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79. 사상이, 표현이 자유로운 사회복지현장~ Call!

강호철 2016. 7. 3. 17:43


무엇이 진리인지를 가리는 최고의 검증 방법은 그 사상이 다른 사상과 '사상의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사상의 자유시장 이론)이라고 하네요. '진리란 들판에서 오류와 맞붙어 싸우고 다른 견해와 자유롭고 공개적인 만남을 가짐으로써 정립되는 것(존 밀턴, 1644)'이기 때문에요.



그렇기에 '전체 인류 가운데 단 한 사람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사람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그것은 마치 어떤 한 사람이 자기와 생각이 다르다고 하여 나머지 사람들 전부에게 침묵을 강요하는 일만큼이나 용납될 수 없는 것(존 슈트어트 밀, 1859)'이라고 합니다.


우리 인간은 생각하는, 사고하는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만약 이와 같은 우리 인간 개개인이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가지지 못한다면, 추구하지 못한다면... 우리 인간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일부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겠죠.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나는 당신이 말한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당신의 의견을 말할 권리를 위해서는 죽도록 싸울 것이다.'라고 말한 볼테르처럼 '서로에게 사상과 표현의 주체인 인간으로서 존중 속에 성장을 추구하며 다가서고자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네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