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하여/조사 연구 및 제언 등

(서귀포시) 장애청소년 실태 및 욕구조사4

강호철 2014. 9. 24. 16:50

 

3.3.1 장애청소년 성별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3-2] 장애청소년의 성별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남성은 M=2.13, 여성은 M=2.04로 전반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친구들과의 친목·교사의 자신에 대한 이해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타 영역 대비 남성, 여성 모두에게서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과 내용을 잘 따라갈 수 있다에 대해서는 남성 M=2.66, 여성 M=2.41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본 조사결과 장애청소년들은 학교생활에 있어서 친구들과의 사이, 교사의 이해, 편의시설, 등학교 편리 등에 대해서는 만족하지 못하는 반면, 교과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위와 같은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3.3.2 장애청소년 소속 학교 유형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3-3] 장애청소년의 소속 학교 유형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일반학교에 소속된 장애청소년(M=2.10)과 특수학급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소속된 장애청소년(M=2.75)의 경우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특수학교에 소속되어져 있는 장애청소년(M=1.84)보다 조사 전 영역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청소년의 경우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가 M=2.59로 가장 높았고, 친구들과의 친목이 M=1.91로 가장 낮았으며, 특수

학급 운영 일반학교에 다니는 장애청소년의 경우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 정도가 M=3.24로 가장 높은 반면에 교사의 자신에 대한 이해 정도에 대해서는 M=1.81로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청소년의 경우는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정도(M=2.25)를 제외하고 나머지 영역은 모두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특수학교 소속 장애청소년이 일반학교 또는 특수학급 운영 일반학교 소속 학생 대비 학교의 편의시설, 등하교 편리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는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3.3.3 장애청소년 장애유형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3-4] 장애청소년의 장애유형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지체(M=2.06)·뇌병변(M=1.88)·지적/정신/발달(M=2.15)·내부(M=1.39)장애 대비 시각/청각/언어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의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M=2.39)가 높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세부 조사항목에 대한 만족도는 교과내용에 대한 이해정도가 타 조사항목 대비 장애유형별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고, 반면에 지체장애학생의 경우는 친구들과의 친목(M=1.94)에 대해, 뇌병변 장애청소년의 경우 교사의 이해(M=1.42), 친구들과의 친목(M=1.71)에 대해, 시각/청각/언어 장애청소년의 경우 등하교 편리(M=1.67)에 대해, 지적/정신/발달 장애청소년의 경우 친구들과의 친목(M=1.92)·교사의 이해(M=1.92)에 대해 낮은 만족도를 보였고 특히, 내부장애를 갖고 있는 청소년은 편의시설(M=2.18)에 대한 만족도를 제외하고는 전 세부항목에 대해 매우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3.3.4 장애청소년 장애등급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3-5] 장애청소년의 장애등급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1·5급 장애 청소년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게, 2·3·4급 장애 청소년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5급 장애를 갖고 있는 장애청소년(M=1.80)을 제외하고는 장애등급에 관계없이 교과내용 이해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1급 장애 청소년은 교사의 이해(M=1.84)와 편의시설(M=1.83)'에 대해, 2급 장애 청소년은 '친구와의 친목(M=1.69)'에 대해, 3급 장애 청소년은 교사의 이해(M=1.95)'에 대해, 5급 장애 청소년은 친구와의 친목(M=1.80)·교사의 이해(M=1.80)·교과내용 이해(M=1.80)·차별과 편견(M=1.80)'에 대해 그리고 6급 장애 청소년은 교사의 이해(M=1.87)·친구와의 친목(M=1.91)'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와 같은 분석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3.3.5 장애청소년의 일상생활수행정도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

 

[3-6] 장애청소년의 일상생활수행정도 대비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살펴보면, ‘일상생활을 혼자 스스로 수행 가능이라고 하는 장애청소년 M=2.19, ‘거의 활동 불가능장애 청소년 M=2.09, '일부 도움 필요장애 청소년 M=2.08, '대부분 도움 필요장애 청소년 M=1.98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친구들과의 친목 항목에 대해서는 '일부 도움 필요인 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2.08)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친구와의 접촉이 어려운 거의 활동 불가능장애청소년의 만족도(M=1.67)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교사의 이해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거의 활동 불가능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2.00)가 높았고, ‘대부분 도움 필요인 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1.70)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교과내용이해에 대한 만족도는 일상생활수행 정도에 관계없이 장애청소년 모두 M=2.33에서 M=2.65사이의 만족도를 보여줬고, 차별과 편견에 대한 만족도는 일부 도움 필요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2.30)는 높은 반면, ‘거의 활동 불가능장애청소년의 만족도(M=1.67)는 낮았고,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혼자 스스로 가능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2.20)는 높았고, ‘거의 활동 불가능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1.67)는 낮았으며, 등하교 편리에 대한 만족도는 혼자 스스로 가능장애 청소년의 만족도(M=2.23)는 높았고, ‘대부분 도움 필요(M=1.90), 일부 도움 필요(M=1.81), 거의 활동 불가능(M=1.67)' 장애 청소년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위와 같은 분석자료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