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7

자유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빈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하는 자유와 힘이 있다. 즉, 그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우리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삶이란 바꿀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 것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미가 있으며, 지금 궁극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자, ‘선택’은 자유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임을,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임을. (상기 글은 ‘무엇이 인생을 만드는가..

(사상) 126. 주인 의식을 발휘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불확실성의 시대에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버진그룹 리처드 브랜슨 회장)'고 한다. 여기서 ‘용기’를 다른 언어로 대체한다면 무엇이 알맞을까. '주인의식'이라는 단어 어떨까. 주인(主人)과 종(從)이라는 한자를 살펴보자. 주인 주(主)자는 등잔이 접시 위에서 불타고 있는 모습으로 ‘일정 기간 머물러 책임을 지는 자’라는 뜻으로 등불 주, 임금 주로도 읽는다. 반면에 좇을 종(從)자는 사람이 사람의 뒤를 따르는 형상을 나타내며 ‘따르다, 복종하다, 남의 말을 듣고 남을 쫓아간다’는 뜻을 지닌다. 이는 곧 ‘한 사람 주인의 눈이 열 사람 종의 눈보다 밝다’는 옛말처럼 주인과 종은 소유가 아닌 ‘사명감, 주인의식, 책임감 등’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됨을 알려준다.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게 사실 큰 노력이 드는..

(사상) 101.사회복지사가 이끌어낼 수 없는 변화 그 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변화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 고민을 하다가 “우리 인간들은 원초적으로 정말 용기가 없는 동물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만약, 우리 인간이 원래 용기가 없는,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동물이라면 이렇게까지 변화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인간은 용기의 동물이다, 성장의 동물이다 등’과 같은 가정 하에, 인간의 성장 과정 중 가장 나약한 상태에서 어떻게 이를 보여주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져보았다. 성공을 알려면 성공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방법도 있지만 반면에 실패에 대해 고찰하는 것 또한 또 다른 이해방법이라고 알고 있기에. 모든 개념과 존재가 ‘음양의 법칙’ 안에 작동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말이다. 결론적으로 ..

(사상) 32. 씨 뿌리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사회복지사 여러분. 여러분이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다면 그 꿈을 향해 무언가 할 수 있다면, 아무리 소소한 작은 일이라도 지금 시작하세요(괴테). 행동의 씨앗을 뿌리면 습관의 열매가 열리고, 습관의 씨앗을 뿌리면 성격의 열매가 열리고, 성격의 씨앗을 뿌리면 운명의 열매가 열립니다.(나폴레옹) 진정한 행복의 비결은 즐거움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노력 그 자체에서 즐거움을 발견하는 것입니다.(앙드레지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용기 속에 나와 당신(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천제성과 능력 그리고 기적이 모두 들어 있답니다.(괴테)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랍니다.(에머슨)

(삶의 질) 삶은 환경에 도전하는 성장이다(루터 버뱅크)

꿈에 대해... 용기에 대해... 인생에 대해... 참 많은 명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명언들은 분절되어져 있죠. 이 명언들을 이어보면 어떨까요. 여러분,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서 ‘내일’은 무엇인가요. 내일에는 두 가지의 자루가 있는데, 하나는 '불안의 자루'이고 또 다른 하나는 '믿음의 자루'라고 합니다. (헨리 워드 비처) 우리는 인생을 통해 이 둘 중 하나를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잡고자 할 때 방해물이 있죠. 바로 '운명'입니다. 우리는 인생 길에서 항상 ‘운명’이라는 단어에 얽매여 걸아갑니다. 운명의 존재 여부 그 자체를 부정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운명이라는 심리적 굴레에 인간인 나는, 우리는 갇혀 살아 간다는 것이죠. 인생길에서 불안과 믿음중 ..

(사상) 19. 사회복지사에게는 '보장'과 '신뢰'의 등대가 필요하다.

사회복지사 윤리강령에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정의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활동에 헌신-특히 사회적·경제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사회정의와 평등·자유와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이다. 이를 위해 사회복지사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와 기능을 향상과 사회제도 개선과 관련된 제반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회복지사는 개인의 주체성과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여건 에서도 개인이 부당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회복지사는 위와 같은 윤리강령에 의하여 사회복지현장에서 서비스를 매개로 고객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