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애 4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의 변화 모습

2021년 7월1일 부터 2022년 7월31일까지... 우리 어울림터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1. 중장기전략(안) 먼저 변화의 시발점이자, 나침반이라고 할 수 있는 중장기전략을 살펴보자. 2. 어울림터의 변화 상기와 같은 one-page 중장기 전략(*초안 자료)을 바탕으로 2022년 7월31일까지 다음과 같이 35개의 변화가 일고 있다. 01. 사무실 2층으로 이전 02. 1층 사무실은 고객 휴게실 및 생산품 전시 공간으로 변경 03. ‘근로에서 자립까지 직업훈련 아카데미반’ 교육 공간 조성 04. 직장내에서 근로장애인 상호간 존칭어 사용 원칙으로 함. 05. 직장내에서 근로장애인 상호간 ‘000님!’으로 호칭 변경 함. 06. 연가신청 등은 근로장애인이 직접 결재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함. 07. ..

70. 겸애兼愛 바탕으로 사회 변화를 추구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1. 들어가며 아래의 글은 의 '겸애(兼愛)'편(p.382-412)을 재정리한 것입니다. 제가 라고 강조하는 이유는, 묵자의 겸애(兼愛) 사상에 '사회복지현장의 여러분에게 필요한 지식, 즉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병리현상과 사회복지의 역할, 조직운영 방식, 리더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기준이 두루 녹아내려져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현재 처한 또는 고민하고 있는 사회문제 등에 대해 이 겸애(兼愛) 사상을 적용한다면, 그 원인과 해답을 즉, 사회복지사로 나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를 판단/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 또한 이 부분을 읽으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의 모습, 우리나라 사회문제와 그 원인, 사회복지현장의 문제, 사회복지시설의 문제, 나의..

(사상) 69.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롤 모델은 공자 or 묵자?!

들어가며 ‘묵자-공자를 딛고 일어선 천민 사상가’라는 책의 겸애(兼愛)편을 보면, 아래와 같은 두 가지 글귀가 적혀 있답니다. 공자는 원망(怨望)으로 인해 불협화음을 내는 공동체를, 잘 조화된 음악과 같은 화합의 공동체로 바꾸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공자의 인(仁)입니다. 이런 공자의 사상을 간단히 개괄하자면 원망(怨望)에서 화합(和合)으로의 전환, 죠. 묵자의 사상을 상기 공자의 사상처럼 간단히 표기하자면, ‘각자 따로(別)’에서 ‘모두 아우름(兼)’으로의 전환,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서로 자기 이익 만을 꾀해서 상대를 해치고 핍박 하는 별(別)의 상태를 ‘서로가 상대를 대등한 이익 향유의 주체로 인정’하는 겸(兼)의 상태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죠. 이처럼 별(別)이라는 극단적 이익 투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