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자 3

(삶의 질) 패자와 승자 (3)

패자는 젊어서도 늙은이처럼 생각하지만 승자는 늙어서도 젊은이처럼 행동한다. 패자는 가능성을 두고도 한계점을 찾지만 승자는 한계상황에서도 가능성을 찾는다. 패자는 '이대로도 좋다'라고 체념하지만 승자는 '이것 말고도 없을까?'하고 더 나은 답을 구한다. 패자는 오를 수 있느 나무도 쳐다보지 않지만 승자는 못 오를 나무도 혼신을 다해 올라간다. 패자는 현실을 머리로만 꿈꾸지만 승자는 꿈을 행동으로 실천한다. 패자는 시작이 요란하고 말로 행위를 변명하지만 승자는 시작이 차분하며 말 대신 행위로 증명해 보인다.

(삶의 질) 패자와 승자 (2)

패자는 남의 현명함을 비웃지만 승자는 자신의 어리석음에도 미소를 짓는다. 패자는 놀이도 일처럼 하지만 승자는 일도 놀이처럼 한다. 패자는 받는 것만큼만 일해서 조금만 얻지만 승자는 받는 것 이상으로 일해 더 많은 것을 얻는다. 패자는 조언도 비난으로 듣고 화를 내지만 승자는 비난도 조언으로 듣고 뭔가를 배우며 감사한다. 패자는 힘들게 일하면서도 적게 얻지만 승자는 힘들지 않게 일하면서도 더 많이 얻는다. 패자는 열 가지를 알아도 하나도 활용하지 못하지만 승자는 하나를 알아도 열 가지에 활용한다.

(삶의 질) 패자와 승자 (1)

패자는 시간에 끌려다니고 승자는 시간을 관리한다. 패자는 생각이 없이 기계적으로 일하지만 승장는 생각하고 난 다음에 체계적으로 일한다. 패자는 즉각적인 만족을 위해 사소한 것을 먼저 하지만 승자는 장기적인 만족을 위해 중요한 것을 먼저 한다. 패자는 '언젠가 거기'에서 시작하겠다고 계획하지만 승자는 '지금 여기'에서 곧바로 실천한다. 패자는 뭔가 할 수 있는 시간에도 아무덗도 하지 않지만 승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에도 뭔가를 한다. 패자는 문제의 변두리에서 맴돌지만 승자는 문제의 핵심으로 뛰어든다. 패자는 게으르지만 항상 분주하고 승자는 부진런하지만 항상 여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