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인 나는/사회복지사의 사상

(사상) 113. 열정과 패기를 바탕으로 높이 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강호철 2018. 3. 5. 18:36


우리는 직장생활 속에서 동료직원 또는 상사를 보면서


우와~ 대단하다.”

대체 어떻게 일을 처리하는 것일까?!”

나의 멘토로 삼고 싶다.”


등과 같은 멘트를 날릴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 상기와 같은 멘트를 날리는 그 순간 상대 동료직원 또는 상사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일까요.


만약, 우리가 낯선 바다 한 가운데로 배를 몰고 갔고 그 과정에서 폭풍우와 조우했다고 가정합시다그 순간 우리는 바다를 아주 무서운 존재로 생각하겠죠그런데 그 두려운 생각이 드는 그 순간 우리는 정말 바다의 무서운 점을 다 알게 된 것일까요그렇지 않겠죠. 우리는 그 시점에서만 표면적으로, 일시적으로, 한 형태의 바다의 무서움과 대면한 것에 불과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우하는 동료직원 또는 상사의 능력을 우리는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자신이 그 동료직원 또는 상사의 능력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향상되어져 있으면 우리는 타 동료를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 ‘나 자신이 강해지지 않으면, 상대방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가 없다.’는 표현과 일맥상통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동료직원 또는 상사 보다 그 능력이 향상되어짐이 왜 중요할까요


여러분이 관계를 맺고 있는 주변 사람들과 함께 여러분 자신이 추구하는 변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면, 그 관계망에 위치하고 있는 사람들의 능력을 꿰뚫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수 있어야 상호간의 변화를 통한 성장 또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 변화의 성과를 공동적으로 향유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우리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킴이 없이 관계망 속의 타 존재의 능력 향상만을 그저 바라보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능력 향상 또는 강해짐.’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저는 실력의 차이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한 열정과 패기의 차이를 강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년도 12월16일자 충청매일 인터넷 신문의 '신길수 칼럼-높이 날아 멀리 보자'라는 기사에 아래와 같은 글이 실려있습니다. 


새들만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다. 높이 날아보자... 새로운 세상을 바라보면 처음에 놀라지만 익숙해지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그릇이 커지기 마련이다. 감각도 마찬가지다. 노력하면 모든 면에서 발전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노력하지 않으면 가지고 있던 재능도 발휘하지 못하고 둔화되는 것이다. 자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노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 스스로이기 때문이다.(신길수/경제학박사.한국두뇌계발연구회장)


그렇죠. 높이 날수 있는 갈매기가 더 멀리 볼 수 있는 법입니다. 삶의 의미와 더 차원 높은 삶의 목적을 추구하는 자보다 더 책임 있는 갈매기가 어디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