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해안가에 소재-사계리 포구에서 남쪽으로 약 1.5㎞ 떨어진 지점에 있음-하고 있는 무인도이다.
화순금모래해수욕장에서 출발하는 제주올레10코스를 걷다가 사계리 포구에 진입하면, 송악산을 지나 대정읍에 들어설때까지 ‘한라산, 산방산, 사계리 해안가 등’과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뽐내는 자그마한 섬이다.
형제섬이라는 이름은 ‘바다 한가운데 바위처럼 보이는 크고 작은 섬 2개가 사람의 형과 아우처럼 마주보고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다에 잠겨 있다가 썰물 때면 모습을 드러내는 갯바위들이 있어 보는 방향에 따라 3~8개로 섬의 개수와 모양이 달라져 보인다.
5~7월이면 감성돔과 벵에돔을 잡으려는 낚시꾼으로 붐비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사계절에 관계 없이 그리고 아침으로부터 저녁까지 시간에 관계 없이 다양한 아름다움을 표출하는 사진촬영 배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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