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photo diary

종달리 해안가에서 '한치'를 만나다.

강호철 2022. 10. 19. 11:00

'한치가 쌀밥이라면 오징어는 보리밥이고,

한치가 인절미라면 오징어는 개떡이다'

(제주 속담)

 

 

너무나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한입 넣어보면 알겠지만, 한치와 오징어의 그 씹는 질감과 맛은 그 격이 다르다.

그렇기에 이 둘의 가격도 그 만큼 차이가 존재한다.

아... 큰 돈 들여 사서...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한마리씩 꺼내 먹던... 그 한치 맛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종달리 해안가에서
종달리 해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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