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해수욕장 2

(올레20) 제주 세화에서 종달까지 해변가를 거닐다~!

제주도는 4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다양한 바다 풍경을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 취향에 따라 해안풍경에 대한 호불호가 달라지는데, 필자는 구좌읍 김녕에서 성산읍 성산리까지의 해안 풍경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구좌읍 세화리(제주해녀박물관)에서 구좌읍 종달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파아란 하늘을 선보이고 있는 여름 날씨(온도는 대략 30-31도 사이)였다. (* 올레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바람 따라, 파도 따라 걷는 것도 강추다.) 아침 9시부터 11:30분까지 걸은 거리는 약 10km로 파악(삼성헬스 앱을 통해)되는데, 네이버지도에서 비슷한 구간 설정을 해보니 아래 그림처럼 약 9km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이른 아침은 아닌데 사람들은..

쉼/photo diary 2020.08.21

올레길21코스 (하도 종달 올레)

오늘은 제주 올레 21코스를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도 종달 올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혹시 올레 1코스 기억나시나요. 올레 21코스 종착점이 올레 1코스 중간 지점이랑 겹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네요. 종달 해안도로에서 만난답니다^^) 먼저 올레 21코스가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죠. 올레 21코스는 다른 코스에 비하면 매우 짧다고 볼 수 있답니다. 10km밖에 안되거든요. 걷는 구간의 도로 상태도 나쁜 것도 아니고... 지미오름만 힘들면 힘들까... 아주 평이한 곳이지만, 제주의 특징인 '바다'와 '섬' 그리고 '돌담'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답니다. 자, 그럼 출발해볼까요. 출발점은 구좌읍 세화리에 소재한 '제주해녀박물관' 입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제주..

쉼/photo diary 201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