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4

(사상165) 의미를 추구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의 저자인 알렉스 파타코스가 ‘일터와 삶에서 느끼는 의미’에 대해 설문조사(2005-2007)를 하였다. 그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첫째,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직업을 구분하고자 하였다. (예: “일과 직업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내가 하는 ‘일’은 내게 의미가 있고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지금 몸담고 있는 ‘직장’은 별개의 문제다. 나의 직장은 나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정의할 뿐이며, 내 삶에서 그다지 큰 의미를 갖지 않는다.”) 둘째, 응답자들은 ‘의미 있는 일과 일터를 창조하는 것은 그들 자신보다는 고용주의 책임’이라고 대답하였다. (예: “나는 내가 하는 일(my think: 직업을 포함한 모든 생활을 통칭하는 것 같다.)이 중요하다고..

자유란 스스로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자극과 반응 사이에는 빈공간이 있다. 그 공간에 우리의 반응을 선택하는 자유와 힘이 있다. 즉, 그 반응에 우리의 성장과 행복이 달려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우리 자신이 선택한 반응에 따라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려준다. 이에 삶이란 바꿀 수 없는 주어진 조건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한 것들의 결과물인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우리 인간이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의미가 있으며, 지금 궁극적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우리는 믿음을 갖고 그 의미를 계속해서 추구해야 한다. 이것만큼은 꼭 기억하자, ‘선택’은 자유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것’임을,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더 중요한 무엇인가를 의식하는 것’임을. (상기 글은 ‘무엇이 인생을 만드는가..

소소한 자연이 빚어낸 수채화

무심히 보면 그저 그런 잡풀이고 어지럽게 걸려 있는 그물망뿐인데 잠시만 그 존재에 의미를, 조금만 그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안긴다. "나를 발견해줘서 고마워."라고 몸짓하며... 더불어 산다는 것이 이런 모습 아닐까. 이질적인 물질과 자연의 동거 플라스틱의 또 다른 난립의 모습이라고 힐난할 수도 있겠으나 자연은 그 부정도 너그럽게 포용하는 듯 하다.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어찌 이름모를 넝쿨이 이와 같은 미를 창조해낼 수 있는 것일까. 잠시나마 이런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 자연에 감사를 전한다. 자연은 인간에게 창의성을 선물한다. 같은 자리에 서더라도 대면하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의 자연이 주는 느낌은 같지 않다. 어떻게 하..

쉼/photo diary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