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와 [플러스코리아타임즈 / 신민수]의 팔괘[八卦] 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한 글입니다. 8괘(8卦)는 역학(易學)에서 자연계와 인간계의 본질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호체계를 뜻한다. 즉, '음양(陰陽)'의 세계관을 토대로 그 구체적인 삼라만상의 세계를 나타낸 것이 바로 팔괘(八卦)인 것이다. 괘(卦)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는 이어진 선(-)과 끊어진 선()인데, 이것은 일종의 범주로서 서로 반대되는 모든 현상과 관계성을 상징한다. ≪주역≫에서는 강유(剛柔) 혹은 음양(陰陽)으로 불리는데, 후에 음효(陰爻, )와 양효(陽爻, -)로 명명되었다. 음효(陰爻, )와 양효(陽爻, -)가 세 개씩 겹쳐질 때 나타날 수 있는 경우가 모두 여덟 가지이기 때문에 8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