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20) 제주 세화에서 종달까지 해변가를 거닐다~!
제주도는 4면이 바다와 접하고 있어서 다양한 바다 풍경을 접할 수 있다. 그래서 개인 취향에 따라 해안풍경에 대한 호불호가 달라지는데, 필자는 구좌읍 김녕에서 성산읍 성산리까지의 해안 풍경을 제일 좋아한다. 그래서 오늘은 구좌읍 세화리(제주해녀박물관)에서 구좌읍 종달리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보기로 했다. 날씨는 구름 한 점 없이 파아란 하늘을 선보이고 있는 여름 날씨(온도는 대략 30-31도 사이)였다. (* 올레길을 따라 걷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렇게 바람 따라, 파도 따라 걷는 것도 강추다.) 아침 9시부터 11:30분까지 걸은 거리는 약 10km로 파악(삼성헬스 앱을 통해)되는데, 네이버지도에서 비슷한 구간 설정을 해보니 아래 그림처럼 약 9km정도의 거리가 나온다. 이른 아침은 아닌데 사람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