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적 삶 구현과/인간다운 나 (인권-권리)

도덕(道德) - 윤리(倫理) - 인권(人權)에 대한 사색

강호철 2020. 3. 3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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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자연적 법칙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존재(sein) 그 자체인 도()이다.

 

인간은 자연적 생명체이기에 당연히 이 도()를 내포하고 있고 또한 그 도()에 포함되어져 있다. 이에 인간은 도를 온전히 구현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바로 당위로서의 sollen , ()이다.

 

그러나 도()는 존재 그 자체이면서 무한한 반면에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기에 시대별로 당위인 덕()을 구현하는 행태가 제각각일 수밖에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시대별로 덕()을 구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사회적 약속, 바로 윤리(倫理)이다.

 

이렇게 보면, 도덕은 무지개요, 윤리는 그 무지개로 다가서고자 하는 인간의 시대별 약속된 행태라고 할 수 있다.

 

정리하면, 도덕은 윤리와 법의 상위 개념이다.

 

그럼 도덕(道德)과 인권(人權)의 관계는 어떨까.

 

인권(人權) 또한 윤리(倫理)처럼 시대적 덕()의 구현 조리(條里) 중 하나라고 필자는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