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 2

(사상156) '계약'에서 start, 근로계약과 사회복지사 권리의 질(5)

필자는 2022년도 1분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부설 사회복지연구소 소속 연구위원으로 활동하다가 중단한 바 있다. 이 글은 그때 전후해서 사회복지사의 근로계약과 취업규칙에 대한 개인차원의 연구 기록물을 옮겨 놓은 것이다. 사회복지사의 지위향상과 인권 보장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필요한 자료가 되었으면 한다. 사회복지시설의 경쟁력 유지를 위한 인사관리측면에서 중요한 것은 ‘사회복지사의 근무지속’이라고 하였으며, 사회복지사의 근무지속의 판단과 결정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은 1차적으로 특정 민간사회복지시설과의 근로계약과 그 근로계약 이후 적용받는 취업규칙이다. 그럼 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의 근무지속을 저해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한국노동사회연구소(2006)에서 조사한 사회복지 시설 노..

(사상) 120. 권한과 책임을 중시하는 사회복지사가 되자.

우리는 싫든 좋든 하루 일과 속에서 선택과 행동 등을 결정짓고 실천해야 하는 수많은 순간순간과 관계를 맺는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로 인해 희노애락을 느끼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희노애락을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정 선택과 행동이라는 실천을 행해야만 하는 이유 또는 목적으로 묶여진 1인 이상의 관계망이 존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만약 나와 당신의 특정 행동이 타인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영향력을 갖고 있다면, 버터플라이 이펙트 효과가 그 관계망 안에서 발생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 2차적 희노애락을 나 자신은 우리라는 관계망 안에서 접하게 되는 것이죠. ‘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1단계 희노애락 보다는 2단계 희노애락이 나 자신이 느끼는 희노애락의 성..