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조선일보를 보니 ", 갑자기 '그랜드 바겐' 할수도한국은 돌발상황 준비 안된 듯"이라는 제목하의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여기서 눈여겨봤던 내용이 바로 "국가의 전략에는 4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정보, 확신, 파워, '큰 그림'(big picture)이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겐 각자의 큰 그림이 있다. 다만, 그 그림 속에 서로의 존재가 있는지 의문이다." 라는 글귀였답니다.(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본종합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이사장)

 

국가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인 정보, 확신, 파워, 빅피처’. 이것은 국가만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죠. 조직에도 필요하고 개인에게도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냐고요?” 이에 대한 저의 의견을 한 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첫째, 정보(情報)의 중요함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겠지만, 사회복지에서 사업을 전개할 때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정보의 수집과 가공 그리고 정리입니다. 이 과정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부분이죠. 그래서 이와 같은 행위는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정보의 사회에서 이런 노력을 하지 못하면 사회복지 사업은 고객의 욕구와 그리고 지역사회의 현안과 동떨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한 번 여러분의 조직을 살펴보세요. “많은 수의 직원들이 사업을 전개하면서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고 있는데 이러한 정보들이 취합되고 있을까요? 그리고 이렇게 취합된 정보를 종합하여 가공하고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기로는 거의 대부분의 사회복지조직에서 이 부분을 놓치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우리 복지관 직원들에게 사업을 기획, 추진하면서 접한 모든 자료를 복지관 홈페이지 자료실에 올려높을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사업관련 정보를 살펴보고 싶을 때 우선적으로 본 자료실의 자료를 살펴보고 부족하면 2차적으로 새로운 정보를 취득하는 노력을 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을 기획연구개발팀에서 그리고 각 팀에서는 팀장 또는 대리가 우선적으로 혼합적 가공처리를 할 수 있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효율성과 효과성을 도모했던 것이죠.(물론 현실적으론 잘 정착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와 더불어 각 직원에게 외장형 하드웨어는 꼭 구입하라고 하죠. 개인적 차원에서 정보의 축적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두 번째 확신(確信)’입니다.

 

저는 확신(確信)정보의 수집과 연구, 정리 등을 통해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달리 말하면, ‘정보를 바탕으로 아이디어가 탄생하는 것이고 이 아이디어가 실용적인 사업으로 변화, 발전 된다라는 것이죠.

 

이러한 관점에 대해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측면에서 한 번 살펴볼까요.

 

사회복지현장에서 얘기를 나누다 보면, ‘정보와 확신에 대해 경험, 노하우 등을 전제조건으로 많이 이야기 하곤 하는데, 저는 이러한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정보가 부족했던 시대에서는 어느 정도 통용될 수 있는 조건이기는 하지만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는 정보에 대한 컨트롤만 잘 하면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전제조건인 것이죠. ,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과정에서 거친 부분을 세밀하게 다듬는 기능과 역할 측면에서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전제조건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으로 짚어봐야 할 것이 바로 담당 직무와 그 직무관련 사업에 대해 확신(確信)’을 갖고 있는 사회복지현장가가 그리 많지 않다는 측면입니다.

 

확신(確信)()(: 굳다)의 합자(合字)인 확()()()의 합자(合字)인 신()의 합자(合字)입니다. , ‘어떤 사람이 말하는 말에 거짓이 없음을 점점 더 굳게 믿어간다는 뜻을 담고 있는 한자어인 것이죠. 그럼 이런 확신(確信)은 어디에서 출발하는 것일까요. 한 번 생각해봅시다. “과거의 사람()의 말()’이라는 것은 현대에서 보면 무엇일까요? 정보(情報)가 아니겠습니까?” 이는 곧 나 자신에게 있어서 그리고 타인과의 사이에서의 확신(確信)은 바로 나와 정보(情報)의 관계(關係) 속에서에서 출발한다고 봐야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신념을 확신을 갖춘 사회복지현장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정보(情報)의 컨트롤이 반석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파워(power)입니다.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은 이 파워(power)를 여러 각도로 받아들이실 것입니다. 권한(權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리더십(leadership)으로 인식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며, 열정(熱情)을 떠올리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의 생각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저는 이와 같은 권한(權限), 리더십(leadership), 열정(熱情) 을 다 묶어낼 수 있는 단어가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바로 결단력(決斷力)’ , ‘대범함이랍니다. , ‘파워(power)대범함이다~!‘ 는 것이죠.

 

한 번 생각해보십니다. 그 어떤 권한이 주어지더라도, 그 권한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면 그 권한은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리더십(leadership)으로는 독재형 리더십, 민주형 리더십, 자유방임형 리더십, 팔로워십 등과 같이 다양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유형의 리더십이라고 해도 조직을 끊임없이 리딩하고(비전을 제시하고), 조직을 업그레이드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고, 공평해야 하며, 배짱이 있어야 하고, 도전정신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 등의 기본적 조건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리더십의 조건을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단어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는 대범함이라고 판단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대범함이라는 파워(power)’는 어떻게 추구해야 할까요. ‘대범함은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이성적으로 시기적절하게, 상황에 맞게 판단해서 행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행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앞서 강조했던 정보의 컨트롤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이 정보의 컨트롤에 대한 확신입니다. , ‘정보를 컨트롤 하는 자가 대범함이라는 파워를 갖는다.’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 이처럼 강조하는 정보(情報)에 대한 컨틀롤과 이에 대한 확신 없이 행해지는 권한에 의한 파워(power)는 반드시 저항(抵抗)에 직면하게 되고, 열정(熱情)에 기초한 파워(power)는 배척(排斥) 당하기 쉽다.’라는 점을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빅-피처(big picture)입니다.

 

이 영역은 정말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빅-피처(big picture)를 그려내야 할지 정말 사회복지 현장가에게는 곤혹스러운 영역이기도 합니다.

 

-피처(big picture)를 그려낼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설명할 수 있는 범주에서 가장 쉽게 안내해드린다면,

 

(1단계) 시작과 끝을 갖고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라.

(2단계) 스토리의 끝이 최대한 장기적이 될 수 있도록 설정하라.

(3단계) 스토리에 기승전결을 입혀라.

(4단계) 스토리를 입체화시켜라.(평면적 즉, 1차원적 빅-피처(big picture)보다 2차원적 빅-피처(big picture)가 그리고 2차원적 보다는 3차원적 빅-피처(big picture)가 더 바람직하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이와 같은 빅-피처(big picture)정보(情報)의 입체 조각품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빅-피처(big picture) 단계는 경력과 노하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영역입니다. 달리 말하면, 장인(匠人) 정신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사회복지 현장가 여러분 이제 왜 제가 다나카 히토시(田中均) 일본종합연구소 국제전략연구소 이사장이 강조한 전략의 4요소(정보, 확신, 파워, -피처'(big picture)‘를 강조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시나요.

 

지금부터 사회복지 현장가 여러분이 이 전략 4요소를 습관화하기 시작하시면 그리 멀지 않은 기간 안에 분명히 고객과 지역사회 그리고 조직 차원에서, 동료에게서 사상(思想)과 전문성 그리고 실천성을 인정받는 사회복지 현장가로 성장 및 변화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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