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2

인생 vs 자유

나는 얼마나 자유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을까 혹시 하기 싫은 것을... 두려운 것을...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 등을... 행하지 않음을 진정한 자유라고 자만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리 인간은 '탄생'에서 '죽음'에 이르는 길을 걷는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과정에서 우리 인간은 나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다양한 새로운 것을 접하고 다양한 행동을 취하는 기회와 조건 등과 조우하거나 동행하게 된다. 이와 같은 모습은 지극히 순리적인 것이요, 자연적인 것이다. 이에 미래의 삶에 대해 논(論)할 때 "...은 안 하겠다, ...은 하고 싶지 않다."고 섣부르게 단정짓거나 결론짓지 말자. 이와 같은 선 긋기는 체험이라는, 학습이라는, 도전이라는 인생의 길을 부인하는 것이요, 그 끝..

쉼/photo diary 2022.08.08

평생교육(lifelong education)을 기반으로 ‘인간 성장(成長)’ 지향하자!

유기체(有機體)가 하등(下等)일수록 비교적 가소성(可塑性)이 없는 타고난 행동(行動)만으로도 환경변화(環境變化)에 쉽게 적응(適應)할 수 있으나, 고등동물(高等動物)은 그에 따르는 생활환경(生活環境)도 더욱 분화(分化)되고 복잡(複雜)해지기 때문에 타고난 행동(行動)만 가지고는 적응(適應)이 곤란해진다. 특히 인간의 경우에는 단순한 생물적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사적 ·문화적 환경이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그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축적된 과거경험의 수동적인 사용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그것을 가지고 환경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작용할 필요가 있다. 즉, 유기체(有機體)의 ‘환경에 대한 적응’이란 유기체의 성숙과정에 직접 의존하는 행동방식, 즉 반사(反射)라든가 본능(本能)과 같은 타고난 행동에 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