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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선문계곡에서~

제주시 KBS방송사 근처에 하나의 계곡이 형성되어져 있는데... 이 계곡을 따라 형성되어진 올래길이 바로 '방선문 계곡 올래길'이랍니다. 올래길을 들어서자 도심을 벗어난 것도 아닌데 차 소음이 점차 사라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리고 올래길이 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다소 불편하기는 하지만 반면에 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도 나눌 수 있어 좋더군요(모른척 지날수가 없더라구요 ㅎㅎㅎ) 올래길은 계곡을 따라 계속 나 있는데 올래길 아래로 펼져지는 계곡의 모습은 올래길의 '안전주의' 문구를 무시하고 내려가고 싶다는 생각을 자꾸만 떠올리게 만든답니다. 올래길 중간 중간에 쉴 수 있는 평상 또는 나무의자 등이 설치되어져 있어 좋더군요. 나무들이 많이 우거져 있어 햇빛은 잘 들지 않더군요(풍경은 참 좋아요..

쉼/photo diary 2014.10.18

아이스버킷챌린지 참가한 느낌~!

어제(8월26일) 갑자기 고한철 팀장으로부터 문자가 날라왔다.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동의 없이 동참을 요청했네요. 임태봉 관장님과 신현학팀장님 함께요. 죄송합니다" 무의식적으로 열어본 문자라서 '함께'라는 단어를 놓쳐버렸다. 그래서 편한 맘으로, 웃으면서 나는 "ㅋㅋㅋ 아니 고마워~ 추운 것은 싫거든 ㅎㅎㅎ"하고 답변 문자를 보냈는데... 아뿔싸, "함께였다, 함께!" 24시간 이내에 행해야 한다는 것땜에 부랴 부랴 의논한 후 금일(8월27일) 14:00에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정해졌다. 그리고 다른 분들을 추천해야 하기에 여러분들에게 전화를 드려 참여 요청을 부탁드렸다. 관장님은 3분을, 나는 2분을... 자리에 앉아 얼음물을 뒤집어쓰기전까지 약 24시간의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시간 동안에 - ..

쉼/photo diary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