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사상)137.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강호철 2020. 5. 20. 15:12

노트북을 켜니

microsoft edge 업그레이드 반짝.

 

업그레이드 시켰더니

아래 그림과 같은 안내문이 반짝.

 

안내문을 찬찬히 읽다보니

머리가 반짝.

 

 

ㅋㅋㅋ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이라는 4개의 키워드.

 

어제 '나눔의 집' 관련 PD수첩 내용을 보아서일까

정말 여러 각도에서 다음과 같은 다양한 생각들을 떠올리게 만든다.

 

  • 나와의 관계에서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은 자존감과 자아성체성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 고객과의 관계에서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은 인권 존중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 자원과의 관계에서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은 동행(네트워크/연계 및 협력)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 조직과의 관계에서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은 애사심(주인의식)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 동료와의 관계에서 '보호, 투명성, 제어, 존중'은 리더십의 밑바탕이 되지 않을까.

 

어떤 관계에 집어 넣어도 이 4가지 키워드는 너무도 잘 어울린다.

 

관계는 나와 타인의 보호를 위한 가장 기본적 행위이다.

이와 같은 관계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투명성 즉, 신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리고 관계 안에서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에 대한 제어와 타인에 대한 존중이 선행되어져야 한다.

 

이 얼마나 멋진 조합인가. 

"역시~"라는 감탄사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무리 복잡한 현상도, 장기간에 걸져 누적된 현상도

큰 틀에서 단순화시킬 수만 있다면, 그 어떠한 난해함도 해소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야말로

단순함의 무게이고

단순함의 깊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