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사상) 4. 시민의 바람을 따르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강호철 2013. 8. 21. 14:09

 

'장기적인 고려는 순간적인 생각보다 낫고 눈앞의 이익보다는 미래에 존재하는 장기적 이익의 가치가 더 높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복지현장가들은 개인적 차원에서, 조직적 차원에서, 지역사회 측면에서 어떤 이익을 추구하고 있을까요.

 

건안 원년(서기 196년) 낙양으로 오고 잇는 한헌제를 영접해야하는지에 대해 망설이고 있는 조조에게 모사 순욱이 다음과 같이 말을 합니다. 

 

"천자를 받들고 백성들의 바람을 따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대순(大順)입니다. 지공(至公)으로 영웅호걸들을 심복시키는 것이 대략(大略)이고 대의를 일으켜 천하영재들을 부르는 것이 대공덕(大公德)입니다. 비록 사방에 반역을 꾀하는 신하들이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큰 걱정거리가 되지는 않을 것이니 이것 역시 명지(明智)입니다."

 

만약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이 인망이 높은 지도자가 되고자 한다면

 

스스로 훌륭한 자질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신의 능력과 매력으로 인재를 불러 모을 수 있는 지도자만이 성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도자가 대중의 신뢰를 얻으려면 덕망과 믿음직함이 필요합니다.

 

장기적 안목을 갖추어야 합니다. '전체를 보지 못하는 사람은 부분을 보기 어렵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은 순간의 계획도 세우기가 어려우며, 이 능력이 전제되었을 때 정확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사회복지현장가 여러분이 크고 먼 곳에서부터 전략을 구상하고, 가깝고 실질적이며 작은 곳에서부터 전술을 시행한다면 성공적인 자기사업의 발전을 틀림없이 완성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