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나 기업의 최소 구성단위는 개인, 즉 시민이다.
이에 진실을 원하는 시민이 많아질수록 사회는 변화한다.
그 이유는 깨어있는 시민에게 지금까지 간과된 사회 문제 등을 수면위로 끌어올릴 힘과 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은 투표로서 정치인들을 압박해서 정책을 바꿀 수 있고, 자본주의 시장에서 개인은 소비자의 구매로서 기업을 압박해 비즈니스의 뿌리를 바꾸게 할 수 있다.
이처럼 현재 우리 인간 중 그 누구라도 사회문제 등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선진 시민으로서의 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이는 곧 궁극적으로 실천적 개인을 넘어 시민 또는 소비자 운동으로 그리고 사회 정의를 찾는 운동으로 확산됨을 의미한다.[끝]
* 상기 글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인권(통권 125호)'에 '소비자 운동에서 사회 정의 운동으로, 플라이트 셰임(김지은(환경재단 커뮤니케이션팀 소속 활동가))'이란 제목으로 게재된 글에서 부분 발췌 및 수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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