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읽게 된 제주일보의 기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도 충분히 반영이 가능한 사업형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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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록페스티벌
제주바람, 10월 11~13일 제주일원서 'JET Fest' 개최
데스크승인 2013.06.11
김현종 기자 | tazan@jejunews.com
올 가을 제주에서 ‘내 맘대로 골라 즐기는’ 록페스티벌이 열린다.
(주)제주바람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JET Fest’(Jeju Experience Tour &Festival)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바람은 대중음악 평론가 박은석씨와 독립제작자 부세현씨, 붕가붕가레이블 대표 고건혁씨 등 제주 출신 문화예술계 인사 3명이 만든 기획집단이다.
JET Fest는 새로운 형태의 투어형 축제로, 참가자들은 한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여가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페스티벌을 경험하게 된다.
우선 제주 곳곳에서 시간대별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점이 기존 페스티벌과 다르다.
참가자들은 주간에 제주를 여행하며 문화강연과 워크숍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어 야간에는 아티스트와 관객 간 교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저마다 문화적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자신만의 맞춤형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는 것이다.
참여형이란 점도 이채롭다. JET Fest는 ‘텀블벅’(tumblbug.com)을 통한 크라우드펀딩(개인이 자금을 후원해 신청자의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는 프로젝트)으로 잠재적 관객에게 페스티벌을 소개하고 제작에도 참여시킨다.
특히 후원자들은 출연 아티스트를 결정하는 등 기획에도 참여한다. 후원자가 기획자가 되고 관객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티벌인 셈이다.
제주바람은 “JET Fest는 페스티벌의 본질을 생각해보자는 제안도 담고 있다”며 “자본 각축장으로 변질되고 있는 페스티벌이 본래 관객에 의해 완성되는 축제란 점을 일깨우고 싶다”고 밝혔다.
문의 010-4696-2535.
김현종 기자 tazan@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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