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나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을까
혹시
하기 싫은 것을...
두려운 것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 등을...
행하지 않음을
진정한 자유라고 자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인간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길을 걷는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우리 인간은
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새로운 것을 접하고
다양한 행동을 취하는
기회와 조건 등과 조우하거나 동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모습은 지극히 순리적인 것이요, 자연적인 것이다.
이에 미래의 삶에 대해 논(論)할 때
"...은 안 하겠다, ...은 하고 싶지 않다."고
섣부르게 단정짓거나 결론짓지 말자.
이와 같은 선 긋기는
체험이라는, 학습이라는, 도전이라는 인생의 길을 부인하는 것이요,
그 끝을 알 수 없는 인생이라는, 삶이라는 자유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 하자, ~할 수 있다, ~해보자 등"과 같이
마음 갖는 것에서부터,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말하는 것에서부터
나 자신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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