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photo diary

이호 해변 일몰 마중

강호철 2022. 10. 26. 00:35

마중

(허림 시 / 윤학준 작곡)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곡인데...

이호해변의 일몰과 그 운치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사진에 가사 곁들여본다.

 

 

사랑이 너무 멀어 올 수 없다면 내가 갈게

말 한마디 그리운 저녁 얼굴 마주하고 앉아

 

그대 꿈 가만가만 들어주고 내 사랑 들려주며

그립다는 것은 오래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그립다는 것은 오래 전 잃어버린 향기가 아닐까

 

 

사는 게 무언지 허무뭇하니 그리워지는 날에는

그대여 내가 먼저 달려가 꽃으로 서 있을께

 

꽃으로 서 있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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