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정의, 자애, 진실 그리고 사회복지사

강호철 2020. 8. 11. 15:33

(시편 85장 11절-12절) 

 

울림이 큰 문장이다.

 

현 사회문제의 시발점이 무엇인지를 단순명료하게 가리키고 있고

사회복지사에게 무엇을 기준으로, 바탕으로 행해야 함을 어필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자애는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이 둘은 왜 만나야 하는가.

 

그 만남에 이유가 있다면, 이 둘을 어떻게 만나게 해야 할까.

 

'자애와 평화가 입 맞추리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애와 진실의 만남의 결실일까. 

아니면 진실뿐만 아니라 별도로 평화와도 만남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일까.

 

'진실이 땅에서 돋아난다.'는 표현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자애가 평화와 만나고

이로 인해 진실이 땅에서 돋아나고

그 결과 자애가 진실과 조우한다는 의미도 내포된 것일까.

 

'정의가 하늘에서 굽어본다.'고 한다.

 

여기서 '정의'는 무엇을 의미할까.

 

나름 생각해본다.

 

정의는 사회복지사의 사상적 측면이고

자애는 사회복지사의 실천적 측면이며

진실은 사회복지사의 전문적 측면이라고.

 

그럼 평화는?

 

사상가로, 실천가로, 전문가로 제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에

뒤따르는 기대효과(성과)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예를들어, 사회복지사에 대한 존중과 존경의 극대화와 같은~!

(*이는 곧 평화적 관계 형성 및 유지를 의미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