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23

삶은 '나 자신만이 일으킬 수 있는 행복을 전파하는 여정'이다.

행복 연구학자인 레오 보만스는 ‘행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거의 모든 행위는 결국 자신을 행복하게 하려는 수단’이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나와 당신의 삶의 여정에서 ‘여정이요, 수단인 행복’은 도대체 무엇일까. 성경 등과 같은 나침반 역할을 하는 그 어떤 것일까. 음식처럼 취하고 소비하는 만족의 대상일까. 다이아몬드나 금처럼 찾아서, 소유하는 가치적 존재일까.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보자. 우리는 인간이다. 인간은 존엄한 존재이다. 나의 사상과 그 사상에 의거한 자결권에 의한 선택과 행동 등에 대해 존중받아야 하고, 반면에 책임도 져야 하는 존재이다. 이에 인간이 행복해질 수 있는 가장 원초적인 것은 바로 ‘존엄한 존재인 인간으로서 나 자신이 타인 혹은 공동체..

사회적 결속에 기반하여 행복을 추구하자.

"행복한 사회가 살아남는다." Really?! 행복은 '나 자신으로부터 전 인류까지 사회적 결속을 가능케 하는 보편적 기준'이다. "행복은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해야 누릴 수 있다." Really?! 나 자신 스스로가 행복하기로 마음먹지 않으면,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나 자신의 결심과 노력외에 사회적 지원까지 동반되어야만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을 향유함에 있어 ‘좋은 행복과 나쁜 행복’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Really? 좋은 행복은 ‘사회적 결속이라는 관계성-사회적 자산-에 바탕으로 둔 지속 가능한 행복’이고, 나쁜 행복은 ‘사회적 결속이라는 관계성이 결여 혹은 단절된 중독성 행복’이다. "진정한 행복을 향유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사회적 결속을 도모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Really?! ..

더 많은 소득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소득과 행복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소득은 중요하다. 하지만 더 많은 소득이 더 큰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즉, 돈이 많으면 무조건 행복할 것 같아도, 더 많은 돈이 길라잡이가 되어 행복의 나라로 안내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일단 기본욕구가 충족되면 다른 가치들에 눈을 돌린다. 자유, 삶의 질, 사람 간의 신뢰, 사회적 위치나 관계 같은 요소가 행복과 불행을 결정한다. 소득은 기본적인 욕구를 채워줄 정도면 충분하다. 소득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사람들은 대개 자기와 같은 조건, 비슷한 경력과 경험을 가진 사람과 소득수준을 비교한다. 이때 남보다 조금만 뒤처지는 것 같아도 울적하고 기분이 상한다. 연봉 인상 소식에 기뻐하다가도 옆자리 동료의 연봉이 더 높다는 걸 알자마자 기분이 바닥으로 뚝 떨어지..

우리 인간은 왜 사는 것일까?!

우리 인간은 왜 사는 것일까, 그 이유를 혹시 당신은 알고 있는가. '인간은 의욕하는 것 그리고 창조하는 것에 의해서만 행복하다.'라는 말이 있다. 무슨 뜻일까, '의욕과 창조'만이 우리 인간에게 '행복'을 안겨준다는 것이... 일이 재미있으면 인생은 낙원이고, 일이 의무이면 인생은 지옥(고리키)인 법이다. 그래서 '의욕과 창조'가 '행복'의 전제조건이 되는 것 아닐까. 달리표현하면, '진정으로 내가 바라고, 그 바램을 실현시키는 것'이 바로 행복이며, 행복의 필수 전제조건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선은 오직 하나 밖에 없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 양심에 따라 행동하는 일(보봐르)'이라는 점이다. 아무리 의욕이 넘치고, 그 의욕을 바탕으로..

쉼/photo diary 2021.04.09

행복과 평화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삶

1. 미래지향적 삶?!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불행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우리 인간이 이토록 ‘행복’에 집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후의 삶에 대한 행복, 즉 천국행에 대한 갈망때문 아닐까. ‘현세의 행복과 평화가 내세의 천국을 보장한다.’는 믿음이 그 이유 아닐까. 당신은 천국과 지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실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실존한다고 생각하면, 그 모습은 서로 어떻게 다르다고 생각하는가. 혹, 아비규환의 모습 대비 근심걱정 없는 모습인가. 내세의 지옥, 연옥, 천국 등에 대해서는 인간이라는 우리의 존재적 한계로 인해 가타부타 논할 수는 없지 않을까. 그렇지만 ‘과거, 현재, 미래’라는 개념과 결부지어 아래 표와 같이 ‘지옥, 연옥, 천국’이라는 개념을 조작적으로 정의해서, 살..

(삶의 질) - "꼭~ 안아 줄래요!"

요 몇일 전, 핸폰에 노래 영상 하나를 다운받았다. 제목은 '꼭 안아 줄래요' 팬텀싱어3에서 '권화평'과 '소코'가 1:1 라이벌 장르 미션으로 선택한 곡이다. 26회 KBS 창작동요제 대상곡인데 가사도 아름답고 음률도 맘에 든다. 그래서 이 영상 한 번 켜 놓으면 최소한 2-5번 이상은 반복해서 듣곤 한다. 뭐랄까. 듣고 있노라면 '힐링'되는 기분이랄까. 정말 행복해진다. 한 마디로 가사와 멜로디가 나를 사랑스럽게 꼭 안아준다. https://blog.naver.com/indiandimples/221941078706 권화평 vs 소코 '꼭 안아줄래요' ​ blog.naver.com 가사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단순한 것 같지만 그 의미는 멜로디처럼 결코 단순하지가 않다. 도입은 < 꼭~ 안아 줄래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