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대사전에 의하면, 천하를 다스리는 방법으로는 정치(政治)ㆍ도치(道治)ㆍ덕치(德治)의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이 중 덕치(德治)는 인간이 덕(德)으로 천하를 다스리는 – 덕으로 사람들을 교화하고 지도함 – 덕치주의(예: 선정덕치(善政德治))를 통칭한다. 그리고 본 덕치(德治)는 그 구현 모습에 따라 아래와 같이 ‘최상의 덕치, 차상의 덕치, 최하의 방책’으로 나뉜다고 한다. ① 최상의 덕치 . 시민을 존중함. 시민의 행복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에 집중함. 즉, 시민을 위해 내가 존재함을 생각함. . 기회에 올라타 위험에 빠진 백성을 구하고자 함. . 상사인 나의 안락함보다 부하직원의 편안함을 추구함. . 사상을 바탕으로 언행의 실천에 있어 조직원의 모범이 됨. . 군주의 덕이 백성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