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動)과 정(靜)에는 출발점과 반환점과 귀착점이 있습니다. 인간의 삶도 그렇고 직장 생활 또한 그와 같으며, 전문직업적 정체성 등도 이와 같습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잘 알고 있음에도 우리는 방황아닌 방황을 합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어디로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등과 같은 질문과 벗삼아. 무엇이 문제일까요. 사상 즉, why가 명료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why없이 how, what은 행할 수 있지만 이음은, 시너지 효과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회복지실천에 아무리 전문성과 실천성을 더한다고 한들 그 중심이 되는 사상 즉, why가 바탕이 되지 않고는 체계가 성립되지 않는 것이죠. 공자는 克己復禮爲仁 (극기복례위인) 이라고 강조 하였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이를 사회적으로 구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