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사상) 123. 철학(哲學) 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강호철 2019. 6. 8. 14:15

사회복지사는

인본주의, 평등주의 사상에 기초하여

모든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존중하고

천부의 자유권과 생존권의 보장이라는 제 활동에 헌신하는 전문직업인입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는

상기와 같은 사명을 실천하기 위하여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품위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본 노력의 출발점은 어디일까요?

바로 '철학(哲學)'입니다.

 

 

 

 

'철학자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의 사상을

데카르트,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그리고 간디 사상을 연관지어보겠습니다.

 

  • 악마가 아무리 간사하고 교활하고 속이기를 잘 하더라도 만일 내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를 속이지는 못할 것이다.도둑도 훔쳐갈 물건이 있어야 도둑질을 할 것이 아닌가. 내가 모든 것을 의심하려고 해도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는 라는 그 무엇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끝내 무엇인가는 내가 더 이상 의심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의심하면 할수록 더욱 확실한 것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한 가지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내가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 인식의 주체로서의 자아는 인식될 수 없고, 인식의 개체로서의 자아는 인식될 수 있다.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I think therefore I am). (르네 데카르트)
  • 나 자신이 생각하는 동안은 나 자신이 존재하는 것이며, 오직 그때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 만일 내가 생각하는 것을 멈추면, 내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어질 것이다. (르네 데카르트)
  • 우리가 명석하고 판명하게 인식한 것은 모두 진리다. (르네 데카르트)
  • 이 세계는 나의 의지이다(die welt ist meine wille). (아르투르 쇼펜하우어)
  •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개념은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마하트마 간디)

 

마지막으로 이것 하나만 기억하길 바랍니다.

배고픈 나를 대신해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어도

내가 배부를 수 없듯이 철학은 대신할 수가 없답니다.

나 자신이 철학의 대상이면서 철학의 주체이기 때문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