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다 너무 한 자리에 머물러 있었나 보다. 무궁무진하게 변화하는 바다인 줄 알았는데 연못에 불과했나 보다. 어리석다. 너무 한 곳에서만 맴 돌았나 보다. 드넓은 창공인 줄 알았는데 우물 안 창공에 불과했나 보다. 어리석다. 너무 한 관계에만 치중했었나 보다. 더불어 성장하는 관계인 줄 알았는데 개개인의 안위를 중시하는 관계에 불과했나 보다. 어리석다. 사회복지사인 나는/철학적 사고 2019.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