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6

사회복지사가 알아두면 좋을 '보고-회의-사회'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서 가장 많이 접하면서, 이에 대한 지식과 정보 혹은 노하후 등이 미흡한 영역이 바로 '보고 - 회의 - 사회'이다. 뭐랄까. 기계적이고, 반복적으로 돌아간다고 할까. 그래서 '보고 - 회의 - 사회'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에게는 부정적 개념이요, 회피하고 싶은 영역이다. 긍정적인 기억이, 느낌이 충만하지 않은 존재인 것이다. 그렇다고 '보고 - 회의 - 사회'와 이별할 수 있을까. 사회적 흐름상, 조직의 생리상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사회를 구성하는 방식이 '협동, 갈등, 경쟁'인 것처럼, 사회복지현장은, 사회복지사는 '보고 - 회의 - 사회' 영역과 '갈등 혹은 경쟁'에서 벗어나 '협동'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필요가 있다. 1-1. 개념 보고(保辜)는 ‘일에 관..

감사하는 마음은 행복의 지름길

우리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은 모두 사회 안에서 싹트고, 사회 안에서 물과 비료를 얻으며, 사회 안에서 자란다.(미하엘 아이드 박사, 심리학과 교수, 베를린대학) 이에 꾸준하게 내 삶의 좋은 면을 생각하고, 그것을 가능케 해준 다른 사람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행복으로 가는 고속도로이다. 왜냐하면, 현재 나 자신이 누리는 행복은 전적으로 나 한 사람만의 판단과 행동의 결과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행복을 영위하기까지 주변의 도움을 수없이 받았으며, 운도 따랐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방식이건 아니건 분명히 타인의 도움이 있었다. 이에 지금 나 자신이 행복하고,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것이 다른 사람들 덕분이고, 마침 좋은 기회를 만났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행복은 이제까지..

사회적 결속에 기반하여 행복을 추구하자.

"행복한 사회가 살아남는다." Really?! 행복은 '나 자신으로부터 전 인류까지 사회적 결속을 가능케 하는 보편적 기준'이다. "행복은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누릴 수 있다." Really?! 나 자신 스스로가 행복하기로 마음먹지 않으면,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나 자신의 결심과 노력외에 사회적 지원까지 동반되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을 향유함에 있어 ‘좋은 행복과 나쁜 행복’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Really? 좋은 행복은 ‘사회적 결속이라는 관계성-사회적 자산-에 바탕으로 둔 지속 가능한 행복’이고, 나쁜 행복은 ‘사회적 결속이라는 관계성이 결여 혹은 단절된 중독성 행복’이다. "진정한 행복을 향유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사회적 결속을 도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Really?! ..

(사상) 142 -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온·오프라인의 일치이며, 그 핵심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의 융합이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은 천연자원으로 최대한 많은 물건, 제품을 만들어 내는 1∼3차 산업혁명과 달리 상상력을 통해 거대한 혁신을 만들어 내는 시대임을 가리킨다. 그래서 21세기 리더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대한 통찰, 자연과학적 근본 원리에 대한 이해, 세상에 없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 등을 고루 갖춰야 한다. 4차 산업혁명이 개척하는 21세기에서 전문성은 과거와 같이 지식의 양이 아니라 ‘학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사회복지사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것뿐만이 아닌 새로운 통찰을 발휘해 바뀐 시대에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명심하자. 기억의 반대말은 망각이 아니라 상상..

이성과 윤리 = 권리와 의무

자연적 생명체 중에서 인간은 이성(理性)을 가진 유일한 존재이다. 인간은 이 이성(理性)을 개발하거나 이용하여 다른 자연의 개체는 가지지 못하는 커다란 힘을 보유한다. 즉,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주변 환경에 대한 사고를 통해 사회 속에서 의식적으로 타인을 해칠 수도, 도와줄 수도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은 자기의 삶이나 자신의 주변 환경을 주도적으로 변화시키는 타노스와 같은 능력자이다. 이에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자신의 자율적 삶을 실현시켜주는 이성(理性)에 대한 바른 제어를 반드시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이다. 그렇기에 우리 인간은 이성적, 자율적 삶이라는 나 자신의 드라이빙을 맘껏 향유함에 있어 도덕과 윤리라는 브레이크를 사전에 반드시 설치하고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