(生劍)이 될 수도 사검(死劍)이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무도인에게 검이 있다면, 우리 사회복지현장가에게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사회복지에 대한 제반 전문 지식'이 사회복지현장가가 택할 수 있는 검이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우리 사회복지현장가가 어떤 목적 하에 이와 같은 지식의 검을 휘두르냐에 따라 그 검은 고객 또는 조직, 지역사회에 생검(生劍)이 될 수도 사검(死劍)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면 생검(生劍)을 추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무도인은 검에 분노, 질투, 옥심, 야망, 명예 등과 같은 마음을 싣지 않도록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면 안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사람을 살리고자..

(사상) 사회복지사인 나의 바램

앞으로 저는 '사회복지현장가여 전사(戰士)가 되라!'라는 제목을 가지고 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전사. 행복한 조직을 지향하는 전사. 스마트소싱(네트워크)을 지향하는 전사. 지역복지증진이라는 Big-picture를 향해 자신을 희생하는 전사. 지금 사회복지현장에는 이러한 전사적 마인드를 갖춘 사회복지 현장가가 매우 필요한 싯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전사로 왜 거듭나야하는지를 전사로서 무엇을 행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비판적으로 질책해주는 환경이 제대로 마련되어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사랑과 매를 양손에 들고 다가서는 것처럼 우리 또한 동료 또는 후배 사회복지현장가를 위해 이제 지지도 필요하지만 쓴..

인간 ‘가장 행복한 시기’ 평생 두번 경험, 몇살 때?

퇴근 후 일을 하려고 책상에 앉은 상태에서 인터넷을 통해 경향신문을 살펴보다 눈에 띄는 기사 제목을 접하게 되었다. 『인간 ‘가장 행복한 시기’ 평생 두 번 경험, 몇 살 때?』라는 제목이었다. 제목만큼 기사 내용은 길지 않았지만 무척 호기심을 자극하였다. 그러면 공자가 위정편..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무엇일까?(경향신문)

'직장인이 가장 서러운 순간'은 언제일까요? 경향신문에서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상황별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베스트5’란 설문조사(대상: 남녀 직장인 2025명)의 결과를 기사화 하였네요. 본 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42.3%가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 할 때’ 가장 서럽다고 답했다..

세계 부패지수(GCB) - 정치권이 가장 부패

“정치권이 가장 부패” 국제투명성기구 107개국 조사, 부패지수 정당-경찰-행정 順 정치권이 가장 부패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만이 아니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세계 107개국의 11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가장 부패한 집단으로 정..

경고 - 도덕적 허용에 빠지지 말자!

우리는 착한 일을 하면 스스로 만족한다. 그러면 자신의 충동을 신뢰할 가능성이 더 커지고, 나쁜 일을 할 자격이 생겼다는 의미로 받아들인다. 이를 ‘도덕적 허용’이라고 심리학에선 부른다. 예를 들면 이렇다. 너그럽게 살아온 시절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과거의 선행을 기억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