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일자 신문에서 유독 눈에 띄는 기사가 구직자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 '한국의 구글' 등으로 불리며 사원을 배려하는 문화와 복지로 잘 알려진 제니퍼 소프트의 사규에 대한 기사였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 사규이기에 이렇게 기사화가 될 정도인가 궁금해서 신문과 제니퍼소프트 사이트를 살펴보았다. 제니퍼소프트는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내에 위치한 2005년 설립된 국산 소프트웨어 벤처기업이랍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이기에 보다 좋은 제품을 개발 위해 구성원이 자유롭게 사유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기 때문에 마음껏 사유할 수 있는 이 곳 헤이리예술마을에 사옥을 짓게 되었다고 하네요. 제니퍼소프트가 꿈꾸는 미래는 삶과 일의 균형, 자율적 환경에서의 소통과 공감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