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과 2021년 이 기간 동안 사람들의 뇌리 속에 계속 주입되어지는 문자이 바로 '사회적 거리 두기'이다. 신문에서도, 방송에서도, 인터넷에서도 심지어 가정에서 조차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화의 단골 메뉴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이처럼 일상적 개념이 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답답한 구석이 많이 있다. "왜, 이렇게 수칙을 만들었지... 뭐야, 이 수칙이 코로나 감염 예방 확산에 제대로 기여하고 있나... 누구는 지키고, 누구는 피해나가고... 이게 뭐야... 지역에서 불안은 확산되고 있는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는 요지부동... 도대체 그 이유가 무엇일까" 등과 같은 의구심이, 답답함이, 불신이 강화되고 있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나라 코로나19 감염 예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