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 22

대체 할 수 없는 사람?!

한 겨울, 나뭇잎이 모두 떨어진 높은 나뭇가지에 자리 잡고 있는 새 둥지를 본 적이 있는가. 태풍이 휩쓸고 지나가도, 거센 겨울바람이 윙윙거리며 나무를 뒤흔들어도 새들이 지은 둥지는 무너져 내리지 않는다. 끊임없이 흔들리며, 그 흔들림을 버텨가며 지어진 둥지이기 때문이다. 거센 태풍처럼 격변하는 시대에 태어난 우리 역시 새가 둥지를 짓듯 스스로를 단련해야 한다. 스스로를 뒤흔들라는 것은 고정 관념을 깨트리라는 말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정 관념, 내가 당연하다고 믿는 모든 것을 뒤 흔들어라. 나를 수시로 점검하고, 내 생각을 수시로 재조립해서 변화의 바람에도 제 가치를 해내는, 그래서 아무도 당신을 대체하지 못하는 명품이 되어라! (관점을 디자인하라 p 58)

쉼/photo diary 2023.07.10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주체로 당신을 변화시켜라(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 6)

http://www.jejubokj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06 이 글은 현재 '제주사회복지신문(발간: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사회복지인의 천방지축 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하에 아래와 같이 연재되고 있습니다. 가치를 창출하는 변화의 주체로 당신을 변화시켜라. - 제주사회복지신문 1. 내가 선을 긋는 순간, 나는 그것밖에 안 된다.(심권호, 레슬링선수)누가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은 딱 나 자신이 상상한 만큼만 현실로 이루어진다.’라는 표현이 있다. 곱씹어보면 www.jejubokjinews.com 1. 내가 선을 긋는 순간, 나는 그것밖에 안 된다.(심권호, 레슬링선수) 누가 이야기 했는지 모르겠지만 ‘인생은 딱 나 자신이 상상한 만큼만 현실..

소소한 자연이 빚어낸 수채화

무심히 보면 그저 그런 잡풀이고 어지럽게 걸려 있는 그물망뿐인데 잠시만 그 존재에 의미를, 조금만 그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안긴다. "나를 발견해줘서 고마워."라고 몸짓하며... 더불어 산다는 것이 이런 모습 아닐까. 이질적인 물질과 자연의 동거 플라스틱의 또 다른 난립의 모습이라고 힐난할 수도 있겠으나 자연은 그 부정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듯 하다.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어찌 이름모를 넝쿨이 이와 같은 미를 창조해낼 수 있는 것일까. 잠시나마 이런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 자연에 감사를 전한다. 자연은 인간에게 창의성을 선물한다. 같은 자리에 서더라도 대면하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자연이 주는 느낌은 같지 않다. 어떻게 하..

쉼/photo diary 2020.12.23

(사상146) '숲'에서 '조직(운영 및 문화)'을 배우다!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조직'은 어떤 모습일까. 추상적 개념인 '조직'의 모습을 자연에서 찾는다면 무엇에서 엿볼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도중에 머리를 스쳐가는 여러 장면들. 꽃이 핀 나무의 모습 강물 또는 바다의 모습 무리지어 생활하는 곤충 또는 동물의 모습 한라산의 모습 사막의 모습 이와 같은 자연적 모습들 중에서 필자가 ‘조직’답다고 고른 것은 바로 ‘숲’이었다. 그럼 왜, 나는 다른 여러 가지 자연적 모습 중에서 ‘숲’을 통해 ‘조직’을 연상하게 된 것일까. 첫째, 숲은 개방적 존재라는 것이다. 어디선가 씨가 날라와도 막지 않고, 성장을 통해 씨뿌리기를 할 때 그 씨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지도 않는다. 둘째, 숲은 ‘개방’이라는 사상 하에 그 안에서 삶을 영위하는 다양한 존재가치를 ..

2020-08 블로그 운영 분석

2020년 8월 블로그 운영 상황을 살펴보니, 총 10개의 글을 새로 게재(7월에는 5개의 글을 게재함)하였고, 총 방문 수는 4,512회(7월(4,645회)) 이었다. 일일 대비 가장 적은 방문 횟수는 91회(8월16일)였고, 가장 많은 방문 횟수는 317회(8월27일)였다. 블로그 주요 유입키워드는 ‘사회복지사 면접, 사회복지(사) 가치, 케어복지, 사회복지정책 방향, 사회복지사 인권 등’이었다. ‘장애인 신체활동의 중요성과 사회복지(사)의 가치(성장), 사회복지 문제, 사회복지사 롤 모델, 사회복지사 면접 등’이 주요 유입 키워드였던 7월 대비 ‘복지정책, 인권 등’이 주요 유입 키워드로 추가되었다. 그 결과 8월중 많이 방문한 글은 사회복지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개정 심각한 문제가 있다(16..

겸애(兼愛)하자~!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일까, 아닐까. 타 동물들의 생존 행태를 보면 이기적이라고 생각된다. 특히, 타 동물들을 먹이감으로 생존하는 동물들일수록 이와 같은 모습은 뚜렷해진다. 그러나 생태계를 좀더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그 어떤 존재도 생태계 그 자체를 교란시키거나 파괴하고자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모습은 생태계 상층에서 하층으로 내려갈수록 점점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자신과 집단을 희생(?)하면서 상층의 생태계를 떠 받혀주는 모습이 전혀 지긋지긋해보이지 않는다. 그렇다면 생태계에는 떠받히는 힘만 존재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행성사이에도 중력이 상호 작용하는 것처럼 생태체계 또한 각 단계별로 상층에서 하층으로 하층에서 상층으로 중력과 같은 힘이 작용할 것이다. 이와 같은..

(사상) 121.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세상은 이음(관계)이다. 이음은(관계는) 현재이며, 미래 즉, 변화다. 그럼 미래인 변화는 무엇인가. 새로운 이음(관계)이며, 곧 새로운 가치 창출, 바로 혁신이다. 그럼 새로운 이음 즉, 혁신의 필수전제조건은 무엇인가. 바로 통찰력과 창의력 그리고 전략이다. 통찰력은 현재의 연결을(관계를) 객관적으로 살피는 능력이다. 창의력은 새로운 연결을(관계를) 구현하는 능력이다. 그럼 전략은 무엇인가. 신구(新舊) 이음(연결)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즉, 고객과 자원의 새로운 연결 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다. 그럼 혁신과 전략의 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아래 그림과 같이 4가지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여러분 모두 고객을 위해 고객가치창출을 위해 통찰력과 창의력 그리고 전략을 바탕으로 ..

(사상) 94. 살아 숨 쉬는 '가치 지향' 사회복지사가 되자.

사회복지사로 전문직업적 정체성 하에 자긍심과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복지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지름길은 어디에, 어떤 형태로 존재하고 있을까. (※ ‘지름길’이라는 표현 보다는 ‘바람직한 길’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이기도 하는데…) 짧은 소견이기는 하지만, 다음과 같이 여섯 가지 방법과 단계를 '살아 숨 쉬는 가치 지향 사회복지사'로 성장할 수 있는 ‘바람직한 길’의 모습이라고 제안하고 싶다. 첫째, 가치(價値)를 찾는 것이다. 내가 왜 사회복지사가 되고자 했는지, 사회복지의 존재가치가 무엇인지, 여러분이 속한 조직이 지향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지역사회는 어떤 가치를 필요로 하는지, 고객은 어떤 가치를 찾고 있는지 등에 대해 끊임없는 탐구가 필요하다. 둘째, 씨앗이 되는 또는 뿌리가 되는 하나의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