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2

(사상 147) 사회복지사여, 당신 자신이 되라!

1. 들어가며 마무리. 야구경기 또는 축구 경기 등을 관람하다 보면, 마무리를 제대로 못지어 이기던 경기가 무승부 또는 역전패 형태로 끝나는 경우를 종종 경험한다. 실내외 바닥·벽·천정, 외벽 또는 지붕 등과 같은 공사 시에도 내외장 마무리가 문제시 된다. 마무리가 제대로 안 된 공사는 ‘거칠음 또는 미흡, 부족 등‘과 같은 ’하자 문제‘가 발생해서 결국 ‘보수 공사’로 이어진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승승장구하던 사업도 마무리를 제대로 못 지으면, 결국 용두사미의 형태로 끝나버린다. 한마디로 실속없는 사업이 되버린다. 이와 같이 ‘마무리’는 정말 중요한 개념이요, 단계이다. 그렇지만 시작 만큼 마무리에 대해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그렇게 쉽지 않다. 우리 인간은 시작은 매우 중시하면서, 마무리에 대해서는,..

손흥민 선수에게서 '평등'을 배우다.

요즘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를 보고 있노라면 이리저리 즐겁다. (조금 있으면 류현진, 김광현 등으로 이런 즐거움은 배가 되겠지~!) 멋진 경기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는 장면을 보는 것도 즐겁고 골을 넣은 후의 세러머니를 보는 것도 즐겁고 경기 종료 후 관련 기사를 읽는 것도 즐겁다. 나는 왜 이렇게 즐거울까. 모 신문 기사를 읽던 중 '손흥민 선수는 이제 월드 클래스 선수이다. 기존 동양 선수들이 세계 프로축구 리그에서 유럽의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 등을 주로 수행했다면, 손흥민 선수는 그 한계를 스스로 돌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는 표현을 접한 적이 있다. 이 때문일까. 아니면, 다른 더 고상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문득, 필자는 아래와 같은 생각을 가져보았다. "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