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건강한 조직 (경영 등)

(가칭) 조직 에너지 경영 가설~^^

강호철 2014. 8. 5. 15:50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에너지의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에너지 공간에서 하나의 닫힌 계(system)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형태만 바뀔 뿐 에너지의 총량은 일정하다(열역학 제1의 법칙)고 합니다.

 

그리고 외부 에너지의 유입이 없는 닫힌 계(system)에서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만 흐른답니다(열역학 제2의 법칙). , 강물을 막으면 댐이 되고, 여기에 수차를 돌려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처럼,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흘러가는 동안에 일을 하는 것이죠. 달리 말하면, 자연계의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형태에서 일을 할 수 없는 형태로 바뀌어 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열효율의 문제랍니다. 이것은 하나의 닫힌 계(system)에 투입된 에너지를 통해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는 것은 불가능하다 것을 말한 답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경우 가솔린을 태워서 얻은 에너지가 100%로 자동차 주행으로 상용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 부분의 에너지가 엔진을 데우는데 또는 배기가스와 타이어 마찰 등으로 사라져버림으로써, 연소된 가솔린 에너지의 30-40% 정도만이 실제 자동차를 움직이는 데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것이죠.

 

, 그렇다면 열이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게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이론적으로는 한번 끓기 시작한 물은 영구적으로 끓게 되고, 뜨거운 물체는 점점 더 뜨거워져 마침내는 거대한 폭발을 일으키며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반면에 차가운 물체는 점점 더 차가워져서 마침내는 절대 온도인 영하 273도까지 내려가게 되고요(빅뱅이론, 아인슈타인). 그렇지만 이런 현상은 단 하나의 현상을 제외하고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열역학 제2의 법칙에 반하는 것은 바로 중력이랍니다. 중력은 에너지가 낮은 곳(가벼운 물체)에서 높은 곳(무거운 물체)으로 흐르는 유일한 현상(: 블랙홀)인거죠.

 

그리고 이러한 자연계의 에너지는 일을 할 수 있는 형태에서 일을 할 수 없는 형태로 바뀌어 가는데, 에너지가 흐름을 멈춘 상태, 평형을 이루고 있는 상태를 엔트로피(entropy)라고 한답니다(높은 에너지 상태 -> 낮은 에너지 상태 -> 엔트로피(entropy).

 

결론적으로 이 세상의 에너지 계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 이론 그리고 뉴턴의 기계론적인 우주관(인과의 법칙)이 공존한다고 한다고 볼 수 있는 거죠.

 

이와 같이 글을 정리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조직을 하나의 닫힌 계(system)이라고 할 때 오너와 직원 상호간에 열역학 제1과 제2의 법칙이 적용 가능할까? 만약 적용 가능하다고 하면 어떤 것이 제1의 법칙 모습이고 제2의 법칙 모습일까? 블랙홀 또는 빅뱅 이론과 같은 현상은 어떤 모습일까?”

 

결과적으로 다음과 같은 가설(아직은 오류가 많겠지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가설 명은 에너지 조직 경영 이론’~^^.

 

1. 이 세상은 에너지 공존 공간이다.


2.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3. 인간 또한 닫힌 하나의 에너지 계(system)이다.


4. 인간의 집합체인 조직 또한 닫힌 하나의 에너지 계(system)이다.


5. 조직에서 또는 개인 상호간의 관계에서 에너지는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만약 리더의 에너지가 직원의 에너지 보다 적을 경우 블랙홀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 조직의 소멸이 발생할 수 있다.)


6. 조직 차원에서 개개인의 에너지를 총 동원하더라도 100%의 에너지 효율을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가솔린 자동차 열효율 30-40%, 수소자동차는 50%, 양수발전은 65-70%. 화력발전은 41% 이기에). , 리더는 조직의 총량적 열효율 양을 파악,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7. 닫힌 에너지 계(system)에서 에너지는 높음 -> 낮음 -> 엔트로피(entropy: 메너리즘 상태조직의 성장이 멈춘 상태)’상태로 변화한다.리더는 자기 자신과 조직원 그리고 조직이 엔트로피(entropy) 상태’  처하지 않도록 예방 또는 낮추는데 제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 리더는 조직 또는 조직원 차원의 엔트로피(entropy) 상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닫힌 에너지 계(system) 안에서의 지속적 발전은 없다라는 사실을 인지한 상태에서 닫힌 에너지 계(system)에 외부 에너지의 유입의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차를 돌린 물은 바라로 흘러간다. 바닷물이 강을 거슬러 올라오는 일은 없지만 태양 에너지를 공급 받아 증발하여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어 내려와 수차를 돌리게 된다. 태양이라는 외부 에너지가 유입된 것이다. 여기서 외부 에너지 유입 방법은 바로 지역자원과의 네트워크를 뜻한다


(엉뚱한 가설일지 모르지만... 앞으로 더 연구해서 보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