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報告)’에 대해 고민하다가 갑자기 ‘대장금’이 생각났다. 드라마 중에서 ‘대장금’처럼 ‘보고(報告)’를 가장 잘 보여준 드라마도 흔하지 않다고 생각 하에~. 생각난 김에 인터넷상에 게재된 어록들을 살펴보았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어록이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습니다!’였다. “이 어록을 ‘보고(報告)’의 과정상에 빗대어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 있는 직원과의 대화 모습’을 떠올리며 다음과 같이 말을 만들어 보았다(내가 관리자이기에 상사의 입장에서 직원을 염려하는 맘을 담고… ). ○ 상사: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 직원: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 상사: “핑계입니다.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