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에 합류한 임창용이 5일 미국 시카고 리글리필드 홈구장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앞서 연습 투구를 하고 있다. (포커스케이닷컴 제공) 임창용은 자신의 주무기인 ‘뱀직구’처럼 고비 때마다 돌아가는 대신 정면승부를 택한다. 구구절절한 설명을 달지 않은 채 몸으로 부딪치는 프로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1995년 해태 입단 .1997년 14승8패, 26세이브 .1998년 34세이브, 방어율 (정면승부1: 메이저리그 진출 노크) .1999년 삼성으로 트레이드(양준혁과) - 아무 때나 마운드에 올라 던진다는 뜻으로 ‘애니콜’이라는 별명 얻음. .2002시즌 소속팀 삼성 우승과 함께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지만 포스팅 금액이 65만달러에 그치는 바람에 실패 .2005년 수술 (복귀 이후 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