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턴 처칠의 명언 중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The price of greatness is responsibility. (위대함의 대가는 책임감이다.) 언뜻 단순한 표현이라고 생각되지만, 그 의미는 매우 깊다고 본다. 나 자신이 리더이고자 한다면, 조직이 존중과 존경을 받고자 한다면, 나와 조직 그리고 조직원에 대한 더불어 그 관계망과 관련하여 ‘책임감’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위대함은 책임감을 전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공자도 ‘군자 모도 불모식 (君子 謀道 不謀食) / 군자 우도 불우빈 (君子 憂道 不憂貧)’이라고 하였다. 흔히, ‘군자는 도를 도모하지 식과 빈을 도모하지 않는다.’라고 해석하지만, 에서는 ‘군자는 이웃이 식과 빈 즉, 물질욕 충족으로 인해 존재욕 즉, 도 추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